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에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실 줄로 믿으며 집회에 참석하였다. 교회에서 설교하는 동안 나는 위안과 원기 회복을 경험하였다. 주님께서 내게 주 안에 있는 평화와 안식을 주셨다. 나는 청년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어 특히 그들을 향하여 설교하였다. 그들은 심각한 표정과 눈물 고인 눈으로 열심히 경청하였다. 나는 설교를 마치면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요청하였다. 열세 명이 응답하였다. 그들은 모두 여덟살에서 열다섯살 사이의 청소년들이었는데, 그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새 생애를 시작하고자 하는 결심을 표명하였다. 그와 같은 광경은 가장 완고한 마음이라도 부드럽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참석한 남녀 신자들, 특히 청소년들의 부모들은 깊이 감동을 받는 것 같았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 기쁨이 있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천사들은 이 장면을 기쁨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앞으로 나온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들의 결심과 희망을 표명하는 몇 마디 말들을 하였다. 그런 간증들은 향연처럼 하나님의 보좌로 올라갔다. 모든 사람들은 이 집회가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하였다.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와 함께 하였다.”* LS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