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실업 교육의 가치

    우리 학교에서 실업교육을 줄 필요가 있을까? 만약 실제적인 가치가 없다면 이것을 반드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없지 않은가라는 의문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일어날 것이다. CT 315.3

    만약 실업 부문의 교육이 시작부터 즉각적인 결실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은 경이적인 현상일 것이다.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더욱 큰 손실을 보게 될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교훈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약간의 손실을 허용하신다. 실업 부문의 사업으로 인해서 과거에 재정적인 손실을 당한 자들로 그 원인을 상세히 규명하게 하여 장차 손실을 더 보지 않는 방법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게 하라.CT 315.4

    우리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임을 기억하자. 따라서 우리들은 사단과 그의 모든 부하들이 우리들로 실수를 범하게 하여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들의 신뢰심을 파괴하려고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러나 어려운 문제들이 일어날 때에 무지의 함정에 빠진채 속수무책으로 가만히 있어야 할 것인가? 결코 그럴 수는 없다. CT 316.1

    사업 가운데는 외견상으로 불리하게 보일 때가 있으나 이러한 현상이 우리를 실망케 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회계 장부에 혹시 학교가 실업 교육을 실시하므로 약간의 재정적인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날는지 모르나 이런 교육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이 저희 품성 건설에 도움이 될 교훈을 배웠다면 하늘의 장부에는 재정적인 손실에 비할 수 없는 큰 소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런 사업의 도움으로 구원을 받게 된 자의 수가 얼마나 많을 것인지는 심판의 날이 이를 때까지 알려지지 않을 것이다. 사단은 게으른 자들이 즐길 수 있는 짓궂은 일들을 찾고 있으나 학생들이 유익한 노동으로 분주한 생활을 지속할 때 주님께서는 저들을 위하여 일하실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CT 316.2

    만약 일년 동안 수공 노동 훈련을 실시한 이후에 학교의 운영자들이 어떤 손실이 있었던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면 저들로 그 원인을 규명하게 하고 장차 그런 손실에 대비하여 조심하게 하라. 그러나 비난의 정신이 가득 찬 분위기가 없어야 할 것인데 저희의 최선을 다한 자들에게 냉정한 비판의 말을 할 때 그리스도의 영은 슬퍼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에는 경고의 말씀 뿐만 아니라 격려의 말씀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려고 노력하는 자들의 힘이 약하게 되는 것을 용납지 않으신다. CT 316.3

    나는 우리 학교들이 농업 부문과 기타 실업 분야에서 청소년들을 훈련시키는 계획들을 발전시킬 노력을 하도록 격려를 받아야 하리라고 권고하는 바이다. 일반적인 사업에 있어서도 장래의 발전을 위한 준비를 할 때 개척 과정에 있어서 종종 재정적인 손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들은 육체적 운동이 학생들에게 가져다 주는 축복을 기억하자. 많은 학생들이 너무나 지나치게 정신적인 노력에만 치우쳤으므로 교육을 받는 도중에 생명을 잃게 되었다.CT 317.1

    우리들은 편협한 계획을 세워서는 안 된다. 실업 교육 가운데는 측량할 수 없고 평가할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익들이 있다. 다년간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우리에게 권고된 이 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요구되는 노력들을 아무도 시기하는 눈으로 바라보지 않게 하라. CT 317.2

    교사들은 시련에 부딪칠 때가 있을 것이다. 교사들은 저희의 일이 올바른 평가를 받지 못할 때에 실망감에 빠지게 된다. 사단은 저들에게 신체적인 질병으로 고통을 주어 하나님을 원망하게 하고 승리자를 기다리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와 사랑과 넘치는 영광에 대하여 눈을 감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럴 때마다 교사들로 하나님께서 저들이 하나님을 더욱 완전하게 의뢰하도록 인도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라. 만약 저들이 어려운 역경 가운데서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본다면 주님께서는 시련의 도가니에서 불에 연단한 금처럼 세련되고 순결하여진 인격을 얻게 하실 것이다. CT 317.3

    곤궁하고 심히 어려운 시련을 받은 자로 하여금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소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변백하리라”(욥 13:15).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의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의 소출이 없으며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7, 18)라고 말하게 하라.CT 317.4

    교사들은 저희의 학생들을 편애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똑똑하고 민첩한 학생들에게만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일도 없어야 한다. 외견상으로 아주 가망이 없어 보이는 학생들이야말로 기지와 친절한 말을 가장 필요로 하는 자들이어서 저들에 대한 교사의 특별한 관심은 저희 마음을 교사의 마음에 붙잡아 매는 든든한 고리가 될 것이다. CT 318.1

    첫 인상은 신뢰할 만한 것이 되지 못한다. 처음에는 둔하고 느리게 보이는 학생들이 나중에는 민첩한 천성을 가진 학생들보다 더욱 큰 발전을 보일 수도 있다. 만약 그러한 학생들이 철저하고 조직적인 공부 습관을 길러 나갈 때 다른 학생들이 얻지 못할 많은 것들을 얻게 될 것이다. 인내와 끈기있는 노력의 습관을 기르는 자들은, 재빠르게 점수를 따기도하며 쉽사리 잃기도 하는 민첩하고 활발하며 총명한 두뇌를 가진 자들보다 더욱 많은 것들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깨달음이 느리기는 하나 참을성이 있는 자들은 빨리 깨달아서 공부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자들보다 앞서게 될 것이다. CT 318.2

    학생들은 품행에 대한 교양을 등한시 할 정도로 공부에 압도되어서는 안될 것이며 무엇보다도 저들은 그리스도와 연결되는 기도생활이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저들은 자신의 신앙적인 특권들을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 CT 318.3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