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학교 교사들은 각자 자기야말로 하나님을 위한 선교인이라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그는 시간과 재능을 활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하며 그것을 자기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한다. 만일, 교사들이 스스로 배우는 사람이 되지 아니하면, 그들은 교사로서의 지위에 있을 자격이 없다. 그들에게는 그 일을 하는 데 참신한 생각과 새롭고도 현명한 계획, 생명, 기교, 정신 등이 필요하다. 그들은 가르치는 데 알맞는 소질이 있어야 한다. CSW 118.1
교사들은 교과에 실린 고정된 말들을 되풀이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말과 사상을 완전히 이해하여 자기 것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모든 교사는 반 학생들 앞에 나서기 전에 그 날 그 경우에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에 관하여 마음 속에 자기 계획을 뚜렷하게 세워 놓도록 해야 한다. 반 학생들 앞에서 교과를 외운다는 것과 그것을 가르친다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니다. 그대들은 단순한 말을 사용하고 교과 내용을 평이하고도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학생들이 그대들의 말을 이해하는지 확인하여 보라. 만일, 그대들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면 그대들의 수고란 헛된 것이다. 겉만 훑어 가지 말고 깊이 파고들어가라. 성경은 생활의 법칙이요 안내자이다. 건전한 교리를 그대들이 맡은 학생들의 마음과 정신에 실제적으로 접촉시켜야만 한다. 그렇게 될 때, 거기에는 열매가 맺힐 것이다. 건전한 행위가 그대들이 노력한 결과로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TSS 24. CSW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