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그대의 식욕이 그것을 갈망한다고 하여 동물의 고기를 먹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대는 알지 못한다. 이 식물을 취함으로써 사람은 그의 입에 거룩하지 못한 정욕을 자극하는 것을 놓는다. 거룩하지 못한 감정이 마음을 채우며 영적 눈이 가려진다. 이는 자아 만족의 경향이 기호와 판단을 부패시키기 때문이다. 그대의 식탁에 이러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그대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게 된다. 하나님의 계명의 조항들을 무시하도록 이끌게 될 상황이 조성된다…. 3SM 289.2
그러나 잘못에로 기우는 선천적, 후천적 경향을 극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아는 오만하며 승리를 위해 투쟁한다. 그러나 “이기는 자” 에게는 약속이 주어진다. 주님께서는 올바른 길을 제시하시나 순종하도록 아무도 강제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그분에게 빛을 부여받은 자들이 그것을 받아들이든지 멸시하든지 놓아두신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 노선에는 분명한 결과가 따른다. 원인은 반드시 결과를 낳는다…. 3SM 289.3
부모들은 먹고 마심에 있어서 올바른 습관을 따라야 할 가장 엄숙한 의무를 지고 있다. 그대의 자녀들 앞에 본성을 자극하는 것은 무엇이나 피하고 단순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놓으라. 동물의 고기로 만든 음식이 신경이 과민한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들을 상냥한 기질의 인내력이 있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성마른, 신경질적인, 격정적인, 규제를 참지 못하는 아이로 만든다. 덕스러운 행습이 사라지고 부패가 마음, 영혼, 몸을 파괴시킨다. — 원고 47, 1896. 3SM 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