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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3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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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에서의 사랑과 동정

    저들에게 마땅히 주었어야 할 사랑과 동정에 굶주려 죽어 가는 이들이 이 세상에 많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저들의 아내를 사랑하나 너무 이기적이어서 그것을 나타내지 못한다. 그들은 거짓 위엄과 자존심을 갖고 있으며, 말과 행실로 저들의 사랑을 나타내려고 하지 않는다. 아내의 마음이 부드러운 감사와 애정의 말을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결코 알지 못하는 남편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동반자를 앗아간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불평하면서 그들의 사랑하는 자를 그 시야에서 묻지만, 만일 그들이 그 동반자들의 내적인 생애를 바라다 볼 수 있다면, 그들은 자기의 행동이 저들이 일찍 죽음을 맞이한 데 대한 원인이 되었음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종교는 우리로 하여금 친절하고 예의바른 사람이 되게 하며, 자신의 의견을 그토록 완강하게 고집하는 일이 없게 할 것이다. 우리는 자아에 대해서 죽어야 하며, 다른 사람들을 우리보다도 낫게 여겨야 한다.3T 527.1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표준이건만, 그분의 공언하는 백성이 그것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나갔는가! 우리의 종교적 신앙은 이론적일 뿐 아니라 실천적이어야 한다. 순결하고 더럽혀지지 않은 경건은 하나님의 피조물 중 가장 작은 자의 권리에 대해서도 우리가 짓밟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당신의 몸의 지체와 우리 자신의 가족들에 대해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구분 안에 거하는 자는 사랑안에 거한다. 어떤 이들이 다른 이들이 숨쉬는 대기를 흐리고 냉랭하게 만들면서 날아오는 이기심의 영향력은 영혼에 질병을 일으키고, 때때로 사망에 이를 만큼 차갑게 한다. 3T 528.1

    순결하고 비이기적인 사랑과 사심 없는 자선을 계발하는 것은 그대에게 커다란 십자가일 것이다. 그대의 의견과 생각을 굽히고, 그대의 판단을 포기하고, 다른 이들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그대에게 커다란 십자가가 될 것이다. 그대의 가족 중 여러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의 가족들을 현재 갖고 있다. 그러나 그들 아버지의 집에 다소간에 존재하였던 것과 동일한 정신이 그들의 난로 곁으로 날라져 왔으며, 그 가족 구성원의 외부에 속하는 자들은 그것을 느낀다. 그들은 달콤한 단순성, 그리스도와 같은 부드러움, 비이기적인 사랑이 부족하다. 그들에게는 이러한 이기적인 성격적 특성을 정복하여 참 포도나무 되신 분의 열매맺는 가지가 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요 15:8) 라고 말씀하셨다. 그대는 예수께서 그대 곁에 가까이 오시고, 그대의 가정과 그대의 심령 속에 그분께서 거하시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대는 올바른 것에 대한 지식을 소유해야 할 뿐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보고 올바른 동기로부터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 만일 그대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주어진 조건들에 응한다면, 그대는 도움이 될 수 있다. 3T 528.2

    그리스도의 종교는 말하는 것 이상의 것이다. 그리스도의 의는 순결하고 비이기적인 동기에서 우러난 올바른 행동들과 선행 속에 있다. 내적인 단장이 부족하면서 외적인 의를 소유하는 것은 전혀 소용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5-7). 만일 우리에게 하나님의 빛과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아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모으는 자가 아니라면, 우리는 밖으로 헤쳐 버리는 자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감화력이 있으며, 그 감화력은 타인의 현재와 미래의 유익을 위하든지, 혹은 저들의 영원한 상실을 위하든 지간에, 그들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3T 528.3

    J 와 K 두 사람 모두는 가족이 아닌 이들에 대해서 동정과 사랑이 부족하다. 그들은 다른 이들의 결점은 살펴보면서 저들 자신 속에 존재하는 더욱 큰 악에 대해서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위험 속에 빠져 있다. 만일 이 귀한 영혼들이 하늘에 들어가려고 한다면, 그들은 자아에 대해서 죽고 선행에 있어서 경험을 얻어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전케 하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가 되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워야 할 공과들을 갖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 18:3) 라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당신께서 말씀하신 말의 뜻을 그들에게 설명하셨다. 그분께서는 지혜에 있어서 어린아이같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악에 대해서 그들이 그렇게 되는 것을 원하셨다. 어린아이들은 우월감을 갖거나 거드럭거리지 않는다. 그들은 외모에 있어서 단순하고 자연스럽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병들지 않은 태도를 계발시켜 주시고자 하셨는데, 이는 그들의 전체적인 모습이 겸비하고 그리스도와 같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분께서는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 사는 것을 우리의 의무로 정하셨다. 얼마나 인간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시기 위해서 그리스도께서는 하늘 궁정을 떠나 이 땅에 오셨으며, 인간의 구속을 위해서 치르신 무한한 대가는 죄의 타락된 상태로부터 인간을 끌어 올리시기 위해서 궁정에서 누리시던 당신의 부귀를 그리스도께서 희생하실 만큼 엄청나게 큰 가치가 인간에게 있음을 보여준다. 3T 529.1

    만일 하늘의 대주재께서 인간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그토록 엄청난 일을 하실 수 있었다면, 흑암과 고통의 구덩이에서 건져내기 위해 다른 이들을 돕는 일에 인간이 자원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5:12) 고 말씀하셨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 15:13). 우리의 사랑은 자주 이기적인데 이는 우리가 미리 설정한 한계까지 사랑을 국한시키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밀접한 연합과 친교 가운데로 나아 올 때, 우리의 사랑과 동정, 자선의 행동은 더욱 깊이 도달할 것이며, 실천을 통해서 더욱 폭이 넓어지고 강화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의 사랑과 관심은 세상만큼 넓어야 한다. 오직 “나와 내 것” 만을 위해서 사는 자들은 하늘에 실패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한 가족으로서 그대들을 부르셔서 사랑을 계발하고 그대 자신에 대해서 좀 덜 민감하고, 다른 이들의 슬픔과 고난에 대해서 더욱 민감하게 되라고 호소하신다. 평생동안 그대가 간직해 온 이 이기적인 정신은 불운한 자를 지나쳐서 다른 길로 갔던 제사장과 레위인에 의해 정확하게 대표되어 있다. 그들은 그에게 도움이 필요한 줄 알면서 고의적으로 그를 회피하였다.3T 529.2

    그대 각자는 틀에 박힌 이기심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잠에서 깨어나 단호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 과거 생애 동안에 실패한 것들을 속량하기 위해서 일하는 중에 그대에게 주어진 짤막한 유예의 시간을 활용하라. 하나님께서는 영생의 선물에 합당한 자로 그대가 발견될 수 있는지 그대를 시험하시고, 보시기 위해서 고통의 세상 중에 그대를 처하게 하셨다. 그대 주변에는 재난을 당한 자, 동정과 사랑과 친절의 말, 또한 우리의 겸손하고 불쌍히 여기는 기도가 필요한 이들이 널려 있다. 어떤 이들은 가난의 철채찍 아래에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어떤 이는 질병으로, 어떤 이는 가슴을 에이는 아픔과 절망 우울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욥처럼 그대는 맹인에게는 눈이 되고 저는 자에게는 발이 되어야 한다. 또한 그들에게 가장 필요로 되는 도움과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한 목적으로 그대가 알지 못하는 원인을 조사하고 그것을 발견해 내야 한다. 3T 530.1

    L 형제는 자기 아내에 대한 사랑, 곧 말과 행실을 통해 표현되는 사랑을 계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는 부드러운 애정을 계발하여야 한다. 그의 아내는 예민하고 매어 달리는 성격이며 소중히 감싸 주어야 한다. 부드러운 모든 말, 감사와 애정이 섞인 격려의 모든 말은 그녀에 의해서 기억이 될 것이며, 그 남편에게 축복을 베풂으로 반사될 것이다. 그의 동정할 줄 모르는 본성은 그리스도께 밀접히 접촉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거칠고 차가운 태도가 하나님의 사랑에 의하여 정복되고, 부드럽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아내에게 말과 행동으로 부드럽고 동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결코 남성으로서의 약점이 될 수 없으며, 또한 남성으로서의 위엄을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가족들 사이에서만 끝날 것이 아니라 가족이 아닌 이들에게까지 확장되어야 한다. L에게는 그 누구도 그를 대신해서 해 줄 수 없는 스스로 해야 할 사업을 갖고 있다. 그는 주님의 사업에 있어서 책임을 짐으로 주님 안에서 강하게 될 수 있다. 그의 애정과 사랑은 그리스도와 하늘 사물에 집중되어야 하며, 영생을 위해 성품을 계발하여야 한다.3T 530.2

    사랑하는 K 에게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것에 대해 매우 제한된 의견밖에 없다. 그녀는 그리스도께서 그녀를 위해 짊어지셨던 부담으로부터 스스로를 자유케 하였다. 그녀는 그분의 십자가를 자원하여 지고자 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주신 재능과 달란트를 활용하지 않았다. 그녀는 도덕적 확고함과 용기 면에서 강하게 성장하지 않았으며 개인적인 책임의 중함을 느끼지 않았다. 그녀는 약속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수치를 짊어지는 것을 사랑하지 않았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벧전 4:14). “참으면 또한 함께 왕노릇 할 것이요” (딤후 2:15). 주님께서는 각자가 해야 할 일을 갖고 계신다. 아무도 게으르거나, 부주의하거나, 이기적이면서,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할 수 없다. 그분께서는 그대의 모든 가족들이 당신의 사랑과 은혜의 자비로운 감화에 대해 마음을 열기 원하시는데, 이는 마치 사마리아인이 불쌍한 사람, 곧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죽도록 내버려진바 되었던 고통당하는 나그네에 대해서 행했던 것처럼, 다른 사람에 대한 저들의 동정이 자아의 한계와 가정적 장벽을 벗어나 흘러 넘치게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의 동정과 조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나는 보았다. 만일 우리가 이 세상을 단 한번 밖에 지나갈 수 없고, 우리가 저지른 과오와 실수를 고치기 위해서 결코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에게 마땅한 일을 하면서 통과해 가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3T 531.1

    얼마 전에 내게 J 의 경우가 보여졌다. 그녀의 과오와 잘못들이 그녀 앞에 성실하게 그려졌다. 그러나 내게 주어진 마지막 모습 속에서 여전히 잘못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남편의 자녀들에 대해서 그녀가 냉정하고 따뜻하게 행하지 않고 있음을 나는 보았다. 심각한 잘못에 대해 그녀는 교정하고 견책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못 본 체하고 지나가야 할 사소한 일들에 대해서 그렇게 하였다. 끊임없이 흠을 잡는 것은 잘못이며, 그리스도의 영께서는 그것이 존재하는 마음 속에 거하실 수 없다. 그녀는 자기 자식들속에 있는 좋은 점에 대해 승인하는 말 한마디 없이 지나치고 있으나, 어떤 잘못이라도 보기만 하면 참지 못하고 비난을 한다. 이것 때문에 자녀들은 실망을 하고, 부주의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고 있다. 그것은 마음 속에 악을 격동시키고, 진흙 구덩이 속에 빠지게 한다. 습관적으로 비난을 받는 자녀들 속에는 “나는 상관없어” 라는 정신이 자리를 잡을 것이며, 사악한 정욕이 결과를 무시하고 자주 나타나게 될 것이다.3T 531.2

    그 자녀의 선행에 대해서 칭찬의 말을 어머니가 할 수 있다면 그녀는 그렇게 해야 한다. 승인하는 말과 사랑의 눈초리로 그녀는 그들을 격려해야 한다. 이것은 어린이의 마음 속에 마치 햇볕과 같으며 성품 속에 자존심과 자신을 키워 줄 것이다. J 자매는 사랑과 동정을 계발해야 한다. 그녀는 자기가 돌보고 있는 어머니 없는 자녀들에 대해서 부드러운 사랑을 나타내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 자녀들에게 축복이 될 것이며, 애정과 사랑으로 그녀에게 반사되어 돌아오게 될 것이다. 3T 532.1

    어린이는 예민하고, 사랑스러운 천성을 갖고 있다. 그들은 쉽게 즐거워 하고, 쉽게 불행해진다. 사랑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 부드럽게 훈련함으로 말미암아, 어머니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그들의 마음에 붙들어 맬 수 있다. 어린이들에 대해서 가혹하게 대하고 염려하게 행하는 것은 큰 실수이다. 일관성 있는 단호함과 분노하지 않고 지배하는 것은 모든 가정의 훈육에 필요하다. 그대가 말하려는 바를 조용히 말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고 그대가 말한 것을 틀림없이 실행하라. 3T 532.2

    그대의 자녀들과 사귀는 중에 애정을 나타내는 것은 마땅한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 어린아이다운 놀이와 기쁨과 슬픔에 대해서 동정심의 부족을 나타냄으로써 그들을 물리치지 말라. 그대의 얼굴에 분노를 결코 나타내지 말고 거친 말이 그대의 입술로부터 새어나가지 않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말을 당신의 기록책에 기록하신다. 거친 말은 성격을 상하게 하고, 어린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며, 어떤 경우에 이러한 상처는 고치기가 힘들다. 어린이들은 아주 작은 불공정에 대해서도 예민하고 어떤 아이들은 그 아래에서 실망하며, 그리하여 크고 성난 목소리로 명령하는 것을 개의치 않고, 처벌의 위협에도 꼼짝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부모들의 그릇된 훈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마음에 반역의 정신이 너무 자주 자리를 잡게 되는데, 만일 적절한 길을 택했더라면, 어린이는 선하고 조화되는 성품을 형성하였을 것이다. 자기 자신을 완전히 제어할 줄 모르는 어머니는 자녀들을 다루기에 부적합하다.3T 532.3

    M 형제는 자기 아내의 적극적인 기질을 닮았다. 그는 어느 정도 그녀처럼 이기적으로 변했다. 그의 마음은 거의 절대적인 중요성을 지닌 다른 것들을 도외시하는 정도에 이르렀을 만큼, 거의 전적으로 “나와 내 것” 으로 점령되어 있다. 그는 자기 양떼의 아버지로서 그 가정에서 처신하지 않으며, 그 자녀들에 대해서 편견 없이 영향을 받지 않고 일관된 노선을 취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 그의 아내는 변화되지 않는 한, 어머니가 없는 남편의 자식들에 대해서 참된 어머니가 아니며, 참된 어머니가 될 수 없다. M 형제는 그 자식들의 아버지로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원하시는 입장에 서지 않았다. 이 어머니 없는 자녀들은 하나님의 작은 자들로서 그분께서 보실 때에 소중한 존재들이다. 천성적으로 M 형제는 부드럽고 세련되고, 사랑스럽고, 관대하고, 예민한 성격이지만, 그의 아내는 정반대이다. 그가 그 아내의 성품을 형성하고 부드럽게 하는 대신에 그녀가 그를 변화시키고 있다. 3T 533.1

    그는 평화를 위해서 자기 마음을 괴롭히는 것들을 지나쳐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그녀가 자기 의견을 굽히고 양보하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 그녀가 다스릴 것이다. 그녀는 자기 생각을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관철시킬 것이다. 두 사람 모두 개혁하는 일에 열렬하게 애쓰지 않는다면, 그들은 영생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들에게는 빛이 있었지만, 그대로 따르기를 등한히 하였다. 세상에 대한 이기적인 사랑이 그들의 자각을 막았고, 그 마음을 완고하게 하였다. J는 자기의 이기심을 내어 버리고, 자기의 뜻과 성미를 정복하지 않는 한 하늘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녀의 품성 속에 있는 이러한 요소들로 그녀는 온 하늘을 망칠 것이다. 나는 J 자매에게 회개하도록 경고한다. 그녀의 어리석은 무관심에서 신속히 일어나서 참된 중인께서 주시는 권면에 귀를 기울여 열심히 회개할 것을 나의 주님의 이름으로 나는 그녀에게 권한다. 왜냐하면 그녀는 스스로의 영혼을 위태롭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3T 533.2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다. 그분께서는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의 제사를 지금 가납하실 것이다. 레위인과 제사장이 다른 사람의 불행에 대해 느끼지 않고 못 본 체 지나친 것처럼, J 자매도 그렇게 할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불행한 자들에게 동정과 사랑을 베풀어야 할 의무를 등한히 한 것에 대해서 그녀에게 책임을 물으신다. 그녀는 이웃에 대한 그녀의 의무를 분명히 보여주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법관에게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눅 10:28) 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우리의 이웃에 대한 의무 태만은 우리의 영생을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3T 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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