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이 승리에게 삼키울 때까지는 돌보아 주어야 할 고아들이 항상 있을 것이다. 만일 우리 교인들이 그들을 위하여 따뜻한 동정과 친절을 나타내지 않는다면 그들이 받는 고통은 더 많아질 것이다. 주님께서는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라고 우리들에게 명령하신다. 이러한 집 없는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스도교회는 부모를 대신하여 그들을 돌보아 주어야 한다. 기도와 행동으로써 과부와 고아를 동정한 일들은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것이며 멀지 않은 장래에 보상을 받게 돨 것이다.─RH, 1893.6.27. ChS 215.5
그대가 가난한 자를 도와주고 고통과 억압당하는 자를 동정하며 고아를 도와줄 때에 그대는 예수님과 더욱 친밀해진다.─2T, 25. ChS 216.1
우리가 돌보아야 할 고아들이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하고자 하는 것보다 일이 많고 또 자기의 시간을 거의 다 빼앗아 버리므로 그 일을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왕께서 심판하실 때에 이처럼 태만하고 인색하고 이기적인 자들은, 수고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자기를 부인한 자들을 하늘이 옹호하는 것을 그 때에 알게 될 것이다. 특히 자신만을 사랑하고 돌보며 이러한 일을 행하지 않는 자들을 위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 이런 경우에 왕께서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내리시는 무서운 형벌은 그들의 큰 범죄로 인해서 내리시거나 그들이 행한 것으로 인해서가 아니라 행치 않은 것으로 인해 받게 된다. 그들은 하늘이 맡겨준 일을 행치 않았다. 그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하였으므로 마땅히 향락자들과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다.─RH, 1881.8.16. ChS 216.2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이 위탁하신 자로 받아들이라고 명하신 고아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을 등한히 여기고 간과(看過)해 버리는 일이 너무나 많다. 비록 저들은 초라해 보이고, 무뚝뚝하고, 무례히 행하고, 그들의 일거 일동에 아무런 매력이 없을지라도 그들 역시 하나님의 소유물이다. 그들은 주님께서 값으로 산 자들이며 하나님 보시기에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귀중한 존재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대 가족의 일원(一員)임으로 그분의 청지기가 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에 대한 책임이 있다. “저들의 영혼을”,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실물교훈, 386, 387(영문). ChS 216.3
주님께서는 모든 신자들이 고아들에 대한 그들의 의무를 행하기를 요구하신다. 그렇지만 단순히 의무감에서 하지 말고 그들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그들을 도와주라.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돌아가셨다. 그는 그대가 돌보아야 할 이 영혼들을 사셨다. 그리고 죄 가운데서 자행자지하는 그대를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그대들도 고아들을 사랑하기를 그는 기대하신다.─RH, 1893.6.27. ChS 216.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고아와 아비 없는 자와 절름발이와 소경과 환자를 등한시하고 있는 한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을 것이다.─3T, 518. ChS 217.1
주님을 위하여 일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 앞에는 이러한 친구 없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돌보며, 저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기 위해 올바른 성격을 조성해 줄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할 넓은 분야가 놓여 있다. 우리가 친절히 찾아보아야 할 불우한 아이들이 있다. 그대로 버려 두면 무식하게 자라며 좋지 못한 사람들과 사귀어 죄악과 범죄의 길로 빠져 들어갈 장래성 없는 많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으로 인도되어 그리스도와 같은 친절한 보호 밑에서 그리스도께로 인도되어 구원받게 될 것이다. …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이 일은 노력과 극기와 희생이 요구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큰 선물로서 당신의 독생자를 주신 것과 비교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희생은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그의 동역자가 될 특권을 부여하셨다.─RH, 1893.6.27. ChS 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