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운데 설립된 학교들은 중대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중대 관심사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방식으로, 우리 학교들은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이다. 온갖 종류의 학문적 지식은 힘이며, 이 지상 역사의 마지막 장면에 앞서 행해져야 할 사업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우리 학교들에서 진보된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에 포함되어 있다. 진리는 사업을 위하여 훈련 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세상의 가장 먼 곳까지 전파되어야 한다. 그러나 학문적 지식이 힘인 반면에, 예수께서 몸소 세상에 나눠 주고자 오신 지식은 복음의 지식이었다. 진리의 빛은 그 밝은 광선을 세상의 가장 먼 구석까지 비춰줄 것이었으며, 하나님의 기별을 받아들이느냐 거절하느냐에 영혼의 영원한 운명이 걸려 있었다.-RH, 1891.12.1.(FE, 186). 1MCP 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