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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묶인 바 됨 TM 160

모든 신자는 빛의 통로 역할을 하며 영적인 일에 마음을 씀으로 자기 빛을 세상에 비출 의무를 하나님께 대하여 지고 있다. 신성한 목회 사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은혜 안에서, 그리고 우리 주님 구주를 아는 일에서 자라나게 될 때, 그들은 죄와 모든 이기심을 미워하게 될 것이다. 도덕적인 쇄신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들이 끊임없이 예수님을 바라볼 때, 그들은 그분의 형상을 닮게 될 것이며, 스스로의 의가 아닌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님 안에 있는 의를 소유함으로 그분 안에서 온전해진다. TM 160.2

목회자 수양회*의 커다른 유익점이 절반도 이해되고 있지 않다. 그것들은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절반의 성과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거기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그들 앞에 명백하게 제시된 진리를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이들에게 성경을 설명하는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지배하심에 의식적으로, 그리고 전적으로 마음과 심령과 생애를 굴복시키지 않고 있다. 그들은 죄를 사랑하며, 그것에 집착한다. 나는 불결한 행습, 교만, 이기심, 자기에게 영광 돌리는 태도 등을 통해서 진리를 다른 이들에게 가르치는 이들의 마음의 문조차 닫혀졌으며, 그리하여 하나님의 불쾌히 여기심이 그들 위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았다. 혁신시키는 또 다른 능력이 그들을 사로잡을 수 없단 말인가? 그들은 고침 받기를 거절함으로 불치의 도덕적 질병에 걸렸는가? 오, 말씀과 교리의 봉사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바울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TM 160.3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이들을 볼 때에 내 마음은 얼마나 즐거운지 모른다. 그들은 학식이나 웅변보다도 훨씬 가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잠 9:10)다. 그리고 그분의 사랑과 경외는 인간 매개자들을 하나님께로 연합시키는 금실과 같다. 그리하여 인생의 모든 활동이 단순화된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유혹과 더불어 싸우고, 육적인 마음의 정욕들로 더불어 싸울 때, 믿음은 도와주실 수 있는 유일의 분께 그 영혼을 연결시켜 주어 그는 정복자가 된다. TM 161.1

큰 빛을 받은 이들의 마음속에 주님께서 역사하심으로 그들이 모든 죄악으로부터 떠나게 되기를 바란다. 갈바리의 십자가를 쳐다보라. 그 곳에 예수께서 계시는데, 그분은 자신의 생명을 주셨으니 이는 인간들로 하여금 계속해서 죄를 짓도록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을 범할 수 있는 자격증을 그들에게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무한하신 희생을 통하여 그들이 모든 죄로부터 구원받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완전하신 모본을 통해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19)라고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파하는 이들이 진리로 거룩함을 입으려고 하는가? 그들이 마음과 정신과 혼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고, 그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자 하는가? 그들이 그리스도인 품성의 지극히 높은 표준에 도달할 것인가? 그들의 취향은 고상하고, 그들의 욕망은 통제되고 있는가? 그들은 참으로 하나님의 조력자가 되기 위해 고상한 감정, 굳건하고 깊은 동정심, 순결한 목적을 간직하고 있는가? 우리는 환난 때에 우리를 붙들어 주시도록 성령을 모시고 있어야 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 TM 161.2

더욱 깊은 연구를 위해 참고할 서적: 복음 교역자, 273.284.285.288(영문). TM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