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예 화

    무엇 때문에 침례 요한이 위대하게 되었을까? 그는 유대 나라 교사들이 가르치는 전체적인 유전에 대하여 전혀 개의치 않았으며 하늘이 주시는 지혜만을 받아들였다. 그가 탄생하기 이전에 성령께서는 요한에 대하여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눅 1:15-17)는 말씀으로 증거하셨다. CT 445.1

    사가랴는 요한에 대하여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눅 1:76-79) 라고 예언하였다. 누가는 이 말씀에 이어서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들에 있으니라”(눅 1:80)고 기록하였다. CT 445.2

    광야의 엄격한 훈련을 받기 위하여 도시 생활의 향락과 사치를 버린 것은 요한 자신의 선택이었다. 광야의 생활은 단순성과 자제력에 대한 습관을 기르는데 유리한 환경이었다. 세상의 소용돌이에서 차단된 환경에서 그는 천연계, 계시 및 신의 섭리에 대한 교훈을 연구할 수 있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요한의 부모들은 사가랴에게 하신 천사의 말씀을 종종 반복해서 말해 주었다. 유년기로부터 그는 항상 자신의 사명을 자각하고 있었으며 거룩한 책임을 수락하였다. 사막의 고독한 생활은 그에게 있어서 의혹, 불신 및 불순결이 편만한 사회에서 도피할 수 있는 안성마춤의 생활이었다. 요한은 유혹을 저항하는 자기 자신의 힘을 불신하였으며 죄와의 끊임없는 접촉을 피하였는데 만약 그가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엄청난 죄악상에 대한 판단력을 상실하였을 것이다.CT 445.3

    그러나 요한의 생애는 태만으로 소일한 게으른 자의 생활이 아니었으며 금욕(禁慾)주의적인 침울한 감정이나 이기적인 고립생활도 아니었다. 그는 종종 사람들 사이에 섞였으며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였다. 그는 조용한 은둔 생활에서 사건들이 전개되는 형편을 주의하여 살펴 보았다. 그는 거룩한 영의 계시를 통해서 천국 기별을 사람들의 마음에 전달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품성을 연구하였다. CT 446.1

    시므온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라고 말하였다. 또 기록 가운데 보면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29-32, 52)는 말씀이 있다. CT 446.2

    예수님과 요한은 그 당시의 교육자들에 의해서 무식한 자들로 인정되었는데 그 까닭은 저들이 랍비의 학교에서 교육을 받지 않은 까닭이었다. 저들의 교사는 하늘의 하나님이었으며 저들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자들은 저들의 성경에 대한 지식을 보고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CT 446.3

    모든 교육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교훈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일상 생활에서 이 지식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인간적인 해석만을 통해서 학문을 연구하는 것은 그릇된 교육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하여 배우는 것은 곧 천국의 학문을 배우는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높이 평가하지 않음으로 교육에 혼란을 초래하였다. CT 447.1

    우리 학교의 학생들은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무엇보다도 가장 고귀한 것으로 여겨야 한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 바 내가 지혜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고전 1:18, 19, 25, 30, 31). CT 447.2

    말씀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은 성령의 빛이 말씀 위에 비치도록 매일 기도해야 하고 하나님의 영에 속한 사물들을 깨달을 수 있어야만 한다. … 인간의 말들이 아무리 위대할지라도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딤후 3:17) 할 수 없다. CT 447.3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