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많은 사람들이 피차간에 자신들을 평가하며 그들의 생애를 타인의 생애와 비교하는 것을 보았다. 그렇게 하여서는 안 된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모본으로 주어졌다. 그분은 우리의 진정한 모본이므로, 각자 그분을 닮음에 뛰어나도록 애써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동역자이거나 원수와 동역자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모으거나 흩는다. 우리는 단호하며 전심 전력하는 그리스도인이거나 전혀 그리스도인이 아닌 존재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신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토하여 내치리라”(계 3:15, 16). 1TT 26.1
나는 어떤 이들이 아직도 자기 부정이나 희생이 무엇인지 혹은 진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이 무엇인지 거의 알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희생하지 않고는 아무도 하늘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자기 부정과 희생의 정신을 품어야 한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제단 위에 그들 즉 그들 자신의 몸을 바치지 않았다. 그들은 조급하고 변덕스러운 성질을 충족시키며 그들의 식욕을 만족시키고, 하나님의 사업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도모한다. 영생을 위하여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하고자 하는 자는 그것을 얻게 될 것이다. 영생은 그것을 위하여 희생할 만하며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을 만하고, 모든 우상을 희생할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이 모든 것을 삼키고 모든 세상의 쾌락을 가리워 버릴 것이다. 1TT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