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 7월 하순에, 여러 지역 대표자들이 워싱턴 D.C.에 모여서 적당한 땅을 찾기 위해 컬럼비아 지역(District of Columbia)의 변두리를 즉시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아침마다 그들은 조사하러 나가기 전에 하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열렬한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그들의 기도는 현저히 응답되었다. 워싱턴 근교의 가장 매력적이고 건강에 이로운 읍의 하나인 타코마 파크에서 우리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 같은 50에이커의 부지를 찾아냈다. 해발 약 삼백 피트인 이 부지는 의사당에서 단지 7마일 떨어져 있고 타코마 파크의 경계 내에 있어서 우편 업무, 가스, 상하수도, 도로의 편의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그와 동시에, 빽빽한 숲으로 가로막혀 있어 한적한 전원의 이점을 더 누릴 수 있었다. 그 땅은 수백 그루의 천연림으로 덮여 있으며, 그 숲의 한쪽 경계 안쪽을 가로질러, 샘들에서 솟아나는 물이 모여 그림 같은 시내를 이루어 흐른다. LS 394.3
여러 해 전에, 보스턴의 한 의사가 이곳에 요양소를 세우려고 매입액을 포함하여 약 6만 달러를 투자하였다. 그는 많은 돈을 들여 관목과 통나무와 잡목들을 제거하였다. 그러나, 그는 그가 계획한 기관의 재정을 충당할 수 없었으며, 그가 죽은 후 그 땅은 만 오천 달러에 저당 잡은 한 신사의 수중으로 넘어갔고, 이제 그는 6천 달러에 그 땅을 팔려고 내놓았다. LS 395.1
형제들은 지체함 없이 이 아름다운 땅을 확보해야 겠다고 분명히 느꼈으며, 그렇게 함으로 예정된 교단 본부 근처에 요양원과 학교를 건설하는 계획이 실현을 보게 되었다. 비록 타코마 파크 내의 50에이커의 땅이 컬럼비아 지역 경계선에서 1마일 내외 너머에 자리 잡고 있지만, 위치 선정 위원회는 특별 지구 내의 같은 마을에서 리뷰 앤드 헤랄드 출판 협회의 공장 건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땅을 구할 수 있었다. 대총회 행정부 건물과 지역 교회 건물과 교회 학교를 위해 인근의 대지가 확보되었다. LS 395.2
그래서, 단계적으로 리뷰 앤드 헤랄드 인쇄 공장과 대총회 사무실을 미시간 주의 배틀크릭에서 이 나라의 수도로 빠른 시일 내에 이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실제로 이전하는데는 몇 주일 걸리지 않았으며, 형제들은 타코마 파크에 건물을 세울 때까지 그 도시의 중심부에 있는 임시로 빌린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LS 3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