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돕는 우리의 노력에 있어서 우리는 우리의 의무에서 엄청나게 뒤떨어져 있다. 우리에게는 큰 빛이 있었으나 분발과 열심에는 모자란 점이 있으며, 우리가 누리는 특권에 대하여 비례되는 열성적 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냉혹한 불신의 분위기를 이기고 일어서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더 가까이 이르시도록 하여야 한다. CSW 62.2
우리들은 청소년들이 영혼 구원 사업을 어떻게 하는지 배울 수 있도록 그들을 교육하여야 한다. 이 일을 위해 청소년들을 교육함으로써 우리들은 더욱 성공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며, 우리 학생들의 신앙을 위하여 하나님의 손 안에서 더욱 유용한 대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성실한 노력의 정신으로 물들여져야 하며, 그리스도를 우리들의 유일의 능력으로 삼고 그를 붙들어야 한다. 영생에 관계되는 사물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기 위하여 우리의 지성은 넓혀져야 하고, 참된 교육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드러워지고 우아하게 되어야 한다. CSW 62.3
안식일학교 교장과 교사들은 스스로 다음과 같이 물어 보아야 할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가? 내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고 십자가 위에서 참혹한 죽음을 겪으시면서까지 내 자신을 위해 당신 스스로를 바치신 그분에게 나는 내 스스로를 바치고 있는가? 예수님께서는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영혼, 심지어는 뉘우칠 줄도 모르며 예수님의 이끄시는 능력에 응답하지도 않는 사람들의 영혼까지도 이끌고 계시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는가? 하는 질문인 것이다. 그러고는 참회하는 심령으로 “주님, 저는 저의 모든 힘을 다하여 주님께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오직 주님 안에서만 성령의 능력으로 마음이 움직이게 되고 부드럽게 된다는 것을 믿습니다.” 하고 말하라.―TSS 47-50. CSW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