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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3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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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장 이상을 받는 경험

    첫 이상 — 가족 제단에서 기도하는 동안 성령이 내게 임하였다. — 초기문집, 14.3SM 34.1

    모두 여인인 우리 다섯은 가족 제단에서 조용히 무릎을 꿇고 있었다.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동안 이전에 결코 경험해 보지 못한 모양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임하였다. 나는 빛으로 둘러싸여 땅에서 점점 높이 들리는 듯 하였다. 그 때 나는 재림신도들의 경험,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고 충성스러운 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에 대한 광경을 보았다. — 교회증언 5권, 654, 655. 3SM 34.2

    경험이 자세히 이야기 됨 — 하나님의 영광의 섬광이 처음 내게 이르러 왔을 때 그들은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오랫동안 지켜보며 울고 기도하였으나 내게는 그것이 하늘이었고 생명이었다. 그리고는 세상이 내 앞에 펼쳐졌으며 나는 관을 덮는 검은 보자기 같은 어둠을 보았다. 3SM 34.3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나는 한줄기의 빛도 볼 수 없었다. 그 후에 나는 작고 희미한 빛을 보았으며 또 다른 빛을 보았는데 이 빛들은 증가하였고 점점 밝아졌으며 증가하고 점점 밝아져서 마침내 세상을 비추게 되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었다…. 3SM 34.4

    나는 결코 이 세상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숨이 내 몸에 다시 돌아왔을 때 나는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다. 모든 것이 어두웠다. 내 눈이 보았던 그 빛과 영광이 빛을 가리웠으며 여러 시간 이런 상태가 계속되었다. 그 후에 차츰 나는 빛을 감지할 수 있었으며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물었다.3SM 34.5

    “당신은 바로 우리 집에 있지요” 하고 집주인이 말했다. 3SM 35.1

    “아니, 여기? 내가 여기? 당신은 그것에 대하여 모릅니까?” 그러자 모든 사실이 내게 상기되었다. 여기서 내가 살아야 하는가? 나는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는가? 오, 내 영혼을 엄습하던 그 무게와 부담이여! — 원고 16, 1894. 3SM 35.2

    지상 사물에 대해 완전히 지각이 없어짐 — 주님께서 이상을 주시는 것이 적합하다고 여기실 때에 나는 예수님과 천사들 앞으로 안내되며 지상의 사물에 대하여는 완전히 지각이 없어진다.* 나는 천사가 내게 지시하는 것 외에는 볼 수 없다. 나의 주의는 흔히 지상에 일어나는 광경으로 이끌려진다. 3SM 35.3

    종종 나는 훨씬 앞의 미래로 인도되어 장래에 일어날 일을 본다. 그 다음에 또다시 나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들을 본다. — 영적 선물 2권, 292 (1860). 3SM 35.4

    때때로 의식이 있을 때 이상을 받음 — 3월 20일 금요일, 나는 새벽 3시 30분경에 일찍 일어났다. 요한복음 15장에 대하여 쓰고 있는 중에 갑자기 놀라운 평화가 내게 임하였다. 온 방안이 하늘의 분위기로 가득 차는 것 같았다. 거룩하고 신성한 존재가 나의 방에 있는 것 같았다. 나는 펜을 내려놓고 성령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려고 기다리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나는 어떠한 형체도 볼 수 없었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으나 하늘의 감찰자께서 내 곁에 가까이 계신 듯하였다. 나는 예수님 앞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가졌다. 3SM 35.5

    내 방 안에 있는 것 같았던 그 달콤한 평화와 빛을 설명하거나 묘사하기란 내게 있어서 불가능하다. 거룩하고 신령한 분위기가 나를 감쌌으며 내 마음과 이해력에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문제들이 제시되었다.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와 함께 이야기를 하는 듯 일련의 행동이 내 앞에 전개되었다. 내가 쓰고 있던 문제는 내 마음에서 사라진 듯하였고 다른 문제가 내 앞에 분명하게 제시되었다. 문제들이 내 마음에 새겨짐에 따라 큰 두려움이 내게 임하는 것 같았다. — 원고 12c, 1896.3SM 35.6

    쓰고 있는 동안에 또 다른 이상이 — 나는 목요일 새벽 일찍 두 시경에 일어나서 참된 포도나무에 대하여 부지런히 쓰고 있었다. 그 때 나는 전에도 여러 번 경험하였던 것과 같이 나의 방안에 한 존재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던 모든 것을 잊게 되었다. 나는 예수님 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분은 내가 지시 받아야 할 것들을 내게 전달하고 계셨다. 모든 것이 명백하였으므로 나는 오해할 수 없었다. 3SM 36.1

    나는 결코 다시 그로 인해 근심하라는 요청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한 사람을 도와주어야만 하였다. 나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으나 곧 이에 대하여 따지려 하지 않고 지시를 따르기로 결정하였다. 내 귀에는 들을 수 있는 말이 한마디도 말해지지 않았으나 내 마음에 말해졌다. 나는 “주님, 당신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 서신 36, 1896. 3SM 36.2

    쓰거나 말하는 중에 놀라운 묘사가 — 큰 군중 앞에 설 때 특별한 도움이 내게 주어질 뿐 아니라 펜을 사용할 때에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놀라운 묘사가 내게 주어진다. — 서신 86, 1906. 3SM 36.3

    엘렌G.화잇은 이상을 조정할 수 없었음 — 내가 이상을 보고 싶을 때에 볼 수 있었다고 공표했다는 말은 완전한 거짓이다. 그런 말에는 털끝만큼의 진실도 들어 있지 않다. 내가 원할 때에 스스로를 이상 가운데로 던져 넣을 수 있다고 나는 결코 말한 적이 없는데 이는 단지 그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다면 차라리 이상을 받기보다는 죽는 편을 택하겠다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 왜냐하면 매 이상마다 그것은 나를 책망과 경고의 증언을 해야 할 막중한 의무 아래 놓이게 했는데 그것은 항상 나의 감정과 반대되는 것이었으며 내 영혼에 말할 수 없는 고뇌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결코 나는 내 지위를 탐낸 적이 없었으나 감히 하나님의 영을 대항하고 보다 편한 지위를 추구할 수는 없었다.3SM 36.4

    하나님의 영은 각각 다른 시간에, 서로 다른 장소에서, 여러 가지 환경 아래 내게 임하였다.* 나의 남편은 하나님의 영의 이러한 나타남을 조정할 수 없었다. 내가 이상을 받을 때 그는 여러 번 먼 곳에 떨어져 있었다. — 서신 2, 1874. 3SM 37.1

    감히 의심하지 못함 — 혼란 중에 나는 가끔 내 자신의 경험을 의심하려는 유혹을 받았다. 어느 날 아침 가족 기도를 드리는 중에 하나님의 능력이 내 위에 임하기 시작하였는데 내 마음에 그것이 최면이라는 생각이 물밀 듯이 들어왔다. 그래서 나는 그 능력을 저항하였다. 그 즉시 나는 충격을 받고 벙어리가 되었다…. 이 일 후에 나는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지 개의치 않고 감히 의심하거나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저항하려 하지 않았다. — 초기문집, 22, 23. 3SM 37.2

    엘렌G.화잇이 그의 부르심과 사업에 대한 증거를 열거함 — 이 세상에는 신뢰의 정신뿐 아니라 불신의 정신도 있다. 말일에 어떤 이들이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의 교리에 주목하여 믿음에서 떠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조화되기를 거절하는 자들이 적대적인 요소로 발전하리라는 것을 예견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우리에게 해를 끼치리라고 생각하지 말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반대할 수 있는 자들보다 우리를 찬성하는 자들이 더 많음을 기억해야만 한다. 이것이 나의 희망과 힘과 능력이다. 나는 하나님을 의뢰한다. 나는 내가 의뢰하는 분을 안다. 나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남은 교회에 주신 기별을 믿는다. 나의 어린 시절부터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라고 주신 일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하여 준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3SM 37.3

    쓰는 것이 가능해 짐 — 나의 공중 봉사 초기에 나는 주님으로부터 “쓰라, 네게 계시된 것들을 기록하라” 는 명령을 받았다. 이 기별이 내게 주어졌던 당시에 나는 손을 제대로 가눌 수가 없었다. 나의 신체적 형편은 쓰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네게 계시된 것들을 기록하라” 는 말씀이 또 다시 주어졌다. 나는 순종하였다. 그 결과 오래지 않아서 보다 수월하게 한 장 한 장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누가 내게 써야 할 것을 말해 주었는가? 누가 내 오른손을 붙들어 나로 하여금 펜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었는가? 바로 주님이셨다.3SM 37.4

    우리가 그분과 올바른 관계에 들어가게 되고 그분께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드리면 말과 행동에 있어서 기적을 행사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될 것이다. 3SM 38.1

    이상이 성경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론을 확증함 — 기별의 초기 즉 우리의 수효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 우리는 많은 성경절들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연구하였다. 가끔 해답을 얻기가 불가능하게 보일 때가 있었다. 나의 마음은 말씀에 대한 이해에 대해 닫혀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연구를 위하여 모인 우리 형제들이 더이상 나아 갈 수 없는 지점에 이르게 될 때에는 열렬한 기도가 드려졌으며 하나님의 성령이 내 위에 임하였다. 나는 이상 가운데로 이끌려 들어갔으며 성경절의 성경절에 대한 관계에 대하여 지시를 받곤 하였다. 이러한 경험은 계속 되풀이되었다. 이렇게 하여 셋째 천사의 기별의 많은 진리들이 한 가지씩 확립되었다. 3SM 38.2

    이 기별에 대한 나의 믿음이 동요되리라 생각하는가? 우리의 믿음의 기초적인 기둥들을 쓸어버리려는 노력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내가 침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가? 나는 이 진리 안에 인간으로서 더이상 철저할 수 없을 만큼 철저하게 확립되어 있다. 나는 내가 통과한 경험을 결코 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능력의 많은 증거들을 통하여 나의 믿음을 확고하게 해 주셨다. 3SM 38.3

    나는 내가 받은 빛을 기록하였으며 그 중의 많은 부분이 인쇄된 책장에서 빛을 내고 있다. 나의 인쇄된 저술 전체는 현재의 나의 가르침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3SM 38.4

    이상중에 그는 숨을 쉬지 않음 — 이 쪽들에서 발견되는 지시들 중에 어떤 것은 그분의 진리를 위하여 이적을 행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입증하는 놀라운 상황 아래서 주어졌다. 가끔 내가 이상 중에 있을 때 내 친구들이 내게 접근하여 “어머, 그는 숨을 쉬지 않아!” 하고 외치곤 하였다. 그들은 내 입술 앞에 거울을 대어보고 유리면에 아무런 입김도 서리지 않는 것을 발견하였다. 내 앞에 제시되고 있는 사물들에 대하여 말을 계속할 때에도 숨을 쉬는 표징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러한 기별은 모든 사람의 믿음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주어졌으며 이 마지막 날에 우리가 예언의 신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주어졌다.3SM 38.5

    음성이 기적적으로 보존됨 — 나는 하나님께서 나의 음성을 보존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 나의 청년 초기에 의사들과 친구들은 삼 개월 안에 내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분께서 내게 행하라고 주신 사업을 위하여 준비되려면 고난의 경험을 통과하여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셨다. 3SM 39.1

    지난 반세기 동안, 셋째 천사의 기별과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의 궁극적인 승리에 대한 나의 믿음은 내가 통과한 놀라운 경험에 의하여 입증되었다. 이것이 바로 나의 책들이 여러 나랏말로 발행되어 유포되기를 내가 간절히 바라는 이유이다. 이 책들 가운데 포함된 빛은 하늘의 빛임을 나는 안다. 3SM 39.2

    교훈을 연구함 — 이 책에 쓰여진 교훈을 연구하라고 나는 그대들에게 요구한다. 나이가 든 사도 요한에게 기별이 주어졌다.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주님께서 내게 계시된 것들을 기록하라고 내게 명하셨다. 이 일을 나는 행하였으며 이제 그것은 인쇄물의 형태로 존재하게 되었다…. 3SM 39.3

    지구를 온통 뒤덮고 있는 오류 가운데서 우리는 영원한 진리의 토대 위에 굳게 서도록 노력하자.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자. 이 때에 사단 자신이 사람들 앞에 이적을 행할 것이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으며, 이를 보고 우리는 그들의 거짓 감화를 대항하도록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원수에 의하여 무엇이 진리로 제시되든지 그것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진리의 위대한 창시자의 교훈 아래 있어야 한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906년 6월14일자. 3SM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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