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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3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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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장 — 이득에 대한 과도한 사랑

    S 형제여,

    나는 1871년 12월 10일, 그대의 품성 속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보게 되었는데, 그것을 보고 고치지 않는 한 그대는 멸망을 당할 것이다. 그대는 성소의 저울에 무게가 달리어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날 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운명까지도 그대의 영향력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리스도와 함께 모으든지 멀리 흩든지 한다. 3T 243.2

    내게 보여진 바로는 그대에게는 세상에 대한 뿌리깊은 사랑이 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이다. 그대는 그렇지 않은 때에도 그대가 옳다고 자만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보듯이 보시지 않는다. 그분은 마음을 감찰하신다. 그분의 길은 우리의 길과 같지 않으며, 그분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같지 아니하다. 그대의 최고의 관심사와 염려는 돈을 버는 것이다. 모든 것을 흡수하는 이 정욕 때문에 그대는 균형을 상실하고 진리를 사랑하지 않게 되었다. 그대의 영혼은 돈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부패해졌다. 그대의 이 땅의 보화는 그대의 애정을 주장하며, 그것을 붙잡고 있다.3T 243.3

    그대에게는 진리에 대한 지식이 있다. 그대는 성경의 요구에 대해 무지하지 않다. 그대는 주님께서 당신의 뜻을 분명하게 나타내셨기 때문에 이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나 그대의 앞길을 비추고 있는 빛을 좇아갈 마음이 그대에게는 없다. 그대는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그대는 현대진리 사업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자아를 더욱 많이 사랑한다. 그대가 스스로의 약점과 과오를 깨닫고 개혁하지 않는 한, 그대는 자기 과신과 자만 때문에 분명히 파멸하고 말 것이다. 그대는 독단적이다. 그대는 다른 이들의 의견이 옳고 그대의 판단이 그릇되다고 할지라도, 스스로의 뜻을 정해 놓고서 굽힐 줄을 모른다. 그대는 다른 이들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그대가 발전시킨 의견들을 고수한다. 나는 그대가 추구하여 온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는 일의 위험성을 깨달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만일 그대의 눈이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깨우쳐진다면, 그대는 이것들을 분명히 보게 될 것이다. 3T 244.1

    그대의 아내는 진리를 사랑하며, 실천적인 여성이요, 원칙의 사람이다. 그러나 그대는 그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는 가족의 일상적인 유익을 위해 힘겹게 수고하였지만, 그대는 그를 신임하지 않는다. 그대는 그대의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그와 상의하지 않고 있다. 그대는 일을 혼자만 처리하려고 든다. 그대의 마음을 그대의 아내에게 열어서 그녀로 하여금 그대가 마음을 어떻게 쓰는지, 또한 그대의 진정한 신앙과 느낌 등을 알게 하지 않는다. 그대는 비밀스럽다. 그대의 아내는 마땅한 만큼, 또한 그가 할 수 있는 만큼 그대의 가정에서 존경받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다. 3T 244.2

    그대는 아내가 그대의 계획과 뜻을 간섭하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너무 자주 그와는 반대되게 그대의 뜻과 행동 계획을 세운다. 그대는 마치 그의 주체 의식이 그대 속에 병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대는 마치 그가 나름대로의 주체 의식, 개성을 지닌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만족스럽게 여기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그의 개성에 대해 책임을 지우신다. 그대는 그를 구할 수 없으며, 그도 그대를 구할 수 없다. 그는 자신이 지도 받아야 할 스스로의 양심을 갖고 있다. 그대는 그녀에게 양심의 역할을 하고자 너무 나서며, 어떤 경우에는 그대의 자녀들에 대해서도 그러하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그러는 것보다도 훨씬 많이 그대의 아내에게 요구하실 권리가 있다. 그는 스스로 성품을 형성해야 하며, 자신이 계발한 성품에 대해 하나님께 책임을 진다.3T 244.3

    그대에게는 형성해야 할 성품이 있으며, 그대가 계발하는 성품에 대해 그대는 책임을 져야 한다. 그대에게는 지배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독재적 정신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지 않는다. 그토록 가혹하게 되는 것을 그쳐야 한다. 그대는 그대의 미려한 감각과 조직에 대해 교만심을 갖고 있다. 그대에게는 훌륭한 생각들이 있지만, 그대는 이 철저하고 훌륭한 생각을 그대의 품성과 행실 속에 짜 넣지 않았다. 그대는 완전히 조화된 품성을 얻는 일에 실패하였다. 그대에게는 질서와 배치에 대해 훌륭한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모든 훌륭한 정신적 자질들은 왜곡되어 망쳐졌다. 그대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놓여져 있는 조건에 순응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들은 조건들 위에 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고후 6:17-7:1). 아직까지 그대는 이 체험을 해야 한다. 그대는 불신자들의 무리 속에 들어가 그들과 말을 주고받기를 좋아한다. 예수께서는 그대의 대화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수 없는데, 만일 그대에게 예수님의 정신이 있다면, 그대는 하나님의 진리를 전혀 사랑하지 않는 이들과 더불어 그렇게 많이 교제할 수 없었을 것이다. 3T 245.1

    그대는 그대의 자녀들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데는 장애물이 있으며, 다른 이들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이 일에 있어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 만일 그 어느 것도 방해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아버지로서의 그대의 감화는 그들의 길을 가로막는데 충분하였다. 그대의 모본과 그대의 대화는 그대의 자녀들로 하여금 그대 자신의 공언과 그대의 길이 일치함을 믿을 수 없게 할 만한 성격의 것이었다. 불신자들과의 대화는 너무 저급하였고 경박했으며 익살과 농담으로 가득 차서 그대의 영향력으로 그들을 결코 향상시킬 수 없었다. 다른 사람들과의 거래는 항상 엄격하게 정직하지 못했다. 그대는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으며, 이웃을 그대 자신처럼 사랑하지 않았다. 만일 할 수만 있다면, 그대는 이웃에게 손해를 입히면서까지 이익을 챙기려고 하였다. 이런 식으로 그대에게 굴러 들어오는 모든 돈은 저주를 수반할 것인데, 이것을 그대는 조만간에 체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신자건 불신자건 간에 누구에 의해서 행해지든지 모든 불의를 주목하시며, 그것을 간과하시지 않는다. 벌고자 하는 태도는 그대에게 덫이다. 동료 인간들에 대한 그대의 거래는 심판의 시험을 견딜 수 없다.3T 246.1

    그대의 그리스도인적 품성은 탐욕 때문에 오점이 생겼다. 이 오점은 제거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 그대는 영생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우리 각자에게는 주님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 각자에게는 향상시켜야 할 달란트가 있다. 예수님의 겸손하고 가장 가난한 제자들은 다른 이에게 축복이 될 수 있다. 그들은 스스로가 어떤 특별한 선을 행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지 모르나, 그들의 무의식적인 영향력을 통하여 그들은 점점 더 넓어지고 깊어질 축복의 파도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그들의 말과 일관적인 행실의 축복스런 결과에 대해서 그들은 최후의 상급을 받게 될 때까지 전혀 모를 수도 있다. 그들은 성공에 대한 염려로 스스로를 지치게 하도록 요구받지 않았다. 그들은 수많은 말과 허세와 과장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말미암아 저들에게 할당된 일을 묵묵히,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오직 전진할 뿐이다. 그대도 이렇게 해야 한다. 그대의 생애의 기념적인 일들이 기록책에 기록될 것이다. 그리고 만일 그대가 최후에 승리자가 된다면, 그대의 노력, 그대의 자아 부인 그대의 선한 말 일관성 있는 그리스도인 생애를 통해서 구원받은 영혼들이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들의 행실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최후의 상급이 나누어질 때 구속받은 영혼들은 그대를 축복받은 이로 부를 것이며, 주님께서는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마 25:21) 라고 말씀하실 것이다.3T 246.2

    세상은 조급함과 교만과 이기심과 탐욕과 폭력으로 가득 차 있으며, 혼란과 소동과 다툼의 광풍 속에서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온유하고, 순결하고, 고상하고, 고결하고, 거룩한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시간 허비요, 허튼 소리처럼 우리에게 들릴는지 모른다. 그러나 성화된 심령과 입술로부터 나오며, 경건하고 일관성 있는 그리스도인 행실에 의해 뒷받침되는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의 금 사과와 같을 것이다. 그대는 허튼 말을 하는 사람이었으며 세속적인 사람처럼 보였다. 그대는 때때로 말에 부주의하였고, 대화할 때에 성급하였고 불신자들이 보기에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비하하였다. 그대는 어떤 때는 진리를 말했지만, 그대의 말 속에는 심령에 감동을 주는 진지함과 열성적인 관심이 결여되었다. 그것들은 그대가 더불어 대화하고 있는 이들로 하여금 그대의 신앙은 진실되지 못하며, 그대가 공언하는 진리들을 그대가 믿지 못한다는 인상을 끼칠 경박한 말과 함께 제시되었다. 올바른 목적을 갖고 순결한 마음으로 조용하고 침착하게 말한 진리를 옹호하는 발언들은 반대를 해제시키며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큰일을 할 것이다. 그러나 조급하고, 이기적이고, 정죄하는 정신은 진리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하고 반대의 정신을 일으킬 뿐이다. 3T 247.1

    그대는 하나님을 위해 열성껏 일하기 전에 큰 기회를 기다리거나 비상한 능력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대에게는 세상이 그대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필요하지 않다. 만일 그들과의 교제와 그대의 경건한 대화가 그들에게 그대의 신앙의 순수성과 진실성에 대해 살아 있는 증거를 한다면, 또한 그들이 그대가 그들에게 유익을 끼친다는 것을 확신한다면, 그대의 말은 그들에게서 전적으로 잃어버린바 되지 않을 것이요, 오히려 선을 열매맺게 될 것이다. 3T 247.2

    그리스도인 봉사의 어떤 국면에서든지 그리스도의 일꾼은 경계와 모본에 의하여 다른 이들에게 구원의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뿌려진 좋은 씨앗이 얼마동안 냉정하고,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마음 속에 그대로 남아서 뿌리를 내렸다는 어떤 증거도 나타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자주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 심령 속에 역사하시고, 또한 하늘의 이슬로 그 심령을 적심으로 오랫동안 숨겨졌던 씨앗은 움이 터서 종국에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열매를 맺는다. 우리는 우리의 종신 사업을 통해서 이것이나 저것 중에 어느 것이 잘될는지 알지 못한다. 이것은 우리 연약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결과는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우리의 할 일을 해야 한다. 만일 그대가 흑암과 무지 속에 있다면, 그대는 죄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에게 위대한 빛이 있으며, 그대는 많은 진리를 들었다. 그러나 그대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아니다.3T 248.1

    그리스도의 생애는 우리 모두에게 모본이다. 그분의 자아 부인, 자아희생, 사심없는 자선 등의 모본은 우리가 따라야 할 것이다. 그분의 전생애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그분의 위대하신 사랑과 겸손을 무한하게 보여준다.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자아 부인, 희생, 자비의 삶을 그리스도의 생애와 비교할 때 어떻겠는가?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 5:14)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마 5:13) 라고 말씀하셨다. 만일 이것이 우리의 특권이요 의무인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흑암과 불신의 지체라면, 우리는 얼마나 두려운 책임을 지고 있는가! 우리는 빛, 혹은 흑암의 통로가 될 것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빛을 증진시키지 못하고 빛이 길을 비출 때에 지식과 진정한 거룩함 속에서 전진하는 데 실패했다면 우리는 범죄한 자이며, 우리가 증진시키기를 등한히 하였던 빛과 진리에 따라 어두움 가운데 있는 자이다. 이 사악하고 위태로운 시대에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의 품성과 행위는 일반적으로 시험을 견디어 내지 못하며 현재 그들에게 비추이고 있는 빛에 의하여 조사해 볼 때 드러남을 견딜 수 없다. 그리스도와 벨리알 사이에는 결코 일치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리스도의 영과 세상의 영이 조화를 이루겠는가? 주 우리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공언하는 자들에게서 진실된 애정과 남김없는 신뢰를 요구하신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 66:18).3T 248.2

    그대는 자녀들의 구원을 직접적으로 가로막고 있다. 그대는 저들의 신앙적 사물에 대한 무관심의 이유로 사실이 아닌 것을 손꼽고 있다. 그대의 모본이 그들에게 거치는 돌이다. 그들은 그대의 열매 그대의 말과 행실을 통해서 그대가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을 믿지 않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들은 그대가 날카롭게 물건 값을 깎을 때 크게 만족스러워 한다. 그들은 아버지가 상업에 있어서는 예민하여 그 누구도 그를 능가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대의 발걸음을 따르고 있다. 행실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만으로는 죽은 것이다. 돈 때문에 그대에게는 힘이 생겼고, 그대는 그 힘을 다른 이들의 필요를 착복하는 데 사용하였다. 사업 생활에서 그대의 생각은 정직하지 못했으며 그대의 동료 인간들과에 있어서 정당하지 못하였다. 거래를 통해서 그대는 그리스도인과 정직한 사람으로서의 그대의 평판을 희생하였다. 정직한 거래를 통해서는 이익에 굶주린 그대를 만족시킬 만큼 많은 돈이 그렇게 신속하게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대는 그대의 재산을 늘리기 위하여 자주 가난한 사람을 착복함으로 그들에게 무거운 부담을 지웠다. S 형제여, 조심스럽게 살펴보라. 그대는 땅 위의 이득도 두려운 손실을 보고 있다. 그대는 시험의 때에 남성다운 성실성과 하늘의 덕성을 잃고 있다. 이것은 이득인가, 혹은 손해인가? 그렇게 이득을 본다고 해서 그대는 더욱 부유해졌는가, 혹은 가난해졌는가? 그대에게 이것은 무서운 손실인데, 왜냐하면 그것은 그대가 하늘에 쌓을 수 있는 보화들로부터 그렇게 많이 훔쳐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3T 249.1

    궁핍 가운데 있는 형제를 도울 수 있는 모든 기회, 혹은 진리를 전파하는 하나님의 일을 도울 수 있는 모든 기회는 그대가 안전하게 미리 하늘 은행에 저축할 수 있는 진주와 같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시험하시며, 확인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후하게 그대에게 베푸셨으며, 현재 그것들을 그대가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신다. 그분은 그대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를 도우려고 하는지 영혼의 가치를 인식하고 그분께서 그대에게 의탁하신 자금으로 그대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지 보고자 하신다. 그렇게 활용한 모든 기회는 그대의 하늘 보화를 늘린다. 그러나 자아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대는 하늘의 것을 희생하면서까지도 땅 위의 재물을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그대는 영원히 남을 것보다도 좀과 동록이 부패시켜 버릴 보화를 선택하였다. 부드러운 동정을 발휘하고 다른 이들을 축복하는 것은 그대의 특권이다. 그러나 이 세상 신에 의하여 그대의 눈은 너무 멀어 버렸기 때문에 그대는 이 소중한 보물, 곧 선행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축복을 구별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영생을 붙잡기 위해서 선행에 부요하며, 나누어 주고 베풀기를 잘하며, 다가오는 때를 위해서 스스로 좋은 터를 닦는 일에 그대는 안목이 없다. 그대는 하늘의 보화를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활용하기를 등한히 함으로 그대의 영혼이 위기에 빠지게 하였다 그대는 구두쇠 노릇과 악착 같은 경영을 통해서 진실로 부요해졌는가? 하나님께서 그대를 시험하고 계신다. 그대가 정금처럼 나올 것인지, 혹은 무가치한 찌꺼기가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그대에게 달렸다. 그대의 은혜의 기간이 오늘 끝이 난다면, 그대의 생애의 기록은 어떻겠는가? 그대가 벌어 놓은 돈은 한 푼이라도 갖고 갈 수 없다. 모든 불의한 행실의 저주가 그대를 뒤따를 것이다. 거래에 있어서의 날카로움이란 것도 하나님께서 그대 앞에 제시하시는 거울을 통해서 볼 것 같으면 결코 자축할 만한 것이 못된다. 탐심은 우상숭배이다.3T 249.2

    그대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 앞에서 그대의 마음을 낮추는 것이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막 8:36, 37). 내가 그대에게 간청하노니 그대의 위험에 대해 눈을 감지 말라. 영혼의 고차원적인 이익에 대해서, 더욱 나은 생애의 축복스럽고 영광스러운 전망에 대해서 눈먼 자가 되지 말라. 세속적 이익을 추구하느라 근심의 짐을 진 이들은 눈먼 자요, 정신 이상이 된 자이다. 그들은 불멸의 썩지 아니할 보화로부터 이 세상으로 돌아선다. 이 세상의 빤짝이는 금속 조각이 그들의 감각을 사로잡아 영원한 사물을 평가할 수 없다. 그들은 예수께서 순종의 생애를 사는 이들에게 평강과 기쁨과 무한한 축복을 제공하시는 때에 만족 주지 못할 것을 위해 노동하며, 식량이 아닌 것을 위해 그 돈을 허비한다. 땅 위의 모든 보화를 주고서도 이러한 고귀한 선물들을 살 수 없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정신이 나가서 하늘의 권유로부터 돌아선다. 그리스도께서는 믿음과 사랑의 제단 위에서 당신께 바쳐지는 것을 너무 값비싼 희생으로 여기지 않는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간직하실 것이다. 순종하고, 자기를 희생하고, 충성을 다하는 이들의 이름은 그분의 손바닥에 새겨질 것이다. 그분의 입으로부터 그들은 토해 냄을 당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그분의 입술에 올려져서 아버지 앞에서 저들을 위하여 그분은 특별히 간청하실 것이다. 이기적이고 교만한 이들이 잊혀질 때에 저들은 기억될 것이다. 그들의 이름은 불멸할 것이다. 행복을 누리려면, 우리는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 우리의 재물 우리의 재능, 우리의 애정을 감사함으로 그리스도께 바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그렇게 함으로 이 땅에서는 행복을, 이후로는 불멸의 영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3T 250.1

    경성과 수고와 고난의 기나긴 밤은 거의 지나갔다. 그리스도께서 곧 오신다. 준비하라. 하나님의 천사들은 그대 자신과 땅 위의 사물들로부터 그대를 떼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라. 믿음, 살아 있는 믿음이 그대에게 필요하다.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정결케 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갈바리와 그 곳에서 인간을 위해서 치러진 장엄하고 무한한 희생을 기억하라. 예수께서 그대가 있는 모습 그대로 그분께 나와서 그분을 그대의 힘과 영원한 친구로 삼으라고 지금 초청하고 계신다. 3T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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