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필사적으로 노력하라. 그대의 마음을 자신에게서, 이혼을 얻어내려는 일로부터, 월터로부터, 인간적인 모든 것으로부터 딴 데로 돌리라. 그리고 그대의 영혼에서부터 시작하라. ‘나를 나보다 높은 바위 위로 인도하소서.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그렇지 않으면 저는 멸망합니다’라고 열렬하게 부르짖으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시 51:10, 7). TSB 66.2
우리는 여러 형태의 죄악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대는 도우시는 분을 필요로 한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행위를 아신다. 우리의 생각까지라도 그분 앞에는 펼쳐진 책과 같다. 나는 이제 그대에게 호소하고자 한다. 그 호소는 정반대로 돌아서라는 것이다. 사단의 악마적 깃발 아래서 물러나와 피묻은 예수 그리스도의 군기 아래로 걸어 들어오라. 그대는 이렇게 할 것인가? 그대의 정신을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바꿀 것인가? 그대의 마음이 하늘과 하늘의 사물들을 깊이 생각하는 데 기쁨을 느낄 때 젊은 남자들과 교제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질 것이다. 영혼 속에 예수와 같아지겠다는 아주 강력한 갈망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보는 것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된다. 육신적인 생각들, 육신적인 느낌들은 더 이상 마음에 품게 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더 이상 대화에 경솔하고 천박하거나 생활에 부정(不淨)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 다음 그대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가장 높은 품성의 표준과 품성의 향상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TSB 67.1
나는 이제 그대를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에 의탁하고자 한다. 그러나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이는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심이라.-서신 14a, 1891. TSB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