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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마음과 애정 COL 352

친절하고 관대한 마음과 애정과 영적 사물을 빨리 깨닫는 이해력 등은 귀한 달란트인 동시에 이러한 달란트를 가진 자는 중대한 책임이 있다. 이 모든 달란트는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그들은 이런 장점을 가진 것만으로 만족히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일에 이런 특성을 사용하지 않는다. 만일 그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환경만 좋으면 그들은 큰일과 선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저희는 기회만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궁핍한 자에게 한 푼도 주지 않는 인색한 사람의 편협함을 업신여긴다. 그들은 그같이 인색한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살고 있으며, 또 그가 잘못 사용한 달란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저희는 자기 자신과 이러한 편협한 자들을 비교해 보고 저희는 그들보다 훨씬 좋은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만족해한다. 그러나 그들은 저희 자신을 속이고 있다. 쓰지 않고 가지고만 있는 자질은 그들의 책임을 더 중하게 할 뿐이다. 남보다 많은 애정을 가진 사람은 자기의 친구뿐만 아니라 도움이 요구되는 모든 사람에게 그 애정을 베풀어 주어야 할 의무를 하나님께 지고 있다. 사교성(社交性) 또한 달란트로 볼 수 있다. 이 달란트를 우리의 영향을 받고 있는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해야 한다. 몇 사람에게만 친절을 베푸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고 이기주의이다. 이런 사람은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이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 곧 사교성을 이용하지 않고 버려두는 사람은 저희가 인색하다고 멸시하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더 많은 죄가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너는 주의 뜻을 알고도 그것을 행치 않았다는 선고가 내려질 것이다. COL 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