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율법 대신에 인간이 만든 율법으로 대치하고 단순히 인간의 권위로써 성경상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숭상하는 것은 연극에 있어서의 종막인 것이다. 이러한 일이 온 세계적으로 일어날 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나타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위엄의 보좌에서 일어나실 때에 지구는 몹시 요동될 것이다. 그분이 그분의 자리에서 나오셔서 인간들의 죄악을 인하여 세상 주민들을 징벌하실 것이며 그 때에 지구가 그 흘린 피를 토해 내며 살해한 자들을 더 이상 숨기지 않을 것이다.─7T, 141. ChS 160.2
이 나라가 정부의 원칙을 포기하고 일요일 법령을 제정할 때에, 이러한 일로써 개신교가 로마 가톨릭교와 제휴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활동적 독재 군주제를 다시 일으킬 기회를 오랫동안 모색하여 온 폭군을 부활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5T, 712. ChS 160.3
하나님의 율법을 저버리고 로마 가톨릭의 제도를 강요할 법령으로써 이 나라는 정의와 완전히 인연을 끊을 것이다. 개신교가 깊은 구렁텅이를 건너 로마교회의 세력과 손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고, 또 그 큰 구렁텅이를 넘어서 강신술과 손을 잡고 그래서 이 세 연합 세력 아래 이 나라가 개신교와 공화 정부로서의 모든 헌법의 원칙을 거부하고 로마 교황의 거짓과 기만을 선전할 준비를 갖추게 될 때에, 우리는 사단이 맹렬히 활동할 시기가 이르렀고 종말이 가까웠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5T, 451. ChS 160.4
초기의 제자들처럼 황폐하고 적막한 곳으로 피신하여야 할 시기가 멀지 않았다. 로마 군대의 예루살렘성 포위가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도망하라는 신호가 되었던 것처럼 이 나라가 권한을 받아 법령으로써 법왕권의 안식일을 강요하는 것은 우리들을 위한 경고가 될 것이다. 그 때는 우리가 큰 도시를 떠나야 할 시기이며, 또한 보다 작은 도시도 버리고 깊은 산 적막한 곳에 거처를 마련하는 준비 기간이 된다.─5T, 464, 465. ChS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