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함으로써 군대에 편입된 모든 사람들은 각자 직책을 맡아야 한다. 이 전쟁에 모든 사람들이 기꺼이 참가하여 무엇이나 일을 하여야 한다.─7T, 30. ChS 74.1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많은 기관과 큰 건물이나 혹은 거창한 대회가 아니라 특별한 백성 곧 하나님께서 택하신 귀한 백성들의 조화를 이룬 활동이다. 각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뜻을 좇아 생각하며 말하고 행동하면서 각자의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그렇게 되기 전에는 그 사업이 완전히 마치지 못할 것이다.─6T, 293. ChS 74.2
한 군대의 세력은 주로 사병(士兵)들의 능률에 의해 측정된다. 지혜로운 대장은 그의 부하 장교들에게 모든 사병들이 활동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훈련하라고 지시한다. 또한 자기 자신이 모든 군인들의 최고의 능률을 계발시키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가 만일 그의 부하 장교들만 의존한다면 그는 결코 성공적인 전투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모든 사병들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근무하기를 바란다. 책임은 주로 사병들에게 놓여 있다.─9T, 116. ChS 74.3
주님께서는 복음 교역자들을 부르신다. 누가 이 부름에 응하려는가? 군대에 입대하는 자들이 다 장군이나 장교나 혹은 상사나 하사관이 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다 지휘관의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하여야 할 서로 같지 않은 여러 가지의 어려운 일들이 있다. 호를 파는 사람도 있고, 토성을 쌓는 사람, 보초 서는 사람, 또는 기별을 전달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장교의 수효는 적으나 많은 사병이 있음으로 한 군대를 이루게 된다. 그러나 군대의 성공은 병졸 각 개인의 신실성 여부에 달려 있으므로, 한 사람이라도 비겁한 행동이나 반역하는 행위가 있으면 그 화가 전 군대에 미치게 된다.─복음 교역자, 80. ChS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