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형제여, 그대가 순결하고 사욕 없는, 이기적이 아닌 사랑 그리고 사욕 없는 자선을 계발하는 것은 힘드는 일일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의견들과 아이디어를 양보하는 데 있어서 그리고 가끔 그대 자신의 판단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의 조언의 지도를 받는 데 있어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지 않다. G 형제 자매여, 그대들 둘 모두 자아는 더 적게, 하나님의 은혜는 더 많이 가질 필요가 있다. 그대들 모두의 생각이 그리스도의 영에게 굴복될 수 있도록 자제의 습관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그대의 생각이 올바른 통로로 흐르도록 훈련받기 위해서, 그대가 내뱉는 말들이 바른 말들이 되도록, 그리고 그대의 정욕과 식욕이 이성의 통제를 받고 혀가 경솔과 거룩지 못한 비난과 흠 찾는 일을 하지 않도록 재갈이 물려지게 하기 위해 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약 3:2). 그리스도의 종교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승리는 자신에 대한 통제이다. 우리의 선천적 성향들은 제어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그리스도께서 이기신 대로 이길 수 없다. 4T 235.1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사람들 중에 다소의 영적 소화 불량자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자처해서 된 병자로서, 그들의 영적인 무기력은 그들 자신의 결점들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지도 그분의 계명의 원칙들을 실천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그분의 사업과 일에 태만하며, 그들 스스로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흠을 발견할 수 있는 어떤 것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그 때 그들을 활동적이고 열성을 낸다. 일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건강할 수 없다. 영적인 질병이 의무 소홀의 결과로 나타난다. 믿음이 강해지려면 은밀한 기도에서 하나님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만일 그가 전혀 자선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자선이 그에게 축복이 될 수 있을까? 진리의 지식을 그들에게 전해 주기 위하여 우리의 능력을 다하여 일하고 있지 않는 한 어떻게 우리가 영혼들을 회심시키는 일에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까? 그대 자신과 교회에 그대를 쓸모 없는 사람이 되게 한 쇠약을 그대는 자초하였다. 그 치료법은 회개, 고백 그리고 개혁이다. 그대는 도덕적 능력과 하나님의 은혜의 진정한 자양분을 필요로 한다. 그대가 사랑하노라고 공언하고 있는 사업을 묶어 매는 대신에 그것을 진척시키기 위해 일하는 것만큼 그대의 경건에 뼈와 힘줄을 제공해 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영적인 나태함을 치료하는 단 하나의 진정한 치료제가 있다. 그것은 일이다. 즉 그대의 도움이 필요한 영혼들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다. 영혼들을 굳게 해주기는커녕 그대는 하나님의 사업이 전진하는 것을 보기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손을 낙담시키고 약화시켜 왔다. 4T 235.2
하나님께서는 유익이 되도록 사용하거나, 또는 자신에게 해가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되도록 남용할 수 있는 재능들을 그대에게 주셨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과하신 요구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은 내세를 위한 품성을 형성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동료 인간들과의 우리의 모든 교제는 그들의 영원한 관심사와 우리 자신의 영원한 관심사와 관련된 것이라야 한다. 그러나 만일 그들과 우리와의 면담이 오로지 쾌락에, 그리고 우리 자신의 이기적 만족에만 할애된다면, 우리가 경박하고 진실치 못하다면, 우리가 그릇된 행위들에 방종하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동역하는 자들이 아니라 그분을 결정적으로 해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고귀한 생애들은 육에 속한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방법으로, 불신자 친척들에 의하여 꼴 지어져서는 안 되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4T 236.1
J 형제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누린다면, 그는 빛의 통로가 될 것이다. 그는 도덕적 능력이 너무도 없고, 불신으로 향하는 강력한 경향들을 가지고 있다. 하늘 천사들은 그를 불쌍히 여기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어둠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그의 귀는 거의 끊임없이 불신과 어둠의 말들을 듣는다. 그의 앞에는 끊임없이 던져지는 의심과 질문들이 있다. 그 혀는 “불의의 세계” (약 3:6) 이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약 3:8). 만일 J 형제가 하나님께 더욱 굳게 매어 달리고, 그의 육체적 생명을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그의 성실성을 보존하겠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위로부터 능력을 받을 것이다. 만일 그가 그를 둘러싸고 있는 어둠과 불신의심들과 질문들과 많은 잡담들에 의해 그의 신앙이 영향을 받도록 허락한다면, 그는 머지 않아 온통 어둠과 의심과 불신에 둘러싸이게 될 것이며, 진리 안에서 어떤 빛이나 능력도 갖지 못할 것이다. 4T 236.2
그는 우리 신앙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그의 친구들에게 양보하려고 애씀으로써 그 신앙을 자신에게 더 좋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만일 그가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하나님을 순종하겠다는 일편단심의 목적으로 선다면 그는 도움과 능력을 얻을 것이다. 하나님은 J 형제를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신다. 그분은 모든 당혹과 모든 좌절, 그리고 모든 독설 (毒舌) 을 아신다. 그분은 그 모든 것을 익히 아신다. 만일 그가 그의 불신을 제쳐놓고 흔들림 없이 하나님 안에 서려고 한다면, 그의 믿음은 실천으로 강화될 것이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히 10:38). 4T 237.1
나는 J와 G 형제가 영생을 상실할 특별한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_____ 에서의 하나님의 사업의 진척에 직접적으로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있다. 장막 집회가 처음으로 그곳에서 개최되었을 때 우리는 이 해안에 있었고, 수백 명이 진리에 대해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가 어떤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고 계셨다. 영혼들이 진리 안으로 나아온다 해도, 그들을 양육하고 품어 주고 고상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J 형제는 시기심 많고, 흠을 찾고, 질투심 많은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 첫째가 되지 않으면 그는 어떤 일도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평가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높게 자신을 평가했다. 그의 기질과 같은 기질을 가진 사람은 어느 누구와도 의합해서 지낼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생각에 맞지 않으면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싸우고, 반대하고 나서는 것이 그의 기질이기 때문이다. 주께서는 그가 자신의 길을 택하도록, 그리고 그가 어떤 정신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나타내도록 그를 내버려두셨다. 그는 자신의 가정 내에서 실천하고 있는 동일한 정신을 교회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거기서 그것을 실천하려고 애썼다. 하나님의 종들에 대한 그의 독설과 잔인한 언사는 책에 기록되어 있다. 그는 그것들을 다시 마주 대할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에게서 떠나갔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교회가 그를 독려하여 그들과 다시 연합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지금 그가 가지고 있는 그 정신으로 그는 심지어 하나님의 천사들과도 싸우려 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천사들의 일을 다스리고 지시하기를 원할 것이다. 이런 정신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하늘에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께서 불쾌히 여기시는 I와 J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반항하고 그들을 헐뜯고 그들이 악한 동기를 가졌다고 고소하는 일을 감히 해 왔다. 그들은 증언들 뿐 아니라 이 일꾼들에 대한 형제들의 확신을 파괴시키려고 애써 왔다. 그러나 그 일이 하나님께로서 말미암은 것이면 그들이 그것을 쓰러뜨릴 수 없다. 그들의 노력은 허지로 돌아갈 것이다. G 형제여, 그대는 이런 사람들이 바르다고 생각할 정도로 어둠 속에 있다. 그대는 그들의 말을 되풀이하고 “일인 독재” 에 대해 말해 왔다. 오, 그대는 자신이 말하고 있는 것에 관하여 얼마나 적게 알고 있었는지! 4T 237.2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들을 헐뜯는 말은 무엇이든지 말하고, 고발하고 질투하며, 흠을 찾을 태세를 항상 갖추고 있다. 그리고, 만일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사업을 위한 열성에서 결정적으로 그리고 아마도 좀 심하게 말했다고 생각하는 어떤 경우를 발견할 수 있다면, 그들은 그들의 말들을 흔쾌히 이용하고, 매우 신랄하고 사악한 정신을 품을 자유가 있다고 느꼈고, 하나님의 종들이 그릇된 동기를 가지고 있다고 비난할 자유가 있다고 느껴 왔다. 이들 흠 찾는 자들로 하여금 유사한 짐들을 지고 유사한 상황 아래 있었더라면, 그들 자신이 어떻게 행했을 것인가를 물어 보도록 하라. 그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잘못, 거만한 행위, 그리고 그들 자신의 성마름, 그리고 짜증을 보고, 찾고, 그리고 정죄하게 하라. 그리고 그들 자신이 죄가 없거든 그들로 그들을 정상 상태로 들여놓으려고 애쓰고 있는 형제들에 대해서 비난의 첫 돌을 던지게 하라. 거룩한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 안에 존재해 오고 있는 이러한 영향 아래 있게 되도록 진리 안으로 영혼들을 데려오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는 너무 지혜로우셔서, 마음과 생애가 성별되지 못한 이 사람들의 영향에 의해 꼴 지음을 받도록 영혼들을 진리 안으로 인도하지 않으실 것이다. 이 사람들은 진리와 조화되지 못한다. 그들은 몸된 교회와 하나가 되어 있지 않고, 교회로부터 빼내 가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영혼들을 진리 안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사용하고 계신 사람들을 거스려 일하고 있다. 4T 238.1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순종하려고 그들의 입장을 정하는 사람들을 누가 양육할 것인가? 도움과 힘을 필요로 하고 있는 자들에게 누가 양육하는 부모 노릇을 할 것인가? 이 형제들은 그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그들은 죄인들의 길을 직접 막아서고 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그릇된 행위로 말미암아 그 길을 가로막고 있다. 그들이 회개하고 그들의 길을 전적으로 고치지 않는 한 영혼들의 피가 그들의 옷에 묻어 있을 것이다. 이 불평하는 자들은 그들이 옳고, 안식일 준수자들의 단체 (body of Sabbathkeepers) 는 속임을 당했다고 믿는가?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20). 하나님께서 누구를 축복하고 계신가? 그분께서 누구를 인도하고 계신가? 누가 그분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가? 누가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진리를 전달해 주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선을 행하고 있는가? 이 사람들은 안식일 준수자들의 단체가 그들에게로 와서 저들의 경험과 견해들을 포기하고 이들 성별되지 않은 자들의 판단을 따르리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들이 그 단체와 일치하게 될 것인가? 4T 238.2
G 형제는 그의 생각과 판단의 독립성에 대하여 뻐기지만, 그는 자신의 성별되지 못한 생활과, 그분의 종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맹목적으로 싸우는 가운데 그 일을 반대함으로써 죄인들의 길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참된 독립의 특성이 무엇인지 모르고 속임을 당하고 있다. 완고함이 자주 독립성과 혼동되기는 하지만 독립은 완고함이 아니다. G 형제는 의견을 형성하고 강력한 확신으로 그것을 그의 가정이나 교회에서 표현해 왔다. 그리고 어느 정도 공표가 되면, 그 다음에는 그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온갖 논증으로 자신이 옳게 보이도록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 그는 눈을 감고 고집으로 양심을 그르칠 위험이 매우 크다. 왜냐하면 원수의 시험이 그에게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의견에 대한 자만은, 심지어 그가 납득하려고만 한다면 그럴 만한 충분한 빛과 증거를 앞에 두고도 굴복시키기가 어렵다. 그는 만일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의 판단과 식별력을 손상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4T 239.1
G 형제여, 그대는 그대의 영혼을 잃어버릴 큰 위험 가운데 빠져 있다. 그대는 걸출하게 되기를 원한다. 이따금 자신이 경시당한다고 생각하면 그대는 심각해진다. 그대는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말해진 진리가 너무 가혹하다고 하여 그리스도의 많은 추종자들이 했던 것처럼, 명백한 말씀과 사실에 성을 내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떠난다면 그대는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을 버릴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은 되지 못할 것이다. 그대는 바르지 않다. 그대는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있다. 그대의 기질은 그대의 원수이며, 그대가 어디로 가든지 그대는 그대의 불행의 짐을 함께 지니고 다닐 것이다. 식별되자마자 잘못을 고백하는 것은 명예스러운 일이다. 4T 239.2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하여 그대가 흠을 발견하는 많은 일들이 있다. 왜냐하면 그대가 그렇게 하는 것이 자연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대 자신에 관하여 드러내 주신 빛을 외면하였기 때문에 그대는 그대의 식별력을 신속히 잃어 가고 있으며 모든 것에 언제라도 흠을 찾을 태세다. 그대는 독재자적인 확신으로 그대의 의견을 내놓고 그대의 의견에 관한 타인의 의문들을 개인적인 학대로 취급한다. 참된, 세련된 독립은 결코 경험 있는 자들, 그리고 현명한 자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을 떳떳치 않다고 여기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존중심으로 대한다. 4T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