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순결하고 죄없는 수많은 천사들 앞에 드러난 그대의 무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대의 사상과 행동과 그대의 자포 자기하고 거룩하지 못한 생각들은 사람들에게는 숨겨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생애의 가장 작은 행동도 하나님의 눈 앞에는 드러난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대는 하늘에 더러운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그대가 범한 모든 죄는 거기에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MYP 75.1
하나님은 그대를 불쾌하게 보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는 이것을 깨닫지 못한 것 같다. 그대는 그대의 잃어버린 바 되고 파멸된 상황을 깨닫지 못한다. 때때로 그대는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그러나 그대의 교만하고 자존심이 강한 정신은 곧 이러한 생각을 누르고 따라서, 그대는 양심의 소리를 묵살해 버린다. MYP 75.2
그대는 행복하지 못하다. 그러나 그대는 제재를 받지 않고 자행 자지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련한 딸이여! 그대는 에덴 동산의 하와와 방불한 입장에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고 명령하신 그 나무의 실과를 먹을 수만 있다면 고상하게 되리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먹었다. 그리하여 에덴의 모든 영광을 잃어버렸다. MYP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