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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3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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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 약속 대 어두운 광경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린 대총회에 참석할 목적으로 록키 산맥을 넘는 모험을 한 것은 믿음으로 한 것이다…. 3SM 163.2

    미네아폴리스에서 우리는 목사 대표자들을 많이 만났다. 나는 집회가 시작되는 바로 그 때에 이미 내게 부담을 주는 정신을 감지하였다. 백성들이 매우 필요로 하던 음식을 제공하지 못하는 설교들이 주어졌다. 추억의 전당에 걸도록 그림의 캄캄하고 어두운 면이 그들에게 제시되었다. 이것은 빛과 영적 자유가 아니라 실망을 가져 올 것이었다. 3SM 163.3

    나는 안식일 오후 (1888년 10월 13일) 에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나타내시는 사랑에 대하여 거기 참석한 백성의 마음을 상기시키라는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는 것을 느꼈다. 마음은 우리 믿음의 가장 불쾌한 모습에 계속 머무르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장미와 백합과 석죽이 가득한 정원으로 표상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귀한 약속을 꺾어 그 약속들을 우리 자신의 마음의 것으로 삼고 용기를 낼 수 있다. 그렇다.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주의를 가시와 엉겅퀴에 고정시키고 우리 자신을 크게 상하게 하며 우리의 힘든 몫을 슬퍼하게 될 지 모른다. 3SM 163.4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추억의 전당에 어둡고 고통스러운 그림을 거는 것을 즐겨 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모든 영혼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정원에 온통 피어나는 하나님의 귀한 약속을 추억의 전당에 걸면서 장미와 백합과 석죽을 꺾게 하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그것들을 곰곰이 생각하게 하시며 우리의 감각을 예민하고 확실하게 하시고 우리가 그것들을 그 충만함 가운데서 취하여 들이며 우리 앞에 놓인 기쁨에 대하여 말하게 하신다.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에 처하여 사나 속하여 살지 않고 우리의 애정을 영원한 사물에 붙들어 두게 하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그분이 마련하여 두신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게 하실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끌 것이며 우리의 희망과 기대를 일깨우고 이 세상의 투쟁과 시련을 견딜 수 있도록 우리의 영혼을 강화시킬 것이다. 우리가 이 장면을 곰곰이 생각할 때, 주님은 우리의 믿음과 확신을 격려하실 것이다. 그분은 베일을 걷고 우리에게 성도들이 받을 유산의 모습을 보여 주실 것이다.3SM 163.5

    하늘 아버지의 선하심, 사랑, 부드러운 애정을 제시할 때에 주님의 영이 나에게만 아니라 백성에게도 임하는 것을 느꼈다. 빛과 자유와 축복이 청중에게 이르러 왔으며 발해진 말씀에 대한 전적인 반응이 있었다. 뒤이어 따른 기도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청중들의 마음에 자리잡았다는 것을 증거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이 그들의 생애의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간증하였으며 그 시간은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다. 이는 주 예수께서 축복하시기 위하여 회중 가운데 임재하셨음을 우리가 알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의심을 잠재울 목적으로, 그리고 화잇 자매와 그에게 주님이 하라고 주신 일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에 용납된 불신의 밀물을 밀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의 영의 특별한 계시가 주어졌음을 알았다. 3SM 164.1

    많은 사람들이 새로움을 얻었으나 전부는 아님 —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되는 시간이었으나 어떤 이들에게는 그것이 임하지 않았다. 화잇 자매가 그들의 모든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며 그 총회에서 표결된 제안이나 결의와 조화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어떤 이들에게는 그들이 받았던 증거가 마치 예수께서 회당에서 나사렛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 그랬던 것처럼 가벼워지고 말았다. 그들 (나사렛의 청중들) 의 마음은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감동되었다. 그들은 마치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을 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들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의 거룩한 영향을 보고 느꼈으며 모두가 그분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은혜로운 말씀을 목격하였다. 그러나 사단은 그의 불신을 가지고 그들 편에 섰으며 그들은 의문과 의심을 용납하였고 불신이 따랐다. 하나님의 영은 꺼지고 말았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분노가 그분을 해치지 못하도록 그분을 보호하지 않으셨더라면 그들은 격노하여 예수를 낭떠러지에 집어 던졌을 것이다. 일단 사단이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훌륭한 사람으로 생각되던 자들을 어리석고 악랄하게 만든다. 편견, 자만, 완고함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는 비참한 요소들이다. 3SM 164.2

    엘렌G.화잇이 지도자들 중의 어떤 이들을 충고함 — 나는 버틀러 장로*로부터 긴 편지를 받아서 주의 깊이 읽었다. 나는 그 내용에 놀랐다. 나는 이 편지를 어찌해야 할지 몰랐으나 거기에 나타난 동일한 생각이 일어나며 내 형제 목사들을 지배하는 듯하므로 나는 그들 중의 몇을 윗방으로 불러모으고 이 편지를 그들에게 읽어 주었다. 그들 중의 어느 누구도 그 내용에 대하여 놀라는 것 같지 않았으며 그들 중 몇은 버틀러 장로가 그 동일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이것이 그의 마음임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3SM 165.1

    그 때 나는 여러 가지를 설명하였다. 나는 형제들마다에게 내가 알고 있는 바 성경 연구 활동에 있어서 따라야 할 바르고 옳은 노선을 설명하였다. 나는 내 앞에 모여 있는 사람들이 모든 사물을 올바른 빛 가운데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많은 것을 설명하였다. 나의 모든 진술은 따라서 행해야 할 올바른 원칙을 제시하였으나 내 말은 그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들은 사물을 그들 자신의 방법대로 이해했으며 내게 주어져서 내가 그들에게 말한 그 빛은 그들에게 쓸모 없는 이야기였다. 3SM 165.2

    아침 집회에서의 호소 — 나는 일의 형편에 대하여 마음에 매우 큰 고통을 느낀다. 나는 아침 집회에 모인 나의 형제 자매들에게 가장 진지한 호소를 하였으며 이 기회를 유익한 기간, 마음에 겸손을 가지고 함께 성경을 연구하는 기간으로 삼자고 탄원하였다. 나는 그들이 거의 알고 있지 못한 문제에 대하여 그렇게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고 탄원하였다. 3SM 165.3

    모두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울 필요가 있었다. 예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11:28-30) 고 초청하셨다. 만약 우리가 매일 겸손과 마음을 낮추는 공과를 배운다면 이 집회에 존재하는 그러한 감정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3SM 165.4

    어떤 주제에 대해 얼마간의 서로 다른 견해가 있다. 그러나 이것이 날카롭고 거친 감정의 이유인가? 질투와 악한 추측과 상상, 악한 의심, 미움, 시기들이 마음을 지배해야 하겠는가? 이 모든 것들은 악하고 악할 뿐이다. 우리의 도움은 오로지 하나님께 있다. 배우기를 열망하며, 잘못에 처할 수도 있는 문제에 있어서는 기꺼이 고침을 받거나 속임을 당하지 않겠다는 올바른 정신으로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하는데 시간을 많이 사용하도록 하자. 만약 예수께서 우리 중에 계시고 우리의 마음이 그분의 사랑에 의하여 녹아 부드럽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가 일찍이 참석했던 최상의 총회들 중의 하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3SM 166.1

    분주하고 중요한 총회 기간 — 해야 할 일이 많았다. 사업은 커졌다. 새로운 대회들이 생겨나고 새로운 교회들이 조직되었다.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넓은 추수장에서 일하는 형제들처럼 자유롭게 의논하며 모두가 흥미를 가지고 사업의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하면서 주님의 사업이 어떻게 최선껏 이루어질 수 있는가를 이기심 없이 생각해야 하였다. 한 총회의 기간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영의 특별한 은혜와 계몽을 필요로 한 때가 일찍이 있었다면 바로 이 집회 때였다. 우리 나라의 헌법과 법률을 바꾸려고 대리자들을 움직이는 땅의 세력이 있었는데 그것은 넷째 계명에 제7일로 명시된 성경의 안식일을 지키는 모든 자들의 양심을 구속할 것이다. 3SM 166.2

    모든 사람들이 우리 백성들과 세상 앞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지하고 옹호하기 위하여 능력껏 그의 의무를 다하며 주어진 재주와 재능껏 일해야 할 때가 왔다. 많은 사람들이 눈이 멀었으며 복음의 교역자들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에 의하여 속임을 받고 있는데 그들은 매우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그것이 사단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선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3SM 166.3

    사단의 분열시키는 전략 — 이제 사단은 어떻게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의 펜과 목소리를 침묵시킬 것인지에 대한 모임을 가졌다. 만약 그가 그들의 주의를 끌며 그들을 분열시키고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그들의 힘을 전환시킬 수만 있다면 그의 앞길은 순조롭게 될 것이다.3SM 167.1

    사단은 얼마간 성공적으로 그의 일을 해 왔다. 감정의 불화와 분열이 존재해 왔다. 많은 시기와 악한 추측도 있었다. 거룩하지 못한 말과 암시와 언급이 있었다. 심령을 다하여 일해야 하며 바로 이 때에 하나님을 위하여 강력히 일할 준비를 해야 할 사람들의 마음이 거의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 몰두되어 있다. 중요한 질문이 아닌, 미미한 생각과 이론을 포함하는 교리의 모든 점에 있어서 어떤 이들의 생각이 그들 자신의 생각과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지금 그들이 매우 깊이 연루되어 있는 이 나라의 종교 자유의 중대한 문제는 많은 이들에게 거의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지 못하다. 3SM 167.2

    사단은 자신의 생각대로 사물을 조정해 왔으나 주님은 사람들을 일으켜 그들에게 그분의 백성들에게 증거할 엄숙한 기별을 주셨다. 이는 전쟁, 즉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날을 위해 예비하도록 용사들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사단은 이 기별을 아무 효력이 없게 하기 위해 애썼다. 모든 목소리와 펜이 사단의 역사과 능력을 이겨내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일해야 할 때에 분리가 존재했다. 견해의 차이들이 있었다. 이것은 전혀 주님의 길이 아니었다. 3SM 167.3

    의견 차이의 한 논점인 갈라디아서의 율법 — 이 집회에서 갈라디아서의 율법의 주제가 목사들 앞에 제시되었다. 이 주제는 3년 전에 총회 앞에 제시된 바가 있었다…. 3SM 167.4

    만약 모두가 순복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지배되는 마음으로 성경에 접근한다면 편견과 의견의 교만에서 벗어난 조용한 마음으로 성경을 연구하게 될 것이다. 주님께로부터 오는 빛이 그분의 말씀 위에 비칠 것이며 진리가 계시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와 하나되심같이 그분의 제자들도 하나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신 그리스도의 기도에 응답하려면 기도하며 고통을 감내하는 노력과 많은 인내가 있어야 할 것이다. 열렬하고 진지한 기도는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이다. 성령은 마음의 기능들을 일깨울 것이며 눈은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다.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 (시 119:130).3SM 167.5

    칭의와 그리스도의 의가 제시됨 — E.J.위그너 장로에게 율법과 연관하여 그리스도의 의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그의 견해를 제시하며 명백하게 말할 수 있는 특권이 허락되었다. 이것은 새 빛이 아니다. 오히려 셋째 천사의 기별에 마땅한 자리를 차지한 옛 빛이다…. 그 기별의 취지는 무엇인가? 요한은 한 백성을 본다. 그는 말한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 14:12). 요한은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을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 (14절) 진 인자를 보기 직전에 이 백성을 본다. 3SM 168.1

    예수 믿음은 간과되고 무관심하고 부주의하게 취급되어 왔다. 그것은 요한에게 계시되었을 때의 그 뛰어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해 왔다. 죄인의 유일한 희망으로서의 예수를 믿는 믿음은 행해진 설교에서뿐만 아니라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매우 많은 사람들의 종교적 경험에서도 널리 배제되어 왔다. 3SM 168.2

    1844년 이후 엘렌G.화잇이 제시해 왔던 진리 — 이 집회에서 나는 율법과 연관된 그리스도의 의의 위대한 주제를 제시함을 통해 가장 고귀한 빛이 성경으로부터 비춰 나왔으며 그것은 죄인의 앞에 구원의 유일한 희망으로서 끊임없이 제시되어야 함을 증언했다. 이것은 내게 새 빛이 아니었다. 이는 내게 지난 44년 동안 보다 높은 권위자로부터 이것이 주어졌기 때문이며 나는 그분의 영의 증언을 통하여 펜과 목소리로 우리 백성에게 이것을 제시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주제에 대한 증언에 동의한 몇 사람들 외에는 이에 대해 호응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이 위대한 문제에 대하여 말해지고 쓰여진 것이 매우 적다. 어떤 이들의 설교는 그리스도가 없는 가인의 제물과 같다고 묘사해야 옳을 것이다. 3SM 168.3

    경건의 비밀 — 품성을 재는 표준은 임금의 계명이다. 계명은 죄를 찾아낸다. 계명에 의하여 죄를 알게 된다. 그러나 죄인은 항상 십자가에서 치욕적인 죽음을 당하시고자 그분 자신을 낮추신 그분의 놀라운 사랑의 표현에 의하여 예수께로 이끌린다. 이 얼마나 놀라운 연구 주제인가! 천사도 이 놀라운 비밀을 들여다보기를 간절히 원하며 애쓴다. 그것은 가장 높은 인간의 지성에라도 부담을 지울 수 있고, 사단의 편을 택함으로 타락하고 속임을 당한 인간으로 하여금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에 일치할 수 있게 하는 연구이다. 사람이 그분과 같아질 것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그리스도의 의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타락했으나 구원함을 받은 인간을 그분의 아들을 사랑하셨던 것처럼 사랑하실 것이다. 이것을 살아 있는 말씀으로부터 바로 읽으라.3SM 169.1

    이것이 경건의 비밀이다. 이 장면이 모든 설교에 자리잡아야 할 최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추억의 전당에 걸려야 하며 인간의 입술로 발해져야 하며 주님이 선하심을 맛보아 안 사람들에 의해 추적되어야 하며 명상되어야 하며 모든 설교의 기초 작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건조한 이론이 제시되었으며 귀한 영혼들은 생명의 떡이 없어 굶주리고 있다. 이것은 필요되거나 하늘의 하나님이 받아들이실 설교가 아니다. 이는 거기에 그리스도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거룩한 모습이 백성들 앞에 계속 제시되어야 한다. 그분은 하늘 태양 가운데 서 있는 그 천사이다. 그에게는 그림자가 없다. 신성으로 옷 입혀지고, 신성의 영광으로 둘러싸이고, 무한한 하나님의 형상 안에 계신 그분은 사람들 앞에 높여져야 한다. 이것이 백성들 앞에 계속 제시될 때 피조물의 공로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침잠할 것이다. 눈으로 그분을 쳐다볼수록, 그분의 생애, 그분의 가르침, 그분의 품성의 완전함을 공부할수록, 죄는 더욱 죄되고 증오스럽게 될 것이다. 3SM 169.2

    바라봄을 통하여 인간은 찬탄할 수밖에 없게 되며 그분께 더욱 끌리게 되고, 더욱 매료되고, 그분의 형상에 동화되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게 되기까지 그리스도와 같아지기를 더욱 소망하게 될 것이다. 에녹처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한다. 그의 마음은 예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다. 그분은 최상의 친구이다….3SM 169.3

    우리의 모본이신 예수를 연구함 —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3:1). 그리스도를 연구하라. 그분의 품성을 한 면 한 면 연구하라. 그분은 우리가 우리의 생애와 품성에서 모방해야 할 우리의 모본이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예수를 대표하는 일에 실패할 것이며 세상에 사이비 사본을 제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떤 인간도 모방하지 말라. 이는 사람들이 습관과 말과 예모와 품성에 흠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대들 앞에 인간 그리스도 예수를 제시한다. 그대는 그분을 그대의 모본이요 실례로 연구할 수 있기 전에 개인적으로 그분을 그대의 구주로 알아야 한다. 3SM 170.1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 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롬 1:16-19) 고 말하였다. 3SM 170.2

    마음들이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고조됨을 감사함 — 우리는 마음들이 하나님의 영에 의해 고조되어 살아 있는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보고 단지 말로만 아니라 실제로 그분을 세상에 대표함을 인해 하나님께 엄숙하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분의 발걸음을 따를 의무를 가지며, 그분의 영에 감화되어야 하며 그리하여 아버지를 대표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제시하여야 한다는 성경의 요구를 본다. 3SM 170.3

    그리스도를 대표함으로 우리는 세상에 하나님을 대표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교회 안에서 그리고 세상 앞에 그리스도의 품성을 반사하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해 보자. 성경을 연구함에 있어서 보다 깊은 연구가 크게 필요된다. 그리스도의 의를 율법 가운데 놓는 것은 하나님의 참된 품성을 명료하게 계시하며 율법이 그 진정한 속성에서 볼 때에 진정 공정하며 선하며 영광스럽다는 것을 보여준다.3SM 170.4

    만약 목회직에 종사하는 우리의 모든 형제들이 그리스도의 영을 가지고, 서로를 존경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 예모를 갖추고 성경에 함께 접근하였다면 주님께서 그들의 교사가 되셨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사단이 그렇게 큰 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마음들 위에 감동을 줄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 그들의 마음과 그들의 인간적 판단에 조화되지 않는 모든 것은 그늘과 어두운 윤곽 속에 나타날 것이다…. 3SM 171.1

    많은 사람의 정신이 엘렌G.화잇에게 짐이 됨 — 집회가 진행되는 중에 나의 짐은 내 형제들 앞에 예수와 그의 사랑을 제시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영을 가지지 않았다는 뚜렷한 증거를 보았기 때문이었다. 나의 마음은 평화로웠고 하나님께 머물고 있었으나 다른 정신이 우리 형제 목사들의 경험 속에 흘러 든 것과 그것이 장막을 물들이는 것을 볼 때에 나는 슬픔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현저히 눈멀었으므로 어디에 하나님의 영이 계시는지, 무엇이 참된 그리스도인 경험을 이루는지 분별하지 못함을 나는 알았다. 이들이 하나님의 양떼를 보호할 책임을 맡고 있음을 생각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었다. 진지한 기도로 들려지지 않았으므로 참된 믿음은 황폐되었고 손들은 축 늘어졌다! 3SM 171.2

    어떤 이들은 기도의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판단이 충분하다고 느꼈으며 모든 선한 것의 원수가 그들의 판단을 인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감지하지 못했다. 그들은 무장하지도 않고 갑옷도 입지 않은 채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와 같았다. 생명의 생수가 막힌 통로를 통하여 흐를 수가 없고 하늘의 빛이 뜨뜻미지근함과 죄됨의 짙은 안개를 통과할 수 없으니 설교가 생기 없다고 해서 놀랄 일인가? 3SM 171.3

    나는 겨우 몇 시간밖에 잘 수 없었다. 나는 아침 내내 글을 쓰고 있었다. 나는 자주 새벽 2시나 3시에 일어나서 내게 제시된 주제에 대하여 글을 쓰면서 내 마음의 고통을 완화시켰다. 목회직에 종사하는 우리 형제들 중의 어떤 이들을 지배하는 정신을 볼 때 내 마음은 아프다. 이 정신은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3SM 171.4

    그가 보증할 수 있는 진리의 제시 — 내가 E.J.와그너의 견해를 처음으로 들었다는 사실을 내 형제들 앞에 진술했을 때 어떤 이들은 믿지 않았다. 나는 내 온 마음을 다해 응할 수 있는 고귀한 진리가 발해지는 것을 들은 사실을 진술하였다. 이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진리가 그리스도의 의와 사람을 위해 드려진 모든 희생을 하나님의 영에 의해 내 마음에 지울 수 없게 찍지 않았는가? 이 주제가 증언 가운데 반복하여 제시되지 않았는가? 주님께서 내 형제들에게 이 기별을 선포할 일감을 주셨을 때 나는 하나님께 말할 수 없는 감사를 느꼈다. 이는 그 기별이 이 때를 위한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었다.3SM 172.1

    셋째 천사의 기별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선포되어 왔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은 같은 중요성을 가진 것으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교인들에 의하여 선포되어 오지 못했다. 율법과 복음은 함께 나아간다. 나는 이 주제를 완전히 표현할 말을 찾지 못한다. 3SM 172.2

    “예수 믿음” 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되었으나 이해되지는 못했다. 셋째 천사의 기별에 속한 그 무엇이 예수 믿음을 구성하는가? 예수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는 구주가 되기 위하여 우리의 죄를 지는 자가 되었다. 그는 우리가 받아야 할 취급을 받았다. 그는 이 세상에 와서 우리가 그분의 의를 취할 수 있도록 우리의 죄를 취하였다. 우리를 충분히, 완전히, 전체적으로 구원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예수 믿음이다. 3SM 172.3

    이스라엘을 위한 유일한 안전은 문설주에 바른 피였다. 하나님께서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출 12:13) 라고 말씀하셨다. 안전을 위한 다른 모든 방법은 다 소용이 없었다. 문설주의 피 외에는 죽음의 천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길을 막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서만 죄인을 위한 구원이 있다. 그 피는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한다. 계발된 지성을 가진 사람은 광범한 지식을 쌓을 수 있으며 신학적 사색에 종사할 수도 있고 위대하며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받을 수도 있고 지식의 보고로 생각될 수도 있으나 그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가지지 않는다면, 그리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의를 붙들지 않는다면, 그는 잃어버린 바 된다. 그리스도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위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5).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을 받음” 이 현재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며 영원한 우리의 찬송이다.3SM 172.4

    편견과 거짓 비난을 대항해 투쟁함 — 내가 명백하게 나의 믿음을 진술했을 때 나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그들은 화잇 자매가 변했다고, 즉 화잇 자매가 그의 아들 W.C.화잇과 A.T.존스 장로에 의하여 영향을 입었다고 보고하였다. 물론 여러 해 동안 나와 알고 지냈으며 셋째 천사의 기별과 함께 자라났고 우리 백성들의 신뢰와 믿음에 의해 존경을 받아 온 그들의 입술에서 나온 그러한 진술은 영향력을 가졌음에 틀림없다. 3SM 173.1

    나는 논평과 비평의 대상이 되었으나 우리 형제 중의 아무도 내게 와서 묻거나 설명을 구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 집에 유숙하고 있는 우리 모든 목회에 종사하는 형제들을 빈방으로 모아 우리 기도에 함께 연합하도록 가장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두세 번을 제외하고는 이 일에 성공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방으로 가서 서로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들끼리 기도하였다. 굳고 단호한 그 편견을 무너뜨릴 기회와 나와 내 아들과 E.J.와그너와 A.T.존스에 대한 오해를 제거할 기회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3SM 173.2

    나는 다른 노력을 시도하였다. 나는 우리 형제들 앞에 제시될 것을 그 날 아침 일찍 기록하였다. 이는 그렇게 할 때에 내 말이 잘못 진술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지도적 책임을 진 자들이 꽤 참석하였으나 나는 보다 많은 수효가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한탄하였다. 이는 참석한 자들 중의 어떤 이들이 새로운 빛으로 사물을 보기 시작했으며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을 들을 기회를 가졌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유익을 받았을 것임을 내가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알지 못했으며 나의 설명과 내가 그들에게 제시한 “주가 이르시기를” 에 의해 유익을 얻지 못하였다.3SM 173.3

    당시에 질문들이 주어졌다. “화잇 자매여, 주님께서 한 백성으로서의 우리를 위한 새롭고도 증가된 빛을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까?” 나는 “확실히 그렇습니다. 나는 그렇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납득할 수 있도록 말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준비의 날에 서야 할 백성들이라면 우리에게 펼쳐져야 할 귀한 진리가 있다는 것을 나는 압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3SM 174.1

    엘렌G.화잇이 마음을 연 연구를 격려함 — 와그너 형제가 갈라디아서의 율법에 대한 그의 견해를 진술한 후에 내가 그 문제를 그냥 그 상태로 놓아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 나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양측을 모두 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집회에 나타난 내가 본 그 정신은 사리에 맞지 않는 것이었음을 진술했다. 나는 올바른 정신, 그리스도와 같은 정신, E, J.와그너가 그의 견해를 제시하는 동안 내내 보여 준 그런 정신이 있어야 함을 주장하지 않으면 안되었으며 이런 문제는 논쟁 형식으로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주장해야 하였다. 이런 문제는 그리스도와 같은 정신으로 취급되어야 한다고 내가 주장한 이유는 그들과 의견을 달리하는 그들의 형제들을 억지로 밀어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데 있었다. E.J.와그너가 그리스도인 신사처럼 행동하였으므로 그들도 문제에 있어서의 그들 쪽의 논증을 솔직하게 제시하면서 동일하게 행동했어야 했다…. 3SM 174.2

    갈라디아서의 율법 문제는 필수적인 것이 아님 — “갈라디아서에 대한 우리의 관점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우리는 셋째 천사의 기별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며 우리의 입지는 와해되는 것이며 우리의 믿음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는 의견이 주어졌다. 3SM 174.3

    나는 말했다. “형제들이여, 이것이 내가 여러분들에게 말해 오던 바로 그것입니다. 이 진술은 참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나치고 과장된 진술입니다. 만약 이 문제에 대한 토론중에 그 진술이 발해진다면 나는 모인 모든 사람 앞에서 이 문제를 제시할 의무를 느끼며 그들이 듣든지 듣지 않든지 그 진술이 바르지 못함을 그들에게 말할 것입니다.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는 필수적인 문제가 아니므로 그렇게 취급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주제의 놀라운 중요성과 위대성은 과장되었고 그 이유로, 즉 오해와 왜곡된 생각 때문에 우리는 이 집회에 편만한 정신을 보게 되는데 이 정신은 비그리스도적이며 형제들 사이에서 결코 나타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들 사이에 바리새인의 정신이 들어왔으며 나는 그것이 어디에 나타나든지 그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일 것입니다.…”3SM 174.4

    현명한 분별과 좋은 판단이 크게 결핍됨을 볼 수 있었다. 그러한 것들의 해악이 흔히 내게 제시되었다. 신자나 불신자 모두에게 의견의 차이가 뚜렷해졌다. 이러한 일들은 나의 형제들이 큰 변화를 만났다는 사실을 내가 느끼도록 내 마음에 인상을 끼쳤다. 이 문제는 내가 유럽에 있을 동안에 표상과 상징으로 내게 제시되었으나 그 후에 내가 우리 교회들과 목회 일에 종사하는 우리 형제들의 형편에 관하여 어두운 상태로 남아 있지 않도록 설명이 내게 주어졌다…. 3SM 175.1

    나는 내가 추구해야 할 최선의 노선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내 방으로 돌아왔다. 갈라디아의 율법에 대한 기도로 그날 밤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것은 단지 티에 불과했다. “주께서 가라사대” 에 맞는 길이 무엇이든 간에 나의 영혼은 아멘, 아멘을 말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형제들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은 예수의 정신과는 너무나 판이했으며 피차간에 행사해야 할 정신과는 너무 반대되었으므로 나의 영혼은 고뇌로 차게 되었다. 3SM 175.2

    내게는 다음 날 아침 목회자를 위한 집회에서 형제들에게 말해야 할 명백한 것이 있었는데 나는 감히 이것을 보류할 수 없었다. 소금은 그 맛을 잃었으며 정금이 희미하게 되었다. 영적 흑암이 백성들 위에 임하여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아래로부터 이르러 온 세력에 의하여 움직여지고 있음을 입증하였는데 이는 그 결과가 그들이 하나님의 영의 조명 아래 있지 않은 경우와 흡사하였기 때문이었다. 3SM 175.3

    기록하는 천사에 의해 작성되는 역사의 장이 어떠할 것인가! 누룩은 실로 신속하게 작용하였으며 거의 모든 덩어리를 부풀게 하였다. 나는 분명 내 형제들을 위한 책망과 경고의 기별을 가지고 있다. 나의 영혼은 고뇌로 눌려 있다. 이것을 내 형제들에게 말하는 것은 그것을 제시받은 사람들에게 그것이 일으키는 그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을 내게 일으킨다. 나는 먼 눈들을 주님께서 열어 주시기를 희망하고 기도하면서, 목회를 하는 내 형제들 앞에 주님의 이름으로 서도록 강권하는 거룩한 능력을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경험하였다. 나는 나의 비서가 속기로 기록한 그 말들을 말할 힘을 얻었다. — 원고 24, 1888.3SM 175.4

    실험장이 된 미네아폴리스 — 주님께서는 큰 빛을 받아 왔던 당신의 백성들이 그것을 따라 사는지 혹은 유혹 아래서 그것을 떠나는지 시험하고, 실험하고 계셨다. 이는 행동을 유발시키는 정신이 환경에 의하여 시험을 받기 전에는 그들이 어떤 모양의 정신에 속해 있는지를 깨닫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 타고난 마음은 그들을 지배하는 힘이다. 그러나 그들은 교만과 편견이 그들의 마음에 숨겨진 손님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며 말과 행동에 있어서 진리와 빛에 반대로 행한다. 하나님의 사업과 일에 있어서 지도적 지위를 차지해 온 우리 형제들은 빛을 어두움이라고, 어두움을 빛이라고 하지 않을 만큼 모든 빛의 근원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었어야 했다…. 3SM 176.1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율법을 격하시키지 않음 — 그리스도를 우리의 유일한 힘의 근원으로 높이며 인간의 죄책을 그분에게 부과함과 그분 자신의 의를 인간에게 입혀 줌을 통하여 그분의 비할 데 없는 사랑을 제시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율법을 폐기하거나 그 권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율법을 올바른 빛이 비취는 곳에 놓고 영화롭게 한다. 이것은 갈바리의 십자가로부터 반사되는 빛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율법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구주로부터 비추는 빛 안에서 제시될 때에만 구원의 위대한 계획에 있어서 완전하고 충만하다. 이것은 영적으로라야만 분별될 수 있다. 그것은 바라보는 자들의 마음에 그리스도께서 그의 의라는 열렬한 믿음, 소망, 기쁨을 불붙인다. 이 기쁨은 예수의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지키는 자들만을 위한 것이다. 3SM 176.2

    나의 형제들이 빛 안에 있었다면, 주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내게 주신 말씀은 내가 위하여 일한 그들의 마음에서 반응을 발견했을 것이다. 내가 조화를 이루고자 열망했던 마음들이 편견과 불신으로 잠겨진 것을 보았을 때 나는 그들을 떠나는 것이 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주일 중 첫날에 미네아폴리스를 떠나는 것이 나의 목적이었다….3SM 177.1

    나는 어떤 방법으로 성경의 빛 가운데서 죄와 대속의 주제를 백성들 앞에 제시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를 알기 위하여 명상하고 기도하기를 원했다. 그들은 다른 이들에게 빛을 전하고 하나님의 양떼의 양들을 우리로 모아들이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동역자가 되는 특권을 가지기 위하여 이런 종류의 가르침을 매우 필요로 하고 있었다. 단지 율법적인 종교를 가진 냉랭한 마음들이 그들을 위하여 예비된 보다 나은 사물인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를 보려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큰 능력을 가져야만 할 것인가! 마른 뼈에 생명을 주려면 생명을 주는 기별이 필요했다. — 원고 24, 1888. 3SM 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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