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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1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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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장 값진 진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주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고 동일한 분이시다. 그리스도의 의는 깨끗한 백진주처럼 흠이 없고 더러운 점이 없으며 죄가 없다. 이 의는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 피로 사신 고귀한 보화인 구원은 값진 진주이다. 이 진주는 찾아 헤매이면 발견할 수 있다. 이 값진 진주를 발견하는 모든 자들은 그것을 사기 위하여 저들의 모든 소유를 팔 것이다. 저들은 그리스도께서 하늘 아버지와 하나이신 것처럼 저들도 주님과 하나가 된 증거를 나타내 보일 것이다. 비유 가운데 장사꾼은 값진 진주 하나를 얻기 위하여 자기의 소유를 다 판 자로 상징되었다. 이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의 비유는 고귀한 진리를 깨닫고 그 진리를 소유하기 위하여 저들이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는 자들에 대한 아름다운 상징이다. 저들은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치르신 희생으로 저들을 위하여 마련된 구원을 믿음으로 붙잡을 것이다.1SM 399.1

    언제나 값진 진주를 찾아 헤매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저들은 저들이 가진 바 그릇된 습관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는다. 또한 저들은 그리스도께서 저들 안에 사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에 대하여 죽지 않는다. 그런고로 저들은 보배로운 진주를 발견하지 못한다. 또한 저들은 부정한 야심과 세속적인 매력에 대한 저들의 애착을 버리지 못하였다. 뿐만 아니라 저들은 십자가를 높이지 않으며 극기와 자아 희생의 생애로써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다. 완전한 복종이 없이는 진정한 안식과 기쁨이 없으므로 저들은 영혼 안에 화평과 조화를 이룬다는 뜻이 무엇임을 결코 깨닫지 못한다. 저들은 거의 그리스도인이 될 뻔하였으나 아직 완전한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며 저들은 하늘 왕국에 접근한 듯이 보이나 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완전히 구원받지 못하고 거의 구원받을 뻔했다는 말은 거의 구원받게 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완전히 구원을 상실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1SM 399.2

    하나님께 드리는 매일의 헌신은 화평과 안식을 가져다 준다. 그 장사꾼은 값진 진주를 소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았다. 구원을 탐구하는 자들이 패배와 실망을 거부할 때 저들은 주님 안에서 화평과 안식을 찾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의로 저들을 옷 입히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저들에게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정신을 주실 것이다. 이러한 축복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의 대가로 마련된 것이며, 위하여 희생된 저들에게 값없이 주실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거저 주시는 이 선물을 어떻게 취급하고 있는가? — 저들은 그 선물을 외면하고 오히려 이생의 쾌락을 선택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저들에 대하여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요 5:40) 라고 말씀하셨다.1SM 400.1

    죄인들은 두려운 기만 속에 억눌려 있다. 저들은 구세주를 멸시하며 거부한다. 저들은 받은 바 값진 진주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내버리며 저희 구세주에게 모욕과 비방을 돌릴 뿐이다. 많은 여성들은 반지와 팔찌로 저들의 미모를 단장하며 찬탄의 대상이 되려고 생각하면서도 저들에게 성화와 명예와 영원한 재물을 얻게 해줄 값진 진주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있다. 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정신 가운데 허영에 들뜬 감정이 도사리고 있는가? 저들은 하나님께서 충성된 자들에게 상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보다도 번쩍거리며 빛나는 세속적인 영화에 대하여 더욱 매력을 느끼고 있다. “처녀가 어찌 그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 (렘 2:32).1SM 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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