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자비로우신 인해(仁愛)는 크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결코 떠나시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가 당하는 시련들에 대하여 적게 생각하며 적게 말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선하심에 대하여 더 많이 말한다면 우리들은 침울한 감정과 환난의 대부분을 초월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그대가 마치 어두운 길에 들어서는 것 같고 바벨론에 잡혀간 포로들처럼 생각될 때에 버드나무 위에 그대의 거문고들을 걸어놓고 즐거운 노래로 시련을 이겨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2MCP 459.4
아마 그대는 “나의 정망이 암담할 때, 슬픔과 사별의 멍에가 나의 영혼을 억누를 때 어떻게 노래할 수 있는가?”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세속적인 슬픔으로 말미암아 전능하신 친구 예수님을 우리가 빼앗겨야 할 것인가? 그분의 독생자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이 계속적인 기쁨의 주제가 되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의 탄원을 은혜의 보좌 앞에 가져올 때 우리는 감사의 찬미를 부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시 59: 23). 우리 구주께서 살아 계시는 한 우리가 끊임없는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할 이유가 있다.-RH, 1881.11.1.(가려 뽑은 기별 2권, 268, 269). 2MCP 4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