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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의 회개

    사울은 남녀를 불문하고 예수를 전파하는 자들은 잡아서 예루살렘으로 끌어 오기 위하여 다메섹에 있는 여러 회당에 보내는 공문을 가지고 그 곳을 향하여 가고 있다. 악한 천사들은 그의 주위를 맴돌며 좋아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나타나 그의 주위를 두루 비쳤다. 그러자 악한 천사들은 달아나고 그는 땅바닥에 엎드러지고 말았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소리를 듣고 사울은 “주여 뉘시오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주께서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하시었다. 사울은 두려워 떨면서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 하고 물었다. 주께서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고 일러주셨다.EW 200.1

    사울과 동행하던 사람들도 그 음성은 들었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아서 말없이 그저 서 있기만 하였다. 빛이 사라진 후에 사울은 땅에서 일어났으나 시력을 잃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하늘 빛의 영광이 그를 볼 수 없게 만들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손을 끌고 다메섹으로 인도해 들어갔다. 사울은 사흘 동안 앞을 보지 못하고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그 때에 주께서 사울이 잡으러 가던 바로 그 사람들 중 하나에게 당신의 천사를 보내어 환상 가운데서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라고 하셨다.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다 저가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EW 200.2

    아나니아는 이 일에 어떤 잘못이라도 있을까 두려워하여 그가 사울에 대하여 들은 바를 주께 말씀드렸다. 그러나 주께서는 아나니아에게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아나니아는 곧 떠나 그 집을 찾아 들어가서 사울에게 손을 얹고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던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EW 200.3

    즉시 사울은 시력을 회복하게 되어 일어나 침례를 받았다. 그 후 그는 곧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다.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어리둥절하여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잔해하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한 것이 아니냐”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사울은 더욱 더 굳세게 전도하여 유대인들을 압도하고 말았다. 사울의 예수에 대한 태도와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을 찾아내어 죽는 데 넘겨 주던 열심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일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기적적인 회심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신하게 하였다. 사울은 성령의 능력으로 그의 경험을 이야기하였다. 믿는 자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다 박해해서 죽이려고 그들을 색출하여 잡아 감옥에 넘기기 위하여 다메섹으로 가던 도중에 갑자기 하늘에서 큰 빛이 그의 주위를 두루 비치고 예수께서 자기 자신을 그에게 나타내 보이시고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가르쳐준 사실을 말했다. EW 201.1

    그리하여 사울은 담대하게 예수를 전파했으며 그의 영향력은 매우 놀라웠다. 그의 성경 지식이 뛰어났고 또 회심 후에 하나님의 빛이 예수에 관한 예언을 밝혀 주었으므로 진리를 명확하고 담대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성경 중의 어려운 말들을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그는 명확하고도 강권하는 태도로 그리스도의 초림의 때에 관한 예언들로 청중들의 주의를 환기시켰으며 저들에게 그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언급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진 것을 보여 주었다.EW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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