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할 수 있다고 느끼고 불신의 여지가 있으면 무엇이든 의심하는 사람들은 어려움이 닥칠 때 믿음을 갖기가 엄청나게 어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불신의 방향으로 길들여진 마음을 묶고 있는 그 영향력을 극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경로를 따름으로 영혼은 사단의 올무에 묶여 버렸으며 영혼을 점점 더 조이는 무서운 그물을 끊기에 무력해지기 때문이다. LDE 68.3
의심의 편을 택한다는 것은 사단의 대리자를 조력자로 요청하는 것과 같다. 불신의 길에 길들여진 사람의 유일한 희망은 온전히 그리스도 앞에 엎드려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의 의지와 방법을 그리스도께 굴복시킴으로 어두움에서 나와 그분의 기이한 빛 가운데로 인도받는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사단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의문과 의심과 비판의 노선으로 자신을 길들이는 사람은 불신앙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Ms 3, 1895. LDE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