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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보감 2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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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공기를 호흡함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일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냉랭하고 쌀쌀한 분위기에서 나와서, 그들의 사랑의 충동을 얼어붙게 하고 그들을 이기적 무활동 상태에 붙들어 매어 둔 생각과 사상들을 떨쳐 버리기를 바라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낮은 세속적 수준에서 나와서 명랑하고 햇빛 밝은 하늘의 공기를 호흡하라고 명령하신다. 2TT 250.3

    우리가 예배드리는 모임은 거룩하고 귀중한 기회가 되어야 한다. 기도회는 형제들이 서로 비난하고 정죄하는 곳, 불쾌한 감정과 거친 말을 주고받는 곳이 아니다. 이와 같은 정신이 나타나는 곳에는 그리스도께서 쫓겨나고 사단이 주도권을 쥐기 위하여 들어올 것이다. 비 그리스도인적 냄새가 나는 것과 불친절한 정신은 어떤 것이나 개입되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께 자비와 용서를 구하기 위하여 모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마 7:2). 누가 하나님 앞에 서서 흠없는 품성을 가지고 책망할 것 없는 생애를 하노라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감히 그들의 형제들을 비판하고 정죄할 것인가?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해서만 구원을 바랄 수 있는 자들, 그분의 피의 공로로 용서를 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자들은 그들의 동료 죄인들에게 사랑과 동정과 용서를 나타낼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다.2TT 250.4

    형제들이여, 그대들이 예배 장소를 존중하도록 그대 자신을 교육시키지 않으면, 그대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릴 것이다. 그러나, 영적 예배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신다(마 18:20).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의 결점과 잘못을 생각하는 대신에 그들 자신의 마음을 부지런히 살펴야 한다. 만일, 그대들에게 죄를 자백할 것이 있으면, 그대들은 자신의 의무만 다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의무만을 하도록 버려 두라. 2TT 251.1

    그대들이 딱딱하고 냉랭한 정신을 나타냄으로 그대들 자신의 품성의 거친 모습 그대로 처신하게 되면, 그대들은 그대들이 구원해야 할 바로 그 사람들을 물리쳐 버리고 있는 셈이다. 그대들의 거친 태도는 그들에게서 함께 모이고 싶은 마음을 제거해 버리고 그들을 진리에서 쫓아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수가 너무도 많다. 그대들은 그대들 자신도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대들이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면, 주님께서는 그대들을 정죄하신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비 그리스도인적 태도를 고백해야 할 의무가 있다. 주님께서 교인들 각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그분의 변화시키는 은혜가 생애와 품성에 나타나기까지 이르기를 바라신다. 그러므로, 그대들이 함께 모일 때는, 그 모임이 서로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과 그분의 사랑을 이야기하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2TT 251.2

    우리의 집회들은 심히 유익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 집회들은 바로 하늘의 분위기로 넘쳐 있어야 한다. 단순히 시간을 채우기 위하여 지루하고 냉랭한 설교를 하거나 형식적인 기도를 드려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은 민첩하게 각자의 몫을 감당할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하고, 그들의 의무가 끝나면 집회도 마쳐야 한다. 이와같이 함으로 끝까지 흥미가 유지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예배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흥미 있고 매력적이어야 하며 무미 건조한 형식에 빠지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매분 매시간, 매일,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야 한다. 그렇게 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모일 때 그분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속에 있게 되고, 그것이 사막의 샘물처럼 솟아나서 모든 사람들에게 생기를 주고, 멸망해 가는 사람들에게 생명수를 마시고자 하는 열망을 일으켜 줄 것이다.2TT 251.3

    우리는 두세 사람들에게 온 교회를 위하여 일을 하도록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강하고 적극적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맡겨 주신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강하고 열렬한 관심으로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질문해야 한다. “주님께서 내게 무엇을 하기를 바라십니까? 나는 이 시대와 영원을 위하여 나의 일을 어떻게 수행할까요?” 우리는 개인적으로 진리를 탐구하는 데 우리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열렬하고 경건하게 성경을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될 모든 수단을 할 수 있는 대로 다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진리로 말미암아 성화되어야 한다. 2TT 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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