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년 9월 29일. 나는 이러한 경우에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나는 그대(월터 C)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내를 포기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그녀가 그대와 함께 살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그녀와 그대 둘 모두 그렇게 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일 것이다. 그녀가 온전히 그리고 단호히 입장을 정했기 때문에, 그대는 오로지 그대의 십자가를 지고 그대가 대장부임을 보여 줄 수 있을 뿐이다. … TSB 57.2
나는 그대가 대장부다운 남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문제를 내버려두고 일터로 가서 자아를 잊고, 자아를 부인하고, 자아를 희생하면서, 세상의 모든 사람에 대하여 개의치 말고 의무를 행하라. 그대는 이렇게 하는 가운데 힘을 얻을 것이다. 우리의 구속주이신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오셔서,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 나는 그대를 행복하게 만들기를 원한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손과 발을 보여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그대를 위하여 고난을 당했다. 나는 그대를 향하여 겨누어진 창들을 막는다. 내가 그대의 짐을 져줄 것이다. 나는 그대를 보호할 것이다. 나의 보증을 신뢰하라. 그러면 그대는 영생이란 위대한 상급을 갖게 될 것이다.’ TSB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