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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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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을 공개하는 문제

    학생들의 과오를 공개하는 것에 관하여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잘못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것은 모든 면에 있어서 과오를 범한 자에게 해로울 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에도 유익이 되지 못한다. 다른 동료 학생들 앞에서 한 학생에게 창피를 주는 것은 결코 그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런 방법은 아무것도 고치지 못하며 아무것도 바로잡지 못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상처만 줄 뿐이다. CT 267.1

    인내하며 친절한 사랑은 지각없는 경솔한 행동을 마치 용서받을 수 없는 죄처럼 과장해서 말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사람의 과오를 치명적인 것으로 취급하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실수한 자를 관용과 깊은 배려로 다루어야 할 것을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만약 현명한 방법을 취한다면 현저하게 고집 세고 완고하게 보이는 마음이라도 그리스도에게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의 사랑은 허다한 죄를 가리운다. 주님의 은혜는 절대적인 필요가 없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결코 외부로 노출시키지 않을 것이다. CT 267.2

    우리들은 무정하고 냉혹하며 무자비한 세상에 살고 있다. 사단과 그의 천사들은 영혼들을 파멸시키기 위하여 저희의 온갖 능력과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교사가 자기 학생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선행은 그 학생들에 대한 자신의 신념에 비례할 것이다. 가장 불행한 자, 불쾌한 기질을 가진 자들, 거칠고 완고하며 음울한 성격을 가진 자야말로 사랑과 동정과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자들이다. CT 267.3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단 한번 밖에 살 수 없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어떤 선행이든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사업에 적용하신 정신으로 열렬하고 성실하게 행하여야 할 것이다. 도움이 크게 필요한 학생들을 어떻게 바른 길로 힘차게 나가도록 격려할 수 있을까? 그리스도께서 나타내신 사랑으로 저들을 다루는 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아마도 그대들은 우리가 마땅히 주어야 할 상벌의 원칙을 따라서 학생들을 다루어야 한다고 말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만약 그리스도께서 그런 방법으로 우리들을 다스리신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타락하고 죄 많은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대우를 죄 없으신 당신께서 받으셨다. 교사들이여, 전도가 유망하지 못한 학생들을 엄격한 상벌의 원칙에 따라 그대들의 생각 나름대로 다룬다면 저들을 절망으로 몰아넣을 것이며 그대들의 감화력을 손상시킬 것이다. 이런 방법이 무슨 효과가 있을까? 이것은 백해무익한 방법이다. 그대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를 사랑으로 동정적인 심령에 붙들어 맬 때에 그대들은 사망에서 영혼을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가리우게 될 것이다.CT 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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