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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4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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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을 묶어 둠

    심령에 하나님의 사업을 품고 있는 _____ 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이다. 우리 자매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구속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자원해서 드리는 헌금은 그들에게 축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성도들의 너그러운 모든 행위를 주시하고 기억하시기 때문이다. 예배드리는 집을 준비하는 데에는 하나님에 대한 큰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만 한다. 사업상 거래에서 아무런 모험도 감행해 보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향상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을 위한 사업에 있어서 믿음을 가지고 그분의 사업에 투자하지 않는가?4T 76.2

    어떤 이들은 가난할 때는 그들이 가진 적은 것으로도 너그럽지만, 부를 얻게 되면 인색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적은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은 번영할수록 앞으로 전진하지 않고 희생을 하면서까지 하나님의 사업에 바치지지 않기 때문이다. 4T 77.1

    유대인의 제도에서는, 여호와께 먼저 헌금을 드리도록 요구되었다. 추수 때나 포도 수확 때에 밭의 첫 열매-옥수수, 포도, 기름-는 여호와께 대한 예물로 성별되었다. 이삭들과 들판의 구석진 곳들은 불쌍한 자들을 위해 남겨졌다. 우리의 은혜로우신 하늘 아버지께서는 가난한 자들의 필요를 소홀히 하지 않으셨다. 양털을 깎을 때 그 첫 털과, 밀을 타작할 때 그 첫 번째 것들은 여호와께 예물로 드려져야 했으며, 가난한 자, 과부, 고아와 나그네들은 그들의 축제에 초대되었다. 한 해의 마지막 때에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하였는가 그리하지 아니하였는가에 대해 엄숙한 서약을 해야만 하였다. 4T 77.2

    이런 규례는 사람들에게 모든 일에 있어서 그분이 첫째가 되셔야 한다는 것을 새겨 주기 위해 여호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이런 헌물 제도에 의해 그들은 그들의 은혜로우신 조물주께서 그들의 밭과 양떼와 가축의 실질적인 소유주가 되시며, 하늘의 하나님께서 그들의 파종기와 수확기에 햇빛과 비를 내려 주시고,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은 그분의 창조물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만 했다. 모든 것은 여호와의 것이며, 그분께서는 그들을 그분의 재물을 맡은 청지기로 만드셨다. 4T 77.3

    성막을 만들고 성전을 세우는 데 있어서 유대인들이 나타낸 너그러움은 그 후 어느 시대의 그리스도인들도 필적할 수 없는 헌신의 정신을 보여 준다. 그들은 애굽의 오랜 속박에서 이제 막 자유롭게 되어, 광야의 방랑자가 되었다. 서둘러 여행을 떠난 그들을 뒤쫓아 온 애굽의 군대로부터 구원을 받자마자 여호와의 말씀이 모세에게 이르러 왔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 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4T 77.4

    그분의 백성들은 적은 재산만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이 불어날 기쁜 전망도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하여 성막을 짓는다는 한 가지 목표가 그들 앞에 있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으므로, 그들은 그분의 음성에 순종해야만 했다. 그들은 아무것도 아끼지 않았다. 모든 사람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되, 늘어난 수입의 특정 부분을 드린 것이 아니라 그들이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것의 대부분을 드렸다. 그들은 기쁘게 전심으로 여호와께 바쳤으며, 그렇게 함으로 그분을 기쁘시게 해 드렸다. 그것은 전부 그분의 것이 아니었는가? 그분은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주시지 않았는가? 만일 그분이 이것을 요구하신다면, 빌려주신 분에게 그분의 것을 돌려 드리는 것이 그들의 의무가 아니었던가? 4T 78.1

    압력이 필요하지 않았다. 백성들은 요구된 것 이상으로 가져왔으며, 중단하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미 필요한 그 이상의 양이 모아졌기 때문이었다. 성전을 지을 때도 재정에 대한 요구는 다시 한번 마음에서 우러나는 반응으로 충족되었다. 백성들은 마지못해서 드리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한 집이 세워진다는 전망 속에서 기뻐하였으며, 그 목적으로 쓰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헌신하였다. 다윗은 모든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였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다시 그의 기도를 통하여 다윗은 다음과 같이 감사하였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4T 78.2

    다윗은 그의 모든 헌물이 누구로부터 온 것인지 잘 이해하였다. 오늘날 구주의 사랑 안에서 즐거워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것이며, 자신들을 부요하게 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인색하게 간직될 것이 아니라 그분의 영광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사용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피조물을 빌려 주신 모든 것에 반박할 수 없는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 4T 78.3

    재정을 필요로 하는 고상하고 거룩한 목적이 있다. 이렇게 투자된 돈은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소비되었거나 혹은 이익을 탐하여 이기적으로 축적된 경우보다 그것을 드린 사람에게 더 높고 영원한 만족을 주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화를 요구하실 때는 그 양이 얼마나 되든지, 즐거이 반응하면 그 헌물은 그분에게 성별된 예물이 될 것이며, 그것을 드린 사람에게는 좀이 쓸지 못하고, 불이 사르지 못하며, 도적이 부수고 들어 와 훔칠 수도 없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는 것이 된다. 이 투자는 안전하다. 이 돈은 구멍이 뚫리지 않은 전대에 넣어진다. 이것은 아주 안전하다.4T 79.1

    히브리인들보다 더 광범위한 빛을 가지고 있다고 뽐내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들보다 더 적게 드릴 수 있겠는가? 마지막 때 가까이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유대인들이 드린 양의 절반밖에 예물을 드리지 않으면서 이 예물에 만족할 수 있겠는가? 그들의 관대한 헌물은 그들 자신의 나라만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다. 이 마지막 때의 사업은 그 범위가 온 세상에 미친다. 진리의 기별은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게 전해져야 한다. 여러 나라 말로 인쇄된 출판물들이 가을 낙엽같이 뿌려져야 한다. 4T 79.2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그리고 다시 말한다.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우리 스스에게 물어 보자. 우리 구주께서 우리의 처지에 계셨으면 어떻게 행하셨을까? 영혼의 구원을 위한 그분의 노력은 어떠하였을까? 그리스도의 모본은 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분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과 만나시기 위해 당신의 왕위를 떠나시고, 영광을 버리시고, 부를 희생하시고, 신성을 인성으로 옷 입으셨다. 그분의 모본은 죄인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리셨다는 것을 보여 준다. 4T 79.3

    사단은 하와에게 금지된 식욕을 만족시킴으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상태가 얻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자아를 부정함으로써 이루어질 것이다. 사람의 구속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치욕의 십자가에서 고뇌 중에 고통을 당하실 때, 인간의 본성은 높여졌다. 오직 십자가에 의해서만 인간 가족은 높임을 받아 하늘과 연결될 수 있다. 하늘로 향하는 여정의 매 발걸음마다 우리는 자아 부정과 십자가를 만나게 될 것이다. 4T 79.4

    관용의 정신은 하늘의 정신이며, 이기적인 정신은 사단의 정신이다. 그리스도의 자아 희생의 사랑은 십자가에서 드러났다. 그분은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주셨으며, 마침내 자신을 주셨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복된 구주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의 너그러움에 호소한다. 거기에 예시된 원칙은 주고 또 주라는 것이다. 실제적인 자선과 선행으로 실천된 이 원칙은 그리스도인 생애의 참된 열매이다. 세속적인 원칙은 가져라, 가져라 하는 것이며, 이렇게 해서 그들은 행복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이 적용된 모든 행동의 열매는 재난과 죽음이다.4T 79.5

    지상의 거민들에게 진리를 전하고 그들을 죄와 무관심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해 내는 것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사명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통해 성화되기 위하여 진리를 가져야만 하며,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빛의 통로이다. 우리의 달란트, 우리의 재정, 우리의 지식은 우리 자신의 유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것들은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사람을 죄된 생애에서 이끌어 올리며 그리스도를 통해 무한하신 하나님께 인도하기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4T 80.1

    우리는 이 사업에 있어서 열렬한 일꾼이 되어, 회개하고 믿는 죄인들을 신령한 구주께로 이끌며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고상한 의미를 그들에게 새겨 주어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얼마나 비교할 데 없는 큰사랑인가! 얼마나 심오한 명상의 주제인가! 그분을 사랑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얼마나 신비한 사랑인가! 이 생각은 영혼에게 순복하게 하는 능력을 행사하며, 마음을 하나님의 뜻에 사로잡히게 한다. 이익을 얻기 위해 정신이 없는 사람들, 그리고 세상을 추구하다가 실망하여 불행한 사람들은 그들 영혼의 끝없는 갈급함과 목마름을 진정시키는 이 진리의 지식이 필요하다. 4T 80.2

    사망의 그늘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기 위해 그대가 사는 큰 도시에는 하나님을 위한 선교사들이 필요하다. 피곤한 영혼들을 긍휼이 많으신 구속주의 품으로 이끌기 위해, 지혜의 온유함과 믿음의 힘으로 일하는 경험 있는 손들이 필요하다. 아 얼마나 큰 이기심인가! 얼마나 큰 저주인가!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위한 봉사에 종사하지 못하게 한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뜨거운 열심으로 불타오르게 할 의무의 요구를 깨닫지 못하게 한다. 우리의 모든 활력은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일에 기울어져야 한다. 오류의 지도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잘못된 편을 도와주는 일이 되고, 우리 대적을 이롭게 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진리는 죄와의 타협을 모르며, 책략과도 연관이 없고, 범죄와도 관련이 없다. 도움이 필요할 때에 원수를 도와주는 자들이 아니고, 언제나 점호에 응하여 즉각적으로 행동할 준비가 된 군인들이 필요하다.4T 80.3

    우리의 사업은 위대한 사업이다. 그렇지만 이 엄숙한 진리를 믿는다고 공언하면서, 사단의 궤변에 의해 마비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도리어 방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언제 여호와를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행동하게 될까? 그들은 언제 그들의 믿음과 조화되는 열심을 보여주게 될까? 많은 사람들은 이기적으로 자신들의 돈을 붙잡고 있으며, 그들이 죽은 후에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어떤 큰 일을 해야겠다는 계획으로 자신의 양심을 달래고 있다. 그들은 교회와 교회의 각종 사업에 거액을 기부하겠다는 유언장을 만들고는, 자신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다했다는 생각으로 안심한다. 이 행동의 어떤 면이 그들의 자아 부정을 보여 주고 있는가? 그들은 이와는 반대로, 이기심의 참된 본질을 보여 주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돈으로 더 이상 쓸 수 없게 될 때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그들은 물리칠 수 없는 죽음의 사자에 의해 그것을 포기하도록 강요받기까지는 가능한 한 오래 그것을 붙잡고 있을 것이다. 4T 81.1

    이런 유언장은 때로 실제적인 탐욕의 증거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그분의 청지기로 삼으셨으며, 어떤 경우에도 그분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의무를 소홀히 하거나 다른 사람이 그 의무를 대신하도록 위임할 권한을 우리에게 주지 않으셨다. 진리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재정에 대한 호소가 지금보다 더 급박한 때는 없을 것이다. 우리의 돈이 지금보다 더 많은 양의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다시 없을 것이다. 재물을 바르게 사용하는데 있어서 지체되는 매일은 그것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데 선을 행할 수 있는 기간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도록 주신 그 일을 다른 사람이 성취하도록 내버려둔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잘못을 행하는 것이다.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해야 할 자선 사업을 우리보다 더 잘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이 면에서,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일생 중에, 그의 유언을 실천하기를 바라신다. 불행, 사고, 혹은 음모가, 계획된 자선의 행위를 영원히 좌절시킬 수도 있다. 그 때에 재물을 쌓아둔 자는 그것을 돌보기 위해 더 이상 살아 남아 있지 않게 된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을 행할 수 있는 현재의 금같은 기회를 소홀히 하면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도록 그분께서 빌려주신 돈을 여호와께 돌려 드리기도 전에 그들의 청지기 직분에서 쫓겨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슬픈 일이다.4T 81.2

    그리스도의 가르침 가운데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그분이 탐심의 죄를 질책하시고, 세속적인 소득과 이익에 대한 과도한 애착의 위험을 지적하시는 데 있어서 그 빈도가 잦고 강도 (强度) 가 세다는 것이다. 부유한 자의 저택에서, 성전과 길거리에서, 그분은 구원을 찾는 자들에게 경고하셨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4T 82.1

    교회로부터 하나님의 은총을 떠나가게 하고 그 영성을 죽이는 것은 돈을 모으기 위해 이같이 몰두하는 것과 이익을 얻기 위한 욕망이 낳는 이기심이다. 부를 축적하기 위해 계획하고 수고하는 일에 머리와 손이 항상 열중해 있으면, 하나님과 인간의 요구는 잊혀지게 된다. 만일 하나님께서 재산으로 축복해 주셨다면, 우리의 시간과 주의가 그분에게서 떠나 그분이 우리에게 빌려주신 것에 향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시여자는 주신 선물보다 더 위대하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우리는 값을 주고 산 것이 되었다. 우리의 구속을 위해 무한한 값이 지불되었음을 잊었는가?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져 버렸는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이기적인 안일과 방종의 생애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가? 4T 82.2

    만일 그리스도께서 모든 면에서 당면하셨던 배은망덕과 학대에 지쳐서 그분의 사업을 떠나 버리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만일 “다 이루었다” 고 외친 단계까지 가지 못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만일 그분이 받으신 대접에 실망하여 하늘로 돌아가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만일 그분이 땀구멍으로부터 큰 핏방울이 흘러내리게 했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영혼의 고뇌를 통과하지 못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4T 82.3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구속을 위해 수고하실 때 비할데없는 사랑과, 아버지의 뜻에 대한 헌신으로 움직이셨다. 그분께서는 사람의 유익을 위해 바로 그 굴욕의 순간까지 수고하셨다. 그분은 타락한 죄인을 위해 가난과 자아 부정으로 점철된 생애를 보내셨다. 그분 자신의 소유였던 이 세상에서 그분은 머리 둘 곳을 갖지 못하셨다. 우리는 이 무한한 자아 희생의 열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고가 이루어져야 할 때, 그리고 우리 돈이 영혼의 구원에 있어서 구속주의 사업을 돕기 위해 필요할 때, 우리는 의무를 회피하고 변명하기 위해 기도한다. 비열한 게으름, 부주의한 무관심, 그리고 사악한 이기심이 하나님의 요구에 대한 우리의 지각을 가리운다.4T 82.4

    아, 우리가 안일에 빠져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며 그분의 고귀한 피로 구속하기 위해 돌아가신 영혼들을 잊어버리고 있는 동안, 하늘의 대주재요, 영광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쓴잔을 마시면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계셔야 하는가? 아니다. 힘을 가지고 있는 동안 바치도록 하자. 우리가 힘이 있는 동안 일을 하자. 낮 동안 일하도록 하자. 우리가 그분의 인정을 받고 그분의 상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의 시간과 돈을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바치도록 하자. 4T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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