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도시들은 급속히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어가고 있다. 공휴일들이 무수히 많다. 흥분과 쾌락의 떠들썩한 모임은 수많은 사람들을 인생의 진지한 의무들로부터 떠나게 만들고 그들을 그리로 이끌어 들이고 있다. 흥분적인 스포츠들-극장에 가는 일, 경마, 도박, 음주 그리고 주연(酒宴)-이 온갖 욕정을 자극해 발동시켜 놓는다. 1MCP 315.2
청년들이 유행의 조류에 휩쓸려 가고 있다. 오락 그 자체를 위하여 그것을 좋아하게 되는 자들은 홍수 같은 유혹이 들어오도록 문호를 연다. 그들은 사교적인 법석과 분별없는 환락에 완전히 빠져 버렸다. 그들은 한 형태의 방탕에서 다른 형태의 방탕으로 이끌려 가며, 마침내 그들은 유용한 생애를 살고 싶은 갈망도, 그런 생애를 살 능력도 잃어 버린다. 그들의 종교적인 포부는 꺾여 버린다. 그들의 영적 생애는 어두워진다. 영혼의 모든 더 고상한 기능들, 사람을 영적 세계와 연결시키는 모든 것들이 저하되어 버린다.-교회증언 9권, 89, 90 (1909). 1MCP 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