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내게 그대가 왜 밤중에 잠이 깨어 어둠에 휩싸인 느낌을 갖게 되는지 질문해 왔다. 나 자신도 자주 그렇게 느낀다. 그러나 이런 의기소침의 감정이 하나님께서 그대 혹은 나를 버리셨다는 증거는 아니다. …우울한 감정은 하나님의 약속이 아무런 효력이 없다는 증거가 되지 못한다. 3SM 324.1
그대는 그대의 감정을 바라보며 그대의 전망이 모두 밝지는 않기 때문에 그대는 영혼의 주위에 무거운 천들을 더 빽빽하게 드리운다. 그대는 그대의 내부를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그대를 버리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그대는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3SM 324.2
우리 구주와 교제에 들어 갈 때에 우리는 평화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우리의 감정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계속적인 활동과 하나님께 대한 신뢰에 믿음을 행사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정복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기운을 내야 한다. 우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할 것이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다. 나의 형제여, 그대의 눈을 안으로부터 돌려서 그대의 유일한 조력자이신 예수를 바라보라. — 서신 26, 1895. 3SM 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