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에 예언된 대로, 예언의 신을 소유함은 남은 교회를 구별하는 두 가지 특징 중 하나이다. 이 선물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의 경험과 교회의 발전에 있어서 처음부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왔다. 교회는 이 선물을 통하여 책망과 교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훈계와 지도와 격려를 받아 왔다. 1TT 5.1
“증언”이 인쇄되어 나오면, 교인들은 열심히 그것을 입수하여 그 내용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구하였으며 그 가르침에 유의하였다. 그 후 해가 거듭되는 동안, 이 증언들 중 어떤 부분은 영어 이외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신자들을 위하여 번역되었다. 교회가 오늘날 소유하고 있는 힘과 통일성과 높은 표준들은 대부분 그 근원을 이 기별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TT 5.2
이제, 이 세계적인 간행물 “증언 보감”을 통하여, 그동안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오던 이 권면들이 세계 도처에 있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에게 미치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알차고 취급이 용이하며 널리 보급될 수 있는 형태로 출판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그 권면들을 발췌·수록함을 통해서였다. 1TT 5.3
이 세권으로 된 “증언보감”은 화잇부인의 글을 계속 발행할 임무를 수행하도록 E.G.화잇 부인에 의해 설립된 엘렌G.화잇 저서 출판 관리 위원회와의 협조 내지 지도하에 경험 많은 편집인들로 구성된 유능한 위원회에 의해 발췌된 균형지고 대표적인 권면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별들은 “예언의 신 소개 문고” - 초기에 세계의 주요한 언어로 발행하기 위하여 선정된 12권의 예언의 신-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1TT 5.4
총 9권으로 된 “교회증언”은 일련의 독립적인 기사들과 종종 상이한 주제에 대한 편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별들을 처음으로 수집하여 발행한 것은 소책자의 형태로 1855년 후반에 이루어졌다. 55년동안 37권의 연속적인 소책자 혹은 책자들이 발행되기까지 수집활동은 계속되었다. 그 기별들은 성격상 특수하면서도 일반적인데, 간간이 다른 여러 교인들도 당면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을 다루는 개인적 증언들을 싣고 있다. 1TT 5.5
오랜 기간에 걸쳐 교회의 당면 문제들을 다루었으므로, 그 기별들에는 상당한 주제의 반복이 있게 되었다. 더우기, 권면의 많은 부분이 특별히 어떤 지방에 국한되거나 혹은 권면 당시의 독특한 상황에 국한하여 적용되는 것들이다. 이와같은 반복적 권면이나 지방적으로 중요성을 띤 기별들은 중요하기는 하지만, 오늘날 북미지역 이외의 교회들을 위하여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증언의 권면들을 세계 도처의 교회들로 파급함에 있어 그 적용성이 일반적이고 보편 타당한 기사들을 발췌함이 합당하며 현명하다. 이와같은 발췌는 1864년 처음의 10권의 “증언”들을 재판할 때 화잇 부인에 의해 개괄된 방침과 조화되는 것이다. 이 점을 명백히 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의 서론적 진술을 인용한다. 1TT 6.1
“1855년부터 1864년에 이르는 지난 9년 동안, 나는 ‘교회 증언’이란 이름으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 사이에 발행·배부된 10권의 소책자들을 기록하여 왔다. 이 소책자들의 초판은 절품되었고 책자들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였으므로, 다음 페이지들에서 제시된 것처럼 지방적이고 개인적인 문제들은 생략하고, 오직 실제적이고 일반적인 관심사와 중요 문제들을 수록하여 재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되었다.” - Testrmony for the Church, NoS. 1-10, as Republished in Spiritual Gifts, volume 4. 1TT 6.2
비록, 후기의 영어판들이 초기의 소책자들의 모든 내용을 다 수록하고는 있지만, 화잇 부인에 의해 공표된 이 원칙들로 인해서 이 세계적 출판물인 “증언보감”을 준비하게 되었다. 1TT 6.3
영어로 출판된 “교회증언”은 그 페이지 수가 총 4,737 페이지에 이른다. 이 3권의 “증언보감”은 1,500 페이지에 이르며 9권의 교회증언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과거에 영어 이외의 언어로 발행된 두 기본적인 간행물 “증언들에서의 발췌”-중부 유럽에서 발행된 두 권으로 구성된 650페이지의 간행물과 라틴어계의 일부 언어로 발행된 3권, 1,100 페이지의 간행물-에 나타난 모든 기사를 수록하고자 하는 노력이 기울여졌다. 소수의 경우, 위에서 지적한 “발췌”에 대응하는 기사가 이 세권의 “증언보감”이나 “서론적 예언의 신 문고”의 내용과 그 주제가 중복되거나 밀접하게 반복되는데, 그런 기사들은 삭제되었다. 1TT 7.1
기사들은 전체를 다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그러나, 일부의 경우, 지면을 절약하여 보다 넓은 주제의 문제들을 발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긴 기사의 일부를 삭제하였다. 매 경우마다 본문의 삭제 사실을 표기하였다. 발췌된 기사 외에 다른 장(章)에서 진리의 극히 중요한 점을 제시하는 걸출한 귀절들을 발췌·수록하였다. 그럴 때마다 본래의 출처를 명백히 제시하였다. 또한,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있지 않은, E.G.화잇의 영어판 책자들에는 나타나지만 “교회증언”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은 기사들 중 극히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중요한 증언적 성격의 기사들도 수록하였다. 1TT 7.2
기사들은 9권의 “교회증언”에 나타나는 차례를 따라 역사적 순서대로 배열되었거나, 예외적으로 몇 경우는 세 책자의 알맞은 서두를 위하여 적소에 재정리 되었다. 부제들이 첨가되었으며, 일부의 경우 긴 귀절은 분할되었다. 현대의 철자법이 채택되었으나, 본문을 편집하거나 수정하지는 않았다. 매 기사와 관련하여, 제목에 변화가 있었을 경우 그 기사의 출처와 본래의 장(章)제목을 첫번의 발행일자와 함께 각주 형식으로 제시하였다. 1TT 7.3
매우 드물게, 이전 장(章)의 생략으로 인해 불분명해진 참고문헌들은 설명 형식의 각주를 통하여 밝혀 놓았다. 개인적인 증언에서 해당자들의 이름들은 밝히지 않았으며, 대신 “A”, “B”, “C” 등의 머리 글자를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증언에 사용된 머리 글자들은 그 기별이 주어진 당사자 개인의 이름과는 무관하다. 1TT 8.1
이 영어판 간행물은 전 9권의 “교회증언”을 대치하도록 계획된 것은 아니다. 그 9권의 표준판은 항상 크게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영어판 “증언보감”은 미주 지역이나 그 외 지역의 영문 독자들에게 취급이 간편하고 값싼 형태의 장점을 제공하면서 중요한 증언적 권면의 배포를 크게 확산시켜 줄 것이다. 1TT 8.2
이 책자들이 다른 주요한 언어들로 번역될 경우, 그 책자들은 훈계와 격려의 중요한 증언적 기별들을 전세계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의 가정으로 전달하게 될 것이다. 모든 언어로 발행됨에 있어서 “증언보감”의 내용의 통일성은 전세계적으로 동일한 관심, 목적, 믿음, 그리고 소망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큰 유익을 줄 것이다. 교회의 복지를 위하여 극히 중요한 이 권면들이 “성도를 온전케 하며”“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효과적이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1TT 8.3
엘렌G.화잇 저서 출판 관리 위원회 1TT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