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한 일을 우리도 또한 해야 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동정과 긍휼로써 도움이 요구되는 사람들에게 봉사해야 하며, 이타적(利他的) 열성으로 고통당하는 인류의 불행을 가볍게 해 주고자 노력해야 한다.─치료봉사, 94. ChS 22.4
그리스도께서는 승천 직전 그의 제자들에게 사명을 맡기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영생의 보물을 세상에 유산으로 남기신 그 유언의 집행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사도행적, 27(영문). ChS 22.5
최초의 제자들에게 주셨던 임무를 각 시대의 신자들이 분담하여 왔다. 복음을 받아들인 모든 사람은 세상에 나누어 줄 거룩한 진리를 받았던 것이다. 하나님의 충실한 백성들은 언제나 적극적인 선교사들로서 그분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그들의 재산을 바치며 또한 그분의 사업을 위하여 그들의 재능을 현명하게 사용하였다.─사도행적, 109(영문). ChS 22.6
복음 전도 사명은 그리스도의 왕국의 대 선교 헌장이다. 제자들은 영혼들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만민에게 은혜의 초청을 전해야 하였다. 그들은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기별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나아가야 하였다.─사도행적, 28(영문). ChS 23.1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행하신 바로 그 일을 수행할 사명을 받았다. 저들은 그리스도께서 수행하신 모든 분야의 일에 전력하여야 한다. 열심과 진실로써 측량할 수 없는 하늘의 부귀와 불멸의 보화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말해 주어야 한다.─9T, 130. ChS 23.2
제자들에게 주셨던 사명은 우리에게도 주어졌다. 오늘날도 그때처럼,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부활하신 구주를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이 사는 자들에게 높이 들어 소개하여야 한다. 주님께서는 목사와 교사와 전도자를 부르신다. 주의 종된 자들은 집집마다 방문하여 구원의 기별을 선포할 것이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용서의 기별을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해야 한다. 생기 없고 맥빠진 말로 하지 말고, 분명하고 단호하며 감동적인 말로 기별을 전해야 한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도망하라는 경고를 기다리고 있다. 온 세상이 그리스도교의 권능의 증거를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보아야 한다. 두세 곳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전체에 은혜의 기별이 필요하다.─복음 교역자, 25. ChS 23.3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 지상에서의 당신의 사업을 복음의 빛을 받아들인 자들에게 위탁하셨다. 저들은 그 사업을 완수하기까지 수행해 나가야 했다. 예수께서는 그의 진리의 전파를 위하여 다른 기관을 준비하지 않으셨다. “너희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엄숙한 사명이 이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명을 받아들이든지 혹은 거절하는 책임을 당신의 교회에 일임하신다.─HS, 288. ChS 23.4
거룩한 책임이 우리들에게 지워졌다. 우리들은 그 사명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9, 20). 그대는 구원의 복음을 알리는 사업에 헌신하였다. 온전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힘이 되어 주실 것이다.─9T, 20, 21. ChS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