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성경을 “상고”하여야 한다. 부모는 먼저 교과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야 자녀들이 교과를 공부할 때 도와줄 수가 있는 것이다. 매일 얼마의 시간을 따로 떼어놓고 교과를 공부하는데 바쳐야 한다. 이 교과 공부는 그 뜻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말씀을 그저 기계적으로만 되풀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그 기초부터 들어가서 그 교과에 실린 것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자녀들의 무관심은, 아주 많은 경우, 부모에게 그 책임이 있다. 부모들이 무관심하므로 자녀들도 그와 똑같은 정신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만일, 부모들이 안식일학교에 우월성과 존경을 돌림으로써 그들은 안식일학교를 중요시한다는 사실을 나타내 보인다면, 자녀들은 일반적으로 부모의 본을 그대로 따를 것이다. CSW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