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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1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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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장 전파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될 것*

    그리스도를 나타내라

    모든 봉사의 근본적인 목적은 자기 자신을 완전히 감추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높이는 일은 말씀과 교훈으로 수고하는 모든 자들이 증거해야 할 위대한 진리이다. — 원고 109, 1897년.1SM 155.1

    진리를 위한 사업에 수고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의를 새로운 빛으로서 증거할 것이 아니요 그분의 백성들이 잠시 동안 바라보지 못했던 고귀한 빛으로서 증거해야만 한다. 우리들은 우리 자신의 개인적인 구세주로서 그리스도를 받아들여야 하며 주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로 여기시게 된다. 우리들은 요한이 묘사한,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일 4:10) 는 말씀을 반복하여 배워서 뚜렷한 진리로 삼아야 한다.1SM 155.2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고귀한 진리의 가장 신비스러운 길이 열려 있으며 그리스도의 은혜의 보화들은 교회와 세상 앞에 공개되어 있다.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게 한 이 사랑이야말로 얼마나 놀라우며 얼마나 심오한 사랑인가. 그러나 율법의 강력한 요구들을 이해하는 영혼이 더욱 넘치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닫지 못할 때에 그 손실이 얼마나 클 것인가.1SM 155.3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를 그대로 전파할 때에 하나님의 율법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낸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범죄한 세계에 주시는 그리스도의 은사인 사랑이 모든 설교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 냉랭하고 활기없는 태도로 진리를 증거할 때 그 진리로 말미암아 심령이 변화하지 않는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목사들과 교역자들이 예수님을 나타낼 때에 하나님의 율법과 예수님과의 관계에 대하여 증거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약속들을 불신하는 것 역시 그다지 놀랄 것이 되지 못한다. 얼마나 자주 백성들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 8:32) 라는 말씀으로 보장을 받았던가!1SM 156.1

    사단은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의 독생자를 주시게 된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이 깨달을 수 없게 하려고 굳은 결의를 하였다. 아, 우리가 어떻게 함으로 하나님의 깊고도 고귀한 사랑을 세상 사람들 앞에 나타내 보이는 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요일 3:1) 라고 외치는 것 외에 달리 우리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또 있을까. 우리는 죄인들에게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 1:29) 라고 말하자. 우리는 하늘 아버지의 대리자로서 예수님을 증거할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비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인간이 깨닫지 못하도록 사단이 우리 길에 깔아 놓은 암영 (暗影) 을 몰아낼 수 있을 것이다. 갈바리의 십자가를 바라보라. 십자가는 하늘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과 측량할 수 없는 자비에 대한 영구적인 보증이다. — 원고 154, 1897년.1SM 156.2

    성령

    위대한 교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선택하실 수 있었던 무한히 다양한 과제들을 가지고 계셨으나 그분께서 가장 크게 다루신 주제는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시는 문제였다. 주님께서는 이 권능을 부어주시므로 말미암아 일어날 어떤 놀라운 일들을 교회를 위하여 예언하셨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어떤 문제를 덜 취급하고 있는가? 어떤 허락의 말씀이 적게 성취되었는가? 가끔 성령에 대한 문제로 설교할 때가 있기는 하나 한 번 설교한 후에는 한동안 그 문제를 방관시한다 (원고 20, 1891년).1SM 156.3

    회개의 단계를 자세히 가르치라

    목사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진리를 증거하는데 있어서 보다 분명하고 더욱 단순한 방법을 따를 필요가 있다. 저들 자신이 먼저 위대한 구속의 경륜에 대하여 더욱 충분히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저들은 청중의 관심을 세속적인 사물에서 신령하고 영적인 사물로 이끌 수 있다. 어떻게 하여야 저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알기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저들은 회개에 이르는 필수적인 단계에 대하여 알기 쉽고 분명한 설명을 듣기 원하며, 설교의 부분적인 내용에 죄인들이 그리스도께 나와 구원을 얻는 방법을 특별히 쉽게 설명하는 요소가 포함되어있지 않는 한 설교식으로 가르쳐서는 안될 것이다. 침례 요한이 감격적인 단순성으로 말한 것처럼 목사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벅찬 심정을 가지고 죄인들에게 그리스도를 가리켜보이며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고 말해야 한다. 죄인이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도록 강하고 열렬한 호소를 해야 한다.1SM 157.1

    이 부분의 사업을 등한히 여기는 사람들은 감히 설교하려는 마음을 먹기 이전에 저들 자신이 먼저 회개할 필요가 있다.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의 고귀한 진리로 그 심령이 충만한 사람들은 새것이나 옛 것을 막론하고 하나님의 보물 창고에서 모든 필요한 것들을 꺼낼 수 있을 것이다. 저들은 일화 (逸話) 를 말할 수 있는 시간을 얻지 못할 것이며 웅변가가 되기 위하여 애쓸 필요도 없고 청중들이 따를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문제를 다루어서도 안 된다. 다만 저들은 단순한 언어와 감동적인 열심을 가지고 예수님께서 전하신 것처럼 진리를 증거할 것이다. — 리뷰 앤 헤랄드, 1887. 2. 22.1SM 157.2

    재림 신앙의 옛 진리에 대한 부흥

    목사들과 신자들이 수행해야 할 거룩하고 중대한 사업이 있다. 저들은 구원의 사업에 대한 역사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하여 연구하여야 한다. 저들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다루신 방법에 대하여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목사들과 신자들은 자기 자신이 처음에 진리를 알고 깨달았을 때 체험한 능력과 광채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가지고 신앙 부흥을 일으켜야하며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혀 가치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그 진리들을 자세히 말해 주어야 한다. 이 진리들은 본래의 신선함과 능력을 완전히 지닌 채 세상 사람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 원고 22, 1890년.1SM 157.3

    천사들의 봉사

    어느 누구에게든지 그를 중심으로 해서 싸우는 선한 천사들과 악한 천사들이 따르고 있다. 어느 편이 이길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인간 자신이다. 나는 그리스도를 섬기는 목사들에게 저희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천사들의 봉사에 관한 진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역설하라고 권고하는 바이다. 공상적인 이론에 빠지지 말라. 기록된 말씀만이 우리들의 유일한 안전책이다. 우리들은 하늘의 지적 존재자들의 보호를 받기 위하여 다니엘처럼 기도하는 생애를 살아야 한다. — 서신 201, 1899년.1SM 158.1

    논쟁적인 설교

    논쟁적인 형식의 설교들을 많이 들을 수 있는데 그러한 설교들이 영혼을 부드럽게 하고 누그러지게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 모든 전달자들의 책임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의의 값없는 은사에 대하여 증거하지 않는 설교는 메마르고 생명이 없는 설교이며 양떼와 어린 양들을 굶주리게 한다. 사도 바울은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고전 2:4) 라고 말하였다. 복음 가운데는 활력과 자양분이 있다. 예수님은 만물의 산 핵심이 되신다. 모든 설교에 그리스도를 넣어라. 그리스도 안에 영광의 소망이 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하심과 자비와 영광을 주제로 하여 설교하라. — 서신 15, 1892년.1SM 158.2

    온유한 정신으로 증거하는 현대 진리

    설교자들이여 조심하라. 새로운 이론을 듣거나 받아들이려고 갈망하지 말라. 때때로 그러한 것들이 나타나는데 결코 어떤 회중 앞에서도 그런 이론들을 소개해서는 안 된다. 자랑하는 말이나 자기 자신을 높이는 말을 하지 말라. 진리로 성화된 입술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흘러나오게 하라. 모든 목사는 예수님께서 진리를 전하신 방법을 따라 진리를 전파해야 한다. 그는 자신이 긍정할 수 있는 진리의 말씀으로 보장을 받아야 하며 하나님의 성령의 지도를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어야 한다. 나의 형제들이여 하나님 앞에서 신중하게 행하며 일함으로 단 한 영혼도 그대들의 모본으로 기만에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대들의 실수로 한 영혼을 타락의 길에 빠지게 하느니보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1SM 158.3

    하나님의 종이 되려고 공언하는 사람들은 죄와 질병과 슬픔이 침노할 수 없는 생애를 살기 위하여 열심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 저들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야 한다.1SM 159.1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단에서 강력하고 영성을 높이는 말씀으로 설교할 개혁자들을 부르고 계신다. 저들이 하는 말이 열렬한 환영을 받지 못할 때 저희 마음이 상하게 되고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저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대신에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의 말만을 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때에 저들은 청중에게 원통한 감정과 반대의 정신을 고취하는 말을 하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된다. 나의 형제들이여 권고의 말씀을 들으라. 그리스도의 대사 (大使) 들의 입술에서 그러한 말들이 흘러나와서는 안 된다. 성화된 입술은 개혁하는 말을 할 것이며 감정을 악화시키는 말을 하지 말라. 진리는 그리스도의 온유하심과 사랑의 정신으로 증거되어야 한다. — 서신 348, 1907년.1SM 159.2

    원수의 계략

    우리들은 신령한 계시를 깨닫기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이와 동시에 우리들은 새로운 빛이라고 일컫는 모든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조심하여야 한다. 우리들이 경계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진리를 탐구하는 미명하에 사단은 우리들의 관심을 그리스도와 이 시대를 위한 특별한 진리에서 떠나게 만들 것이다. 나는 어떤 애매하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어떤 사실 혹은 우리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치 않은 문제들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하는 것은 원수의 계략임을 보게 되었다. 저들의 모든 연구와 가설들이 다만 문제들을 이전보다 더욱 모호하게 만들고 진리의 성화를 통하여 하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사람들의 정신을 혼란시키고 있는 때에 “현대 진리” 를 깊은 관심을 쏟게 하는 연구 과제로 삼아야 한다. — 서신 7, 1891년.1SM 159.3

    인간적인 가설과 억측

    아무도 그럴 듯하고 과학적인 궤변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깊이 잠들게하는 일을 못하게 하라. 이 시대를 위한 엄숙하고 거룩한 진리 위에 인간의 지혜로 공교롭게 만든 옷을 입히지 말라. 이런 일들을 일삼던 자들은 영혼을 기만하는 우화 (寓話) 에서 저들 자신을 구원하기 위하여 즉시 중단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1SM 159.4

    심령을 감동케 하는 것은 기분을 즐겁게 하는 기만적인 이론들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다. 공상적인 이론들은 생명의 양식이 아니며 영혼을 죄에서 구원할 수 없다.1SM 160.1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하늘에서 오셨다.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가르치라고 주신 교리들을 가르치셨다. 구약과 신약에서 볼 수 있는, 주님께서 선포하신 진리를 오늘날 우리들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해야 한다.1SM 160.2

    생명의 양식을 원하는 사람들은 성경을 읽어야 하며 유한하고 과오를 범하는 인간의 교훈을 따라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시기 위하여 오신 생명의 양식을 백성들에게 주라. 그대들이 전하는 교훈에 인간의 가설들과 억측들을 혼합시키지 말라. 원컨대 하나님의 독생자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일이 얼마나 필요하며 주님의 말씀을 저희 생명의 한 부분으로 만드는 것이 얼마나 긴요하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원고 44, 1904년).1SM 160.3

    진리에 기초한 우리의 신앙

    나는 매일 두 배의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기별의 초기 역사에 나타나는 인물들로서 믿음의 확증을 받은 증인들의 기록들을 재현 (再現) 시킬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달라고 주님께 간구하여 왔다. 1844년의 시기가 지난 후에 저들은 빛을 받았으며 빛 가운데서 행하였다. 사람들이 성경의 여러 부분에 관한 소위 놀라운 기별들을 가지고 새로운 빛을 받았다고 주장할 때 우리들에게도 성령의 감동을 통하여 때에 적절한 증언들을 주심으로써 G목사 같은 분이 증거하려고* 애써 시간을 바쳐온 기별들의 그릇된 감화를 차단할 수 있었다. 이 가엾은 사람은 성령께서 확증하신 진리에 결정적으로 반대되는 일을 하고 있었다.1SM 160.4

    하나님의 권능으로서 확실한 진리임을 증거하면 그 진리는 영원토록 진리로 입증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빛에 반대되는 가설 (假說) 들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진리가 아닌 것을 가지고 진리인 것처럼 여기고 자기 멋대로 성서에 대한 해석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시대를 위한 진리는 우리 신앙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친히 우리에게 진리가 무엇임을 가르치셨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권능을 통하여 주신 빛에 반대되는 새로운 빛들이 계속 잇달아서 일어날 것이다. 아직도 이 진리를 증거할 때에 일은 체험을 거쳐서 생존하여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생명을 당신의 자비로 보존하셔서 마치 사도 요한이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한 것처럼 저들도 자신이 체험한 것을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반복하고 또 반복할 것이다. 그리고 세상을 떠난 진리의 기수 (旗手) 들은 저희가 쓴 글의 재판 (再版) 을 통해서 증언할 것이다. 나는 그런 방법을 통해서 저들의 음성을 듣도록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저들은 이 시대를 위한 진리가 무엇임을 저들의 증언을 통해서 증거해야 한다.1SM 161.1

    우리들은 신앙의 특수한 요점에 반대되는 기별들을 가지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말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저들은 많은 성경절들을 모아서 저들이 주장하는 이론들을 증거하는 재료로 쌓아 올린다. 지난 50년 동안에 이러한 일들이 여러 번 반복되어 일어났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존중히 여김을 받아야 하지만 만약 성경 말씀의 적용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50년 동안 지탱해 오신 기초에서 기둥을 옮기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면 그것은 커다란 실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멋대로 적용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이 받은 과거의 기별들에게 권세와 능력을 입히신 성령의 놀라우신 능력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1SM 161.2

    G목사의 증거들은 믿을 만한 것이 못 된다. 만약 저들이 그러한 증거들을 받아들인다면 현재까지 우리를 이끌어 온 진리에 대한 하나님의 백성의 믿음을 파괴하게 될 것이다.1SM 161.3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하여 결정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 그가 성경을 가지고 증거하려고 애쓰는 요점들은 확실한 것들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은 과거의 경험이 거짓된 것이라고 말하는 저들의 증거는 근거가 없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진리가 있었고 우리는 하나님의 천사들의 지도를 받아왔다. 성소 문제에 관한 증거를 주신 것은 성령의 지도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저들이 관여한 일이 없는 우리 신앙의 특징에 관하여 침묵을 지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은 위한 웅변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스스로 모순된 말씀을 하시지 않으신다. 진리가 아닌 것을 억지로 증거하려 할 때 성경의 증거들을 그릇되게 적용한다. 가상적인 큰 빛을 가지고 진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옛날의 노정표들을 따른다 (요일 1:1-10 인용함).1SM 161.4

    나는 이 성경 말씀이 이 시대를 위한 적절한 말씀이며 죄를 명확히 죄라고 지적해야 할 때가 왔다는 말을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우리는 마음에 회개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영광만을 추구하는 사람들로 말미암아 사업에 큰 방해를 받아왔다. 저들은 진리인 것처럼 주장하는 새로운 이론들의 창시자로서 인정을 받고자 한다. 만일 이러한 이론들을 받아들인다면 지난50년 동안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셨고, 성령의 권능으로 실증하신 그 진리를 부인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 서신 329, 1905년.1SM 162.1

    증거되어 온 진리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증거되어 온 진리를 받아들여 하나님의 양떼에게 먹일 양식이 되도록 진리를 다루는 법을 배우라.1SM 162.2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도 없는 것을 가지고 무익한 가설들을 꾸민 이론에 미혹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의 구원에 미치는 모든 문제에 관하여는 가장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말씀하셨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모든 공상을 떨쳐 버리기를 바라시며 오늘 나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말씀하신다.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올 것이다. 모든 무익한 호기심을 버리고 깨어 일하며 기도하라. 증거되어 온 진리들을 연구하라. 주님께서는 모든 얼빠진 환상들을 분쇄하기 원하시며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추수하기에 무르익은 밭을 가리키신다. 우리들이 열심으로 일하지 않는다면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채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될 것이다. …1SM 162.3

    사도 시대에 가장 어리석은 이단설이 진리인 것처럼 소개되었다. 역사는 되풀이되어 왔고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양심적인 것처럼 보이면서도 실체보다도 그림자를 붙잡는 사람들이 항상 있을 것이다. 오류는 새로운 두루마기를 걸치고 있어 저들의 생각에 멋지게 보이므로 저들은 진리 대신에 오류를 택한다. 그러나 가리운 것을 벗겨버릴 때에 그 정체는 드러날 것이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901. 2. 5.1SM 162.4

    영원한 의미를 가진 문제들

    그리스도께서 깊이 생각하신 교훈들을 심사 숙고하라. 주님께서 그 교훈들을 가리치신 것과 같은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가르치라. 우리의 영원한 복리에 관계되는 문제들을 곰곰이 생각하라. 원수가 인간의 정신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전향 (轉向) 시킬 수 있는 것, 또한 그가 다양한 감정을 조성하기 위하여 창안 (創案) 해 낼 수 있는 새롭고 이상한 것은 무엇이든지 마치 굉장히 중대한 문제인 것처럼 소개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밝히 깨달을 수 없는 것들은 우리가 밝히 이해하고 일상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성경의 진리에 비하면 십분의 일도 중요하지 못한 것이다. 우리들은 그리스도께서 구약 성경에서 인용하신 교훈들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거룩한 진리의 언어는 너무나도 단순하다. — 서신 16, 1903년.1SM 163.1

    신앙에 긴요하지 않은 문제들

    그간 다루어 온 문제들 중에는 믿음을 온전케 하는 일에 있어서 별로 긴요치 않은 문제들이 많이 있다. 우리들에게는 그러한 문제들을 연구할 시간이 없다. 많은 문제들은 유한한 인간의 이해력을 초월한 것들이다. 진리는 인간의 이성이 미치지 못하며 인간이 설명할 수 없을지라도 받아들여야 한다. 계시는 전적으로 무한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도록 우리들에게 진리를 증거한다. 비록 모든 두뇌가 우수한 탐구자들이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그대로 진리를 연구할지라도 그 가운데는 인간의 정신이 깨닫거나 추리할 수 없는 단순치 않은 문제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억지로 해석하려 할 때에 인간적인 추정과 설명을 가하게 되며 결국에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되지 못할 것이다.1SM 163.2

    그러나 우리들이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 긴요하며 영혼의 구원에 관련된 모든 진리는 매우 분명하고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 서신 8, 1895년.1SM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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