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의 대표자이시나 인간적인 개체로 계시지 않으시며 따라서 자주(自主)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성 때문에 방해가 되어 모든 장소마다 당신이 친히 계실 수 없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가셔서 지상의 그분의 후계자로서 성령을 보내시는 것이 그들에게 유익한 일이었다. 그렇게 되면 장소 때문에 또는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접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유익을 얻지 못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구주께서 성령으로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계실 것이었다. 이런 점에서 예수께서는 당신이 승천하지 않으신 것보다 그들에게 더 가까이 계실 것이었다.─시대의 소망, 669(영문). ChS 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