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교회증언 8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리뷰 앤드 헤랄드 사의 화재

    캘리포니아 주 세인트 헬레나

    1903년 1월

    배틀크릭에 있는 나의 형제들에게

    오늘 나는 화재로 리뷰 사가 파괴된 것에 관하여 다니엘스 목사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나는 하나님의 사업에 초래된 큰 손실을 생각할 때 매우 슬프다. 나는 사업을 책임 맡은 형제들과 출판사의 고용원들에게 지금이 매우 쓰라린 시간임에 틀림없음을 안다. 나는 고통당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고통을 당하는 바이다. 그러나 나는 그 슬픈 소식을 듣고 놀라지 않았다. 왜냐하면 밤의 이상 중에서 나는 한 천사가 불과 같은 검을 들고 배틀크릭을 향하여 손을 뻗고 서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한 번은 낮 동안에, 펜을 손에 쥔 그대로 나는 의식을 잃었다. 그런데 이 불꽃 검이 처음에는 한 방향을 그 다음에는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스스로를 높이고 영화롭게 하기 위한 사람들의 고안 때문에 하나님께서 모욕을 당하셨으므로 재난이 겹쳐질 것처럼 보였다.8T 97.1

    오늘 아침에 나는 주께서 리뷰 앤드 헤랄드 사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많은 기별들을 어떤 점에서 무시하게 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피게 해 달라고 열렬한 기도로 입을 열었다. 8T 97.2

    얼마 전에 리뷰 사에 있는 형제들이 또 하나의 건물을 짓는 일에 관하여 나의 조언을 구했다. 나는 그 때 만일 리뷰 앤드 헤랄드 사에 또 하나의 건물을 첨가하는 은총을 받은 자들이 그들 앞에 잘 설계된 미래를 가지고 있었다면, 만일 그들이 배틀크릭에서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를 볼 수 있었다면, 그들은 그 곳에 또 하나의 건물을 세우는 것에 관한 문제를 갖지 않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말이 멸시를 받았으므로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릴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8T 97.3

    1901년도에 배틀크릭에서 개최된 대총회에서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개혁을 요구하고 계신 증거를 주셨다. 사람들의 정신은 각성되고, 마음들은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철저한 사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만일 그 때에 완악한 마음들이 통회로 하나님 앞에 깨어졌을 것 같으면 지금껏 있었던 것보다 가장 큰 하나님의 능력의 표현이 나타나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광을 받지 못하셨다. 그분의 성령의 증언들은 유의되지 못했다. 사람들은 진리와 의의 원칙에 결정적으로 반대되었던 행동에서 분리되지 못했는데, 그 상태는 주님의 사업에서 항상 지속될 것이었다.8T 97.4

    당신의 백성들을 위한 교훈을 내게 주시는 분에 의하여 에베소 교회와 사데 교회에 보내는 기별들이 나에게 자주 반복되었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 2:1-5). 8T 98.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계 3:1-3). 8T 98.2

    우리는 이 경고의 성취를 보고 있다. 이보다 더 철저하게 성경 말씀이 성취된 적은 없었다.8T 99.1

    사람들은 내화성 (耐火性) 의 건물들을 가장 주의 깊이 세울 수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이 한 번 닿으면, 곧 하늘에서 내려온 단 하나의 불꽃으로 모든 피난처가 일소될 것이다. 8T 99.2

    나는 내가 줄 다른 조언이 있는지에 대하여 질문을 받아 왔다. 나는 배틀크릭을 향하여 뻗쳐 있는 불의 검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를 바라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조언을 이미 하였다. 이제는 내가 두려워했던 것, 곧 리뷰 앤드 헤랄드 사의 화재에 관한 소식이 왔다. 이 소식이 왔을 때 나는 놀라지 않았고 할 말도 없었다. 내가 경고를 통하여 때때로 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그 말을 들은 자들을 무감각하게 하는 일 외에 아무런 효력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므로 나는 이제, 이 일격 (一擊) 이 주어질 필요가 있었다는 것에 대하여 섭섭해하고 매우 섭섭해한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 빛은 충분히 주어졌다. 만일 그 빛이 실천되었다면 더 이상의 빛은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8T 99.3

    나는 우리의 백성들과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게 말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왜냐하면 많은 목회자들과 백성들이 낯선 길로 걸어가고 있기 때문이다.“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사 55:6, 7). 8T 99.4

    모든 영혼은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한다. 원수는 그대들의 발자취를 밟고 있다. 누군가가 주의 깊이 숨어서 알지 못하는 사이에 능숙하게 그대들을 함정에 빠뜨리지 않도록 부지런히 깨어 있고 경성해야 한다. 부주의하고 무관심한 자들은 밤에 도적처럼 주님의 날이 이르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겸비의 길에서 벗어나 방황하고, 그리스도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낯선 길을 걸어갈 것이다. 눈멀고 미혹 당하며, 그들은 하나님의 도성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을 떠나갈 것이다.8T 99.5

    사람이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면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승리하는 자는 깨어 있어야 한다. 세속적인 속박과 오류와 미신을 가지고 사단은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을 그리스도께로부터 빼앗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유별나게 눈에 띄는 위험과 위험스럽고 모순된 행동을 피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극기와 희생의 길을 걸으면서 그리스도 곁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원수의 나라에 있다. 하늘에서 쫓겨난 자는 큰 능력을 가지고 내려왔다. 온갖 기만적인 술책과 계략을 가지고 그는 영혼들을 사로잡고자 애쓰고 있다. 우리가 끊임없이 경계하고 있지 않는 한 우리는 셀 수 없는 그의 속임수에 쉽게 걸려들게 될 것이다. 8T 100.1

    겟세마네 동산에서 겪은 제자들의 경험에는 오늘날 주님의 백성들을 위한 교훈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기도하러 겟세마네로 가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돌아오사 제자들의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막 14:34-38). 8T 100.2

    이 말씀들을 주의 깊이 읽어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제자들처럼 자고 있다. 그들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지 않는다. 이 마지막 날에 특별히 관련이 있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협하는 위험들을 지적해 주는, 이 부분의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는 읽고 연구해야 한다. 8T 100.3

    우리는 예민하고, 정결한 지각이 필요하다. 이 지각은 서로를 비난하고 정죄하는 데 사용될 것이 아니고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믿음의 파선을 당하지 않도록 열심을 다하여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한다. 한때 진리를 굳게 믿는 자였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영적 복리에 관하여 무관심해졌고 조그마한 반대도 없이 잘 짜여진 사단의 음모에 굴복하고 있다. 우리의 백성들이 그들의 가족들을 도시로부터 보다 궁벽한 지역으로 데리고 가야 할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젊은이들 중 많은 사람들과, 또한 나이가 든 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원수의 함정에 빠져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8T 101.1

    1903년 1월 7일

    우리는 모두 리뷰 앤드 헤랄드 사의 화재로 하나님의 사업에 초래된 무서운 손실에 대한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다. 1년 안에 우리의 가장 큰 기관들 중 둘이 화재로 파괴되었다. 이 최근의 재난에 관한 소식은 우리에게 큰 슬픔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주께서 우리에게 닥치도록 허락하신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평하지 말고 주께서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하시는 교훈을 거기에서 배워야 한다. 8T 101.2

    리뷰 앤드 헤랄드 사의 파괴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어떤 일처럼 넘어가서는 안 된다. 출판소와 관련된 각 사람은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 “나는 어떤 점에서 이 교훈에 해당되는가? 어떤 점에서 나는 ‘여호와께서 가라사대’와 반대되게 걸어 왔기에 주께서 이 교훈을 보낼 수밖에 없었는가? 나는 그분께서 보내신 경고와 책망에 유의했는가, 그렇지 않으면 내 스스로의 길을 따랐는가?” 8T 101.3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실수한 자들을 책망하도록 허락해야 한다. 그리고 각 사람은 겸비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그분 앞에 머리를 숙이고 모든 독선과 자만을 버리고, 모든 죄를 고백하고 버려야 한다. 그리고 구속주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 (요 6:37) 고 선언하신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그분 앞에 내맡기는 자들은 용서를 받고 의롭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을 것이다.8T 101.4

    나는 빛과 증거를 거부해 오고 하나님의 경고를 듣기를 거부해 온 자들이 리뷰 앤드 헤랄드 사의 파괴에서 마음의 목적을 다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그들에게 하는 호소를 깨닫게 되기를 기도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그들과 함께 계심을 깨닫지 못할 것인가? 그분께서는 생명을 파멸시키고자 하지 않으시고 구원하고자 노력하고 계신다. 최근의 파괴에서 교역자들의 생명은 은혜롭게도 보존되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적인 근원에서가 아니고 하늘에서 오는 기별로 그들을 교정하고 계셨다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분에게서 떠나갔다. 그들은 그분의 교훈을 따르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교정을 통하여 그들에게로 가까이 오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생명의 종식을 가져오지는 않으셨다. 한 사람도 죽음으로 취하여 감을 당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은, 아무도 반박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도록 살아남았다. 8T 102.1

    주님의 자녀들의 생명이 그분의 눈에 그처럼 귀중하게 여겨진 것에 대하여 주님을 찬양하자. 그분께서는 교역자들의 부주의와 자부심 때문에 그들을 끊어버릴 수도 있으셨다. 그러나 결코 그러시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말씀하신다. “그들은 다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나는 불이 그들에게 말하게 할 것이며 그들이 나의 섭리의 행동에 대항할 것인지 볼 것이다. 나는 내가 그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바를 그들이 배울 것인지 보기 위하여 그들을 불로 시험하는 것처럼 시험할 것이다.” 8T 102.2

    배틀크릭 위생병원이 파괴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남녀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주셨다. 이 파괴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분께로 돌아오도록 그분의 백성들에게 호소하고 계셨다. 그리고 리뷰 앤드 헤랄드 사의 파괴와 생명의 구원에서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두 번째로 호소를 하신다. 그분께서는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적을 행하시는 무한하신 분의 능력이 발휘된 것을 그들이 보기를 바라시며, 모든 교역자가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만일 그들이 내게로 돌아오면 나는 나의 구원의 기쁨을 그들에게 회복시켜 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계속해서 스스로의 길을 가게 되면 나는 여전히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그리하여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면서 진리를 실천하지 않는 가정들,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을 그들의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삼지 않은 가정들에는 고통이 주어질 것이다.”8T 102.3

    각 사람은 자신의 믿음 안에 있는 여부를 보기 위하여 스스로를 살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때 그들의 죄를 도말하기 위하여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그들은 어디에서 그들이 하나님께서 분명히 알려 주신 길대로 걸어가는 일에 실패했는지, 어디에서 그들이 그분의 권면에 유의함으로써 그들의 심령을 순결하게 하는 일에 실패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8T 103.1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