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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1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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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장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완전한 순종*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약 2:24-26).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대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다고 믿는 것이 실로 중요한 일이기는 하나 많은 사람들이 “나는 구원을 받았다” 라고 말하면서 취하는 태도 가운데 따르는 위험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그대들은 선행을 해야만 한다. 그러면 살리라” 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아무도 착한 행실을 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오늘날에도 “믿으라 믿기만 하면 살 수 있다” 라고 말한다. 믿음과 행함은 병행해야 하며 믿는 일과 행하는 일은 잘 혼합되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에덴 동산에서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에 요구하신 바 완전한 순종과 결백한 의 이하 (以下) 의 것을 현대의 인간들에게 요구하시지 않으신다. 은혜 아래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요구는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하신 요구만큼 광범위한 것으로써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하나님의 율법과 일치하는 것이다. 복음은 율법의 주장을 약화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율법을 높이고 존귀케 한다. 새 언약 아래서 요구되는 것은 옛 언약 아래서 요구된 것에 비하여 조금도 덜한 것이 없다. 아무도 육신적인 안일한 생각으로, 믿음이야 어떻든지, 생애가 아무리 불완전하든지 성실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용납하시리라는 즐거운 망상을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신다.1SM 373.1

    율법의 요구에 응하기 위하여 우리들의 믿음은 그리스도의 의를 붙잡아야 하며 그 의를 우리들의 의처럼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의를 받아들임으로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행할 수 있는 자격과 그리스도와 동역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대들이 영원한 의를 받아들이기 위하여 그대들의 가정과 교회에서 죄를 억제하는 가운데 하늘의 대리자들과 협력하지 않고 악의 조류에 기꺼이 휩쓸려 가기를 바란다면 그대들은 믿음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이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은 영혼을 순결케 한다. 성령께서는 믿음을 통하여 그 영혼 안에 거룩한 형상을 이루시기 위하여 심령속에 역사하신다. 그러나 인간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일하지 않는 한 이 일은 성취될 수 없다. 우리들은 오직 성령께서 마음에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만약 우리들이 하늘 아버지께 나아갈 통로를 찾으려면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들의 신임장으로 가져야만 할 것이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의를 얻기 위하여는 매일 성령의 감화로 말미암아 변화함을 입고 거룩한 성품의 참여자가 될 필요가 있다. 인간의 취미를 고상하게 하고 심령을 성화시키며 인간 전체를 고결하게 하는 것은 성령께서하시는 일이다.1SM 374.1

    예수님을 바라보라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해야 한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 1:29). 아무도 그리스도를 억지로 바라보도록 강요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쳐다보면 살리라” 는 초청의 음성은 간절한 탄원의 호소로 들려온다.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가운데 우리들은 주님의 사랑이 비할 데 없이 귀한 것이며 주님께서 범죄한 죄인의 자리를 택하셨고 죄인에게 당신의 흠없는 의를 입히신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죄인이 자기의 구세주께서 자기를 대신하여 죄의 저주 아래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는 것을 볼 때에 주님의 용서하시는 사랑을 바라보게 되고 그의 마음에 사랑이 일깨워질 것이다. 죄인은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먼저 그를 사랑하신 까닭이며 사랑은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회개하는 영혼은 하나님께서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 이다. 하나님의 영께서는 믿는 자의 영혼 속에서 역사하시며 한 가지 순종에서 또 다른 순종에 발전하도록 힘을 주시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능력에서 더 큰 능력을 얻게 하시며 은혜에서 은혜에 이르게 하신다.1SM 374.2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저들의 개인의 구주로 삼지 않는 모든 자들을 공정하게 정죄하신다. 그러나 믿음으로 당신께 나오는 모든 영혼을 용서하시며 하나님의 사업을 행하도록 능력을 주시고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영혼들에 대하여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이 연합은 품성의 완성을 이루게 함)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요 17:23) 라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는 인간이 충분하고도 값없이 주시는 구원을 얻어 주님 안에서 온전하게 되게 하기 위하여 모든 준비를 갖추어 놓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의의 태양의 밝은 빛을 받아 모든 영혼이 진리의 빛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해 놓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를 선물로 주시는 무한한 대가를 치르시면서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셨다. 사도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 8:32) 라고 질문하였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 편에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들 편에 잘못이 있기 때문이며 우리들이 신령한 대리자들에세 협력하는 일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의 의지는 하나님의 뜻과 부합하지 않는다.1SM 375.1

    이 세상의 구세주께서는 인류에게 접근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신성 위에 인성을 옷 입으셨다. 타락한 인간에게 요구되는 구원을 이 세상에 끌어들이기 위하여 신성과 인성이 함께 필요하였다. 신성이 인성을 필요로 한 것은 인성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교제의 통로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기 위하여 자기 자신에게 없는 능력을 하늘 위로부터 받을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인간이 신령한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 인간적인 활동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편에서는 믿음이 요구되었는데 이는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 영혼을 순결케 하기 때문이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굳게 붙잡는다. 주님께서는 인간의 능력이 마비되도록 계획하지 않으셨으며 오히려 하나님과 협력함으로써 인간의 능력이 영원토록 유능한 것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의지가 파멸되도록 계획하지 않으셨는 바 이는 바로 이 속성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나라 (미국) 와 외국에서 이룩하기를 바라시는 사업을 우리들이 성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에게 각기 해야 할 일을 주셨으며 그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위대한 사업을 위하여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천국의 천사들과 연합하였으므로 모든 참된 일꾼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어야 한다. 그는 거룩한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업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업을 행하는 가운데 더욱 총명한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거룩한 은혜가 마음 속에 역사하는 바를 성취함으로써 신자는 영적으로 위대한 인물이 된다. 자기에게 위탁된 재능을 따라서 열심히 노력하는 자는 주님을 위한 지혜로운 건축가가 될 것인데 이는 그가 그리스도에게서 견습 (見習) 을 하며 하나님의 사업을 행하는 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그는 책임의 부담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며 각자가 자기 능력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받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따라서 그는 사업의 곤경을 당하는 처지에 이르게 될지라도 예수님께서는 자원하여 순종하는 당신의 종이 짓눌려 쓰러지도록 버려두시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 가운데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나가는 자는 그대들의 동정을 필요로 하는 인간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과 협력하는 일에 충성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노력과 인간의 노력이 연합할 때 비로소 사업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책임을 회피하고 자기 자신이 부르심을 입은 특권에 대하여 깨달음이 없는 자야말로 동정의 대상이 될 자이다.1SM 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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