우리는 잃어버릴 시간이 없다. 우리는 우리의 은혜의 시기가 얼마나 빨리 끝날 것인지 알지 못한다. 영원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휘장은 바야흐로 걷혀지려 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곧 오실 것이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우리 자신과 세속적인 사물들로부터 우리를 끌어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자. 8T 314.3
예수께서 지성소에서 일어나셔서 중보자의 옷을 입으실 때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1, 12) 는 명령이 내릴 것이다. 8T 315.1
그 분노가, 무지막지한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가? 8T 315.2
우리는 말할 필요가 없다. 마지막 날들의 위기는 미구에 우리에게로 다가올 것이다. 이미 그것들은 왔다. 우리는 지금 육신의 정욕과 식욕과 격정의 바로 중심부와 골수를 잘라 버리기를 위하여 주님의 칼이 필요하다. 8T 315.3
생각을 해이하게 하는 데 바쳐친 마음들은 변화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벧전 1:13-16). 생각들은 하나님께로 집중되어야 한다. 지금은 육신적 마음의 천성적인 기질들을 정복하기 위하여 열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8T 315.4
우리의 노력, 우리의 자아 부정, 우리의 인내는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대상의 무한한 가치에 비례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 것처럼 승리함으로써만 우리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수 있다. 8T 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