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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7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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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의사들에게 보내는 기별

    그리스도인 의사는 병자들에게 자비의 사자가 되어 병든 육체는 물론 죄로 병든 영혼을 위한 치료를 그들에게 해주어야 한다. 육체의 고통을 제거해 주기 위해 하나님이 제공하신 단순한 치료법을 사용할 때 그는 영혼의 질병을 치료해 주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하여 이야기해야 한다.7T 72.1

    의사가 구주와 밀접한 교통을 이루고 살아야 할 필요성이 얼마나 절실한가! 그가 취급하는 병자와 고통받는 자들은 그리스도만이 주실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하다. 그는 그분의 영에 의하여 이루어진 기도가 필요하다. 고통받는 자는 의사의 기술과 성실이 그의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의 지혜와 자비에 자기 자신을 맡긴다. 그러므로 의사는 하나님의 성실한 은혜의 청지기, 육체와 영혼의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 7T 72.2

    자기 자신이 피난처 되신 분에게로 인도되었기 때문에, 위로부터 지혜를 받고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개인의 구주인 것을 아는 의사는 도움을 받기 위해 그에게로 향하는, 떨고 있는, 죄를 범한, 죄로 병든 영혼을 취급하는 방법을 안다. 그는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 는 질문에 대하여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 그는 구속주의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다. 그는 회개와 믿음의 능력에서 얻은 경험에 의하여 이야기할 수 있다. 그가 고통받는 자의 병상 곁에 서서 그에게 도움과 위로가 될 말을 하고자 노력할 때 주께서는 그와 함께, 또한 그를 통하여 일하신다. 고통받는 자의 마음이 전능하신 치료자에게 고정될 때 그리스도의 평화가 그의 마음을 채운다. 그리고 그에게 주어지는 영적 건강이 육체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도움의 손으로 사용된다. 7T 72.3

    의사가 자기와 접촉하는 자들의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큰 필요를 깨닫도록 깨우쳐 주는 것은 소중한 기회들이다. 그는 마음의 보고에서 새 것과 옛것을 끌어내어, 갈망하는 위로와 교훈의 말들을 해 주어야 한다. 그는 교리적인 주제들을 제시하지 말고 죄를 용서하시는 구주의 사랑에 관하여 말하므로 끊임없이 진리의 씨를 뿌려야 한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경계에 경계를 더하고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 교훈을 줄 뿐 아니라 영혼들이 죽음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도록 그의 눈물로 이 교훈을 적시고 그의 기도로 그것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7T 72.4

    육체의 위기를 면하기 위한 진지하고 열렬한 걱정 때문에 의사들은 영혼의 위기를 잊어버릴 위험에 처한다. 의사들이여, 방심하지 말라. 그리스도의 심판정에서 그대들이 지금 서 있는 죽음의 자리에 있는 자들을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7T 73.1

    의사의 일의 신성함, 병자와 죽어가는 자들과의 끊임없는 접촉은 다른 사람들이 이행할 수 있는 세속적인 의무들로부터 가능한 한 그가 면제되기를 요구한다. 그가 환자들의 영적 필요를 잘 알기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불필요한 짐들이 그에게 지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그가 믿음과 소망을 깨우쳐 줄 말들을 시의 적절하게 할 수 있기 위하여 그의 마음은 언제나 성령의 감화 아래 있어야 한다. 7T 73.2

    죽어가는 자들의 병상 곁에서는 신조나 논쟁의 말이 나와서는 안 된다. 고통당하는 자는 믿음으로 그분께 오는 모든 사람을 즐겨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을 향하도록 가리킴을 받아야 한다. 생명과 죽음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영혼을 도와주기 위하여 열렬하고 친절하게 노력하라. 7T 73.3

    의사는 그의 환자들이 자기를 주목하도록 결코 지도해서는 안 된다. 그는 그들이 믿음의 손으로 멀리 뻗쳐 있는 구주의 손을 붙잡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리하면 마음이 의의 태양으로부터 발산하는 빛으로 밝아질 것이다. 의사가 하고자 시도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행동과 진리를 통하여 행하셨다. 그들은 생명을 구원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그분은 생명 자체이시다.7T 73.4

    환자들의 마음을 건강한 행동으로 이끌기 위한 의사의 활동은 모든 인간적인 매혹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것은 인간적인 것에 굴복해서는 안되고 영적인 것을 향하여 높이 오르고 영원한 사물을 붙들어야 한다. 7T 74.1

    의사는 몰인정한 비평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그에게 쓸데없는 짐을 지운다. 그의 책임은 무겁다. 그러므로 그는 사업에서 그와 관련된 자들의 동정이 필요하다. 그는 기도로 지탱되어야 한다. 그가 인정받고 있다는 깨달음은 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7T 74.2

    지성적인 그리스도인 의사는 죄와 질병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깨닫게 된다. 그는 인간 관계를 더욱더 분명하게 깨닫고자 노력한다. 그는 간호학과를 공부하는 자들은 건강 개혁의 원칙에서 철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과, 그들은 모든 일에 엄격하게 절제하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왜냐하면 건강 법칙에 관한 부주의는 다른 사람들에게 삶의 길을 가르치기 위하여 구별된 자들에게 있어서 변명할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7T 74.3

    환자가 부적당한 식음 (食飮) 때문에 생긴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것을 의사가 알면서도 그것을 그에게 말해 주고 개혁의 필요를 지적해 주기를 등한히 하면 그는 동료 인간에게 손상을 주고 있는 것이다. 술 주정뱅이, 정신 이상자, 방종에 맡겨진 자, 이 모두는 의사에게 고통은 죄의 결과라는 사실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선언해 달라고 호소한다. 우리는 건강 개혁에 관한 큰 빛을 받았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결정적으로 진지하지 않는가? 고통과의 끊임없는 싸움을 보고,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우리의 의사들이 어떻게 평안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은 경고의 음성을 높이지 않아야 할 것인가? 만일 그들이 질병에 대한 치료로서 엄격한 절제를 가르치지 않는다면 그들은 인자하고 자비한가?7T 74.4

    의사들이여, 바울이 로마인들에게 보낸 경고를 연구하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1, 2). 7T 75.1

    우리의 위생병원들의 영적 사업은 의사의 지도 아래 있어서는 안 된다. 이 사업은 사상과 기지와 광범위한 성경의 지식을 요구한다. 이런 자격을 소유하고 있는 목사들이 우리의 위생병원들과 관련되어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절제의 표준을 높이고, 몸이 성령의 전인 것을 보여주고, 몸과 마음을 하나님의 소유물로서 성령이 거하기에 적합하게 만들 책임이 그들에게 지어져 있음을 사람들의 마음에 깨우쳐 주어야 한다. 절제가 복음의 한 부분으로 제시될 때, 많은 사람들이 개혁의 필요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은 취하게 하는 주류의 해악을 깨닫고 절대 금주가 하나님의 백성이 양심적으로 설 수 있는 유일한 기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교훈이 주어질 때 사람들은 성경 연구의 다른 분야들에도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7T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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