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자들

괴로움을 당하는 자들에게 봉사하는 것은 목사의 사업의 일부임 - 사람들의 신분이나 상태가 무엇이든지 그들이 있는 곳에서 그대로 취하여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그들을 돕는 것, 이것이 복음 봉사이다. 몸이 병든 사람들은 거의 언제나 마음이 병들며 영혼에 병이 들면 몸 역시 영향을 받는다. 목사들은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병든 자들과 괴로움을 당하는 자들에게 봉사하는 것을 그들의 사업의 일부로 생각해야 한다. 복음의 목사는 사람들이 성화되어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려면 받아들여야만 하는 기별을 제시해야 한다. 이 사업은 그리스도의 봉사에 포함되었던 모든 것을 포함해야 한다.-6T 301. PaM 232.1

병자들을 방문하도록 교인들을 훈련해야 함 - 교인들은 방문하고 진리를 말하고 서로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병자를 방문하고 그들을 위로하고 동정과 사랑을 베풀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이 서로 간에 교인들임을 나타내는 특별한 의무를 깨닫도록 훈련을 받지 못했다.-6MR 69. PaM 232.2

강한 믿음을 가진 목사들이 병든 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 인성이 신성과 접촉됨 - 계속적인 범죄의 결과로 질병 중에 고통하며 번민하는 많은 사람들은 양심의 자각을 받아 “주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사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소서”하고 부르짖는다. 이 때야말로 목사가 강한 믿음을 가지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소망이 있고 그리스도의 도우심과 용납하심을 바라는 자들은 반드시 구원함을 받고 평안함을 누리게 될 것을 그들에게 말할 좋은 기회이다. 이와 같이 온유와 사랑으로 희망의 기별을 갈망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소개하는 자는 인류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주의 대언자인 것이다. 그가 적절한 위로의 말을 하고 침상에서 고통받는 자를 위하여 기도할 때에는 예수님께서 그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며, 이 기도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이므로 그 사람이 마음에 감동을 받게 되며, 이와 같이 하여 인성이 신성과 접촉되는 것이다.-GW 213, 214. PaM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