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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6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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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별의 전달 방법

    살아 계신 하나님께 부르짖는 영혼들이 도처에 있다. 굶주린 영혼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는 설교들이 교회들에서 전해진다. 이 설교들 속에는 마음을 감동시키고 영혼을 밝게 하는 빛을 만들어 내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없다. 청중들은 이렇게 말하지 못한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눅 24:32). 가르침 중에서 많은 것이 죄인을 일깨우고 죄를 깨닫게 하는 능력이 없다. 말씀을 들으러 오는 백성들은 명백하고 직설적인 진리의 개진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일단 맛본 사람들 중에 어떤 이들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오래 지내 왔으며, 이제는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있다. 6T 53.2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죄를 용서하시는 구주로 제시하여 영혼을 녹이며 굴복하게 하는 것이다. 청중들에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요 1:29) 을 제시하지 않고서는 어떤 설교나 어떤 성경 공부도 주어지지 말아야 한다. 모든 참된 교리는 그리스도 중심으로 되어 있으며, 모든 교훈은 그분의 말씀으로부터 힘을 받는다.6T 53.3

    백성들 앞에서 갈바리의 십자가를 계속 제시하라. 무엇이 그리스도를 죽게 하였는지를 보여 주라. 곧 율법을 범한 것 때문에 죽으셨다. 죄는 별로 심각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호소하지 말 것이다. 죄는 하나님의 아들에게 짓는 것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함을 통하여서만 불멸이 이르러 온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백성들에게 그리스도를 제시하라. 6T 54.1

    세상의 정책과 세상의 원칙에 맞춤으로 그들이 하나님의 율례에서 얼마나 멀리 떠나갔는지를 백성들에게 일깨우라. 이것들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하였다. 6T 54.2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본질상 악하지 않은 것들에 정을 둔다. 그러나 그들이 이것들에 만족하게 되어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더 크고 고상한 것을 찾고자 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는 그들이 귀하게 생각하는 것을 무정하게 제거하고자 노력하지 말 것이다. 그들에게 진리의 아름다움과 귀중함을 보여 주라. 그들이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보도록 이끌어 주자. 그러면 그들은 그리스도에게 정을 주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에서부터 돌아서게 될 것이다. 이것이 구주께서 사람을 다루시는 원칙이다. 이 원칙이 교회에서도 사용되어야 한다. 6T 54.3

    그리스도께서는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 (사 61:1) 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다. 의의 태양이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 (말 4:2) 할 것이다. 세상은 슬픔과 고통과 죄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을 보내시어 그 짐을 대신 지고 쉼을 주실 그분을 그들에게 나타내도록 하셨다. 도우며, 축복하며, 치료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종들의 사명이다.6T 54.4

    그리스도께서 가장 사랑하시던 주제는 하나님의 아버지로서의 품성과 충만한 사랑이었다. 하나님에 대한 이 지식은 사람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선물이었다. 또한 이 선물을 그분의 백성들에게 위탁하시어 세상에 보급되도록 하셨다. 6T 55.1

    백성들에게 이 때를 위한 특별한 기별의 공과와 경고들을 제시함에 있어서 우리는 우리 장막 집회에 모인 회중들에게 모든 것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예수께서도 3년이나 제자들과 함께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요 16:12). 우리는 백성이 듣고 그 가치를 살릴 수 있을 정도로 준비됨에 따라 진리를 제시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이 사람들의 마음에 역사하시고 계신다. 우리는 그에 맞추어 일해야 한다. 6T 55.2

    어떤 진리들에 대하여 백성들은 이미 알고 있다. 어떤 것에는 관심이 있어서 더 배우기를 원하는 것도 있다. 이 진리들의 의미에 관해서 말해 주고 아직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것들과 어떻게 상관되는지를 일러주라. 그리하여 더 큰 빛에 대한 갈망을 일깨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 (딤후 2:15) 는 것이다. 6T 55.3

    이 시대의 기별이 길고 지루한 설교로가 아니라 짧고 핵심을 찌르는 식으로 전달되어야 한다. 그대가 한 주제를 다루었기 때문에 다른 주제로 넘어갈 수 있으며, 청중들이 제시된 것을 다 간직할 것이라고 생각지 말 것이다. 여기서 저기로 속히 지나가는 것에는 위험이 있다. 짧은 공과를 명백하고 단순한 언어로 제시하고, 그것을 자주 반복하라.6T 55.4

    설교가 끝나고 바로 이어 하지 말고 쉬는 시간을 두어 진리가 마음속에서 고착되고 목사들과 백성이 기도와 명상을 할 기회를 주라. 그리하면 신앙 지식과 경험에 있어서 성장을 보게 될 것이다. 6T 56.1

    몇 가지 중요한 것에 마음이 집중되도록 하라. 설교 중에 중요하지 아니한 생각들을 말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그대의 주제에서 벗어나서 그대의 설교 노트와 상관이 없는 다른 문제를 이야기할 때에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감동을 받는다고 생각지 않기를 원하신다. 바른 길에서 벗어나고, 주제로부터 마음이 멀어지게 하는 것을 들여옴으로 그대는 내용의 긴밀도를 상실하게 되고 여태껏 말한 모든 것을 약화시킨다. 청중에게 완전히 까부른 순 밀을 제공하라. 6T 56.2

    거룩한 감찰자의 임재를 항상 잊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대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말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대가 항상 인정해야 하는 분 앞에서 말씀을 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마치 온 우주가 그대 앞에서 듣는 것처럼 말하라. 6T 56.3

    어느 날 밤, 중요한 집회가 있기 전에, 나는 잠자는 중에 형제들의 모임에서 권세를 가진 분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있는 것 같았다.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제시될 진리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 집회에 참석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이끄시기 때문에 그들은 듣고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양심이 그들에게 그들이 듣는 바가 참됨을 말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기초가 성경이기 때문이다. 이런 영혼들을 취급하는데는 최상의 조심이 필요하다.”6T 56.4

    “기별의 이런 부분들이 그들이 이해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게끔 전달되게 하라. 비록 이상하고 놀라운 것으로 보일지라도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새로운 빛이 비췬 것을 기쁘게 인정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새로운 진리가 그들이 수용할 수 없는 엄청난 분량으로 주어진다면 어떤 이들은 돌아가서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남들에게 전하려고 하다가 그들이 들은 바를 잘못 전하게 될 것이다. 어떤 이들은 성경을 너무 곡해하여 남들의 마음을 혼란시킬 것이다.” 6T 57.1

    “그리스도의 교육 방법을 연구한 사람들과 주님의 방법을 따르기 위하여 저들 스스로를 훈련시킨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그 당시에 행하셨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한 자리에 모이게 할 수 있다. 모든 집회마다 사단이 대기할 것이다. 그의 지옥의 그림자를 통하여 영혼에게 비칠 모든 광선을 차단하고자 자신을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끼워 놓고자 할 것이다. 그러나 그대들이 백성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면, 진리의 실제적인 특성을 백성들에게 증거할 때에 영혼들은 죄를 깨닫고 회개할 것이다.” 6T 57.2

    “겸손한 정신으로 그대 자신을 무장하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심령을 감동시키기 위하여 그대의 곁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 왜냐하면 그대가 성령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그대를 부리시기 때문이다. 진리를 감동케 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항상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진리를 제시하라” 6T 57.3

    사람들이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며, 우리가 그분의 신성과 그분의 선재를 믿는다는 것을 알 때까지 사람들의 전통과 관습을 정죄하는 기별의 내용이 튀어나오지 않게 하라. 세상의 구주의 증언을 명심하라. 그분께서 말씀하신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계 22:16).6T 58.1

    1898년 퀸즈랜드 장막 집회에서 우리의 성경 교사들을 위한 교훈이 내게 임하였다. 밤중 이상 중에 목사들과 일꾼들이 성경 교수가 진행되는 곳에 모여 있는 것 같았다. 우리는 말하였다. “오늘 우리는 위대하신 교사를 모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흥미있게 들었다.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이 장소에서 여러분이 할 큰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현대 진리를 단순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백성들을 생명수로 인도합시다. 그들의 현재와 영원한 유익에 관계된 것을 그들에게 말합시다. 여러분의 성경 연구가 값싸거나 평범한 것이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이 하는 모든 말씀 속에 말할 가치가 있고 들을 가치가 있는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필수적인 것들, 가르침이 되고, 모든 영혼에게 빛을 주는 것을 말합시다.” 6T 58.2

    “사람들이 처한 형편에 맞게 그들을 만나는 것을 배웁시다. 논쟁을 일으킬 주제를 제공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가르침이 마음을 혼란케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이것들이 영혼을 구원하는 데 핵심적인 것이 아닌 한, 여러분은 이해하지만 그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으로 그들을 걱정하게 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높이고, 말씀을 여는 자의 헛된 영광을 장려하는 식으로 성경을 제시하지 마십시오. 6T 58.3

    이 시간에 해야 할 일은 주제를 명백하고, 진지하고, 엄숙한 방법으로 다루도록 학생들과 일꾼들을 훈련하는 일입니다. 이 위대한 사업에서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표적을 빗 맞추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에게 보여질 모든 것을 다 나타내고자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모자랍니다. 성경의 모든 길이와 넓이와 깊이와 높이를 알려고 한다면 영원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어떤 영혼들에게는 어떤 진리가 다른 진리보다 더 중요합니다. 성경을 제시하는 데는 배우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시편 40편 7, 8절, 요한복음 1장 14절, 디모데전서 3장 16절, 빌립보서 2장 5-11절, 골로새서 1장 14-17절 요한계시록 5장 11-14절을 읽고 연구하십시오.”6T 58.4

    “밧모 섬에 있는 사도 요한에게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주시고자 원하셨던 것들이 계시되었습니다. 이 계시들을 연구하십시오. 여기 우리가 명상해야 할 주제들이 있습니다. 천만 천사들이 전하기 원하는 크고 광범위한 교과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생애와 품성을 주목하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중보 사업을 연구하십시오. 여기에 무한한 지혜가 있고, 무한한 사랑, 무한한 공의, 무한한 자비가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주의해야 할 깊이와 높이와 길이와 넓이가 있습니다. 수많은 저술가들이 그리스도의 생애와 품성과 중보 사업을 세상에 전하고자 집필하였습니다. 게다가 성경의 역사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이 주제를 신선하고 새로운 빛으로 제시하였습니다.” 6T 59.1

    우리는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그분 안에서 그들이 수용해야 할 책임이 무엇인지를 백성들이 이해하게끔 그들을 인도하고자 열망한다. 그분의 대표자며 증인으로서 우리는 실제적인 지식에 의하여 얻어진 구원하는 진리를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6T 59.2

    위대하고 실질적인 이 진리들을 가르쳐 영혼에 깊이 박히도록 해야 한다. 예수의 구원하는 능력을 가르치라.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 (골 1:14). 자비와 진리가 만나고, 의와 진리가 서로 입맞춘 곳은 십자가였다. 모든 학생과 일꾼들이 이것을 거듭거듭 연구하며,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우리 가운데서 제시함으로 사람들에게 그것을 사사한 주제로 전달하게 하라. 그리스도의 생애는 무한히 완전한 품성을 드러낸다는 것을 보이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 (요 1:12) 셨음을 가르치라. 그 사실을 반복하여 말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 왕가의 일원, 하늘 임금의 자녀가 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처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붙잡는 자는 하나님의 후사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되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 (벧전 1:4, 5) 음을 알게 하자.6T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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