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귀한 약속들에 그대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싶다. 하나님의 자녀인 모든 사람들이 같은 능력들, 같은 기질, 같은 신뢰와 대담성을 갖고 있지는 않다. 나는 우리의 감정들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증거가 전혀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참으로 기뻐한다. 원수는, 그대가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킨 일들을 저질렀으며, 그분이 더 이상 그대를 사랑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하도록 유혹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시며, 그대의 경우와 같은 바로 이런 경우들에 대하여 그분께서 기록해 놓으신 말씀들에 의하여 그것을 알 수 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TSB 257.3
이제, 나의 자매여, 나는 하나님께서 그대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대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고귀하신 구주께서는 그대가 유혹을 받아, 연약했기에 정복을 당했다고 하여 그분에게서 그대를 내어쫓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은 그대를 여전히 사랑하신다. TSB 258.1
베드로는 예수께서 심문을 받으실 때에, 그의 주님을 배반했지만, 예수님은 그의 가련한 제자를 버리지 않으셨다. 베드로가 자신을 증오하였지만, 주님은 그를 사랑하셨고, 부활 후에 그분은 그의 이름을 부르시고 그에게 사랑스러운 기별을 보내셨다. 오, 우리에게는 얼마나 친절하고, 사랑하시고 동정 깊은 구주가 계신가! 그분은 우리가 실수할지라도 우리를 사랑하신다. TSB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