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8장에 예언된 바와 같이, 셋째 천사의 기별은 짐승과 그의 우상에 대하여 최후의 경고를 하는 자들에 의하여 큰 능력으로 선포될 것이다.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계 18:1-6). 8T 118.1
이것은 셋째 천사의 큰 외침으로 전해지도록 하나님이 주신 기별이다. 믿음과 열성이 그들이 가진 진리의 지식과 조화를 이루는 자들은, 구원하고 거룩하게 하는 능력 그대로의 진리를 그들이 접촉하는 자들에게 전해 줌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충성을 드러낼 것이다. 그들의 성결과 이기심 없는 봉사의 생애는 하늘나라의 생명의 원칙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8T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