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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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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장 실제적인 훈련

    유익한 노동은 복음 계획의 한 부분이 된다. 구름기둥 가운데 계시던 위대하신 교사,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모든 청소년들이 일종의 유용한 직업을 갖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는 지시를 하셨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부자들이나 가난한 자를 막론하고 저희 자녀들에게 어떤 유익한 직업을 가르쳐서 만일의 경우, 역경에 처하게 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신세를 지지 않고 자립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하나의 관습이었다. 학업을 배우는 일도 저들의 할 일이었으나 이와 동시에 어떤 직업 기술을 습득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것은 저들의 교육과정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되었다.CT 307.1

    이스라엘의 시대처럼 현재도 모든 청소년들이 실생활의 의무를 행하도록 교훈을 받아야 한다. 각자가 어떤 분야의 수공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그것으로 생계를 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인생의 파란곡절에 대한 안전책으로서 뿐만 아니라 그것이 육체적, 정신적, 도덕적인 발달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에도 요긴한 것이다. 비록 생계를 위하여 그런 수공 일에 의존할 필요가 절대로 없을 것이 확실시되는 사람의 경우일지라도 역시 그런 일을 배워야 한다. 육체적 운동이 없이는 아무도 건전한 체격과 활기있는 건강을 가질 수 없으며 규칙적인 노동의 훈련은 강하고 활동적인 정신과 고상한 품성을 형성하는데 꼭같이 요긴한 것들이다. CT 307.2

    실지 노동에 대한 지식이 없이 책상 위의 지식만을 가진 학생들은 균형진 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할 수 없다. 여러 방면의 사업에 사용되어야 할 활력이 등한시 되어 왔다. 교육은 단지 두뇌만을 사용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다. 육체적 노동은 모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한 부분이 된다. 만약 학생에게 유익한 노동에 종사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교육의 한 중요한 부분이 손실되는 것이다.CT 307.3

    전신의 건전한 활동은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교육을 줄 것이다. 모든 학생은 날마다 몇 시간을 실지 노동에 바쳐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 근면의 습관이 형성되고 자립 정신이 생기며 또 한편 나태의 결과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나쁜 타락의 습관을 피하게 하여 청소년들이 보호를 받게 될 것이다. 바로 이런 것이 교육의 근본 목적에 호응하는 온전한 방도가 되며 활동과 근로와 순결을 격려함으로써 우리들은 조물주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된다. CT 308.1

    단순한 경기나 장난을 위한 운동에서는 최대의 유익을 얻을 수 없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근육을 운동시킴으로써 어느 정도의 유익을 얻을 수는 있겠으나 동일한 양의 활력을 가지고 유익한 노동에 사용한다면 그 유익은 더욱 가치있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한 활동이 협조 정신을 길러주고 의무를 원만히 수행하려는 양심적인 생각 때문에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T 308.2

    우리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충분한 자격을 얻어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데 그들이 자립하게 될 때에 사용할 수 있고 인생의 성공에도 필요한 지식을 갖게 될 것이다. 부지런히 공부하는 것만이 긴요할 뿐만 아니라 부지런히 일하는 것도 긴요하다. 노는 것은 긴요한 것이 아니다. 오락에 체력을 소모하는 것은 두뇌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있어 가장 불리한 것이다. 만약 점차적으로 운동에 지나치게 사용하는 시간을 그리스도의 사업에 사용한다면 하나님의 축복이 그에게 임할 것이다. 정신적 노력을 겸한 육체적 노동으로 쌓아가는 실생활의 훈련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하도록 계획하신 사업을 오직 우수한 정신과 건강만이 더욱 능률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의해서 즐거운 훈련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실생활의 의무들을 수행하는 방법을 더욱 밝히 이해할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준다는 기쁨이 나날이 더해갈 것이다. 유익한 노동을 즐기도록 교육받은 정신은 그 폭이 커지며 훈련과 수양을 받음으로써 유용성있는 정신을 기르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런 정신의 소유자가 다른 사람들의 축복이 되는 긴요한 지식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CT 308.3

    나는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경기와 오락에 시간을 쓴 실례는 하나도 발견할 수 없다. 그리스도는 현세와 내세를 위한 위대한 교육자였으나 나는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육체적 운동을 위하여 오락을 즐기라고 가르치신 예는 하나도 발견하지 못하였다. 이 세상의 구세주께서는 모든 인간에게 “내가 돌아오기까지 그 일을 맡고 있으라(역자 주:개역에는 장사하라고 되어 있음)”(눅 19:13)고 각자가 할 일을 주셨다. 맡은 일을 수행하는 동안 마음은 그 사업에 열중하게 될 것이다. 모든 힘을 기울여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우리들은 고상하고 거룩한 부르심을 받았다. 교사들과 학생들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맡은 청지기들이며 저들은 언제나 열심을 내어야 한다. CT 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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