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참된 지식과 진정한 발달의 근원은 하나님을 아는 데 있다. 물질계나 정신계나 영계를 막론하고, 죄의 폐해가 없는 곳이면 어디에나 이 지식이 나타나 있다. 어떤 방면의 연구에 종사하든지 진리에 도달하려는 진실된 목적을 가지고 힘쓸 때에, 우리는 만물 가운데서, 또 만물을 통하여 일하시는,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놀라운 지성 그 자체이신 분과 접촉하게 된다. 사람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교통하게 되고, 유한한 자와 무한하신 분이 교통하게 된다. 이러한 교통이 몸과 마음과 영혼에 끼치는 영향은 실로 헤아릴 수 없이 크다.-교육, 14 (1903). 2MCP 4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