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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보감 2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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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계몽이 약속됨

    우리가 우리 자신의 보잘것없는 현실을 깨닫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할 때만, 우리는 참된 영적 지식에서 향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배우고자 하는 정신과 경건한 마음으로 성경 말씀을 대하고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연구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깨우쳐 주심을 받게 될 것이다. 어렵고 애매하게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이해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에게 분명하고 단순하게 밝혀 주실 것이다.2TT 308.3

    지적 능력이 강하고 교육과 수양을 받은 사람들이 성경의 어떤 귀절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하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이해력이 약하고 정신적 훈련을 받지 못한 다른 사람들은 그 의미를 파악하고, 전자가 오묘에 속한 것으로 주장하거나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지나쳐 버리는 것에서 능력과 위로를 발견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후자의 계층에 속한 자들은 그들 자신의 이해력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이 나에게 밝혀졌다. 그들은 빛의 근원되시는 분, 성경에 영감을 주신 분에게로 나간다. 그리하여, 그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간구하고 그것을 받는다 열렬히 구하는 자들에 의하여 발견되어야 할 진리의 광맥들이 아직도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진리를 밭에 감추인 보화로 설명하셨다. 그 진리는 바로 표면에 놓여 있지 않다. 우리는 진리를 얻기 위하여 파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발견하는 데 있어서의 우리의 성공은 우리의 지적 능력에 달려 있다기보다는 하나님의 도움을 붙잡는 우리의 단순한 마음과 믿음에 달려 있다. 2TT 309.1

    성령의 지도를 받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해서 성경을 곡해하거나 잘못 해석하기 쉽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서도 유익을 얻지 못하거나, 많은 경우에 결정적인 손해를 보는 수도 있다. 경외심과 기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열 때, 생각과 애정이 하나님께 고정되지 않거나 하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루고 있지 못할 때, 마음은 의심으로 흐려진다. 그리하여, 성경 연구 자체가 회의심을 강하게 해준다. 원수가 사상을 지배하게 되고, 그가 올바르지 못한 해석을 하도록 암시한다. 2TT 309.2

    사람들이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고자 노력하지 않을 때는 그들이 아무리 많이 배웠을지라도 성경을 이해하는 일에 실수하기 쉬우므로, 그들의 해석을 신뢰하는 것이 안전하지 못하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면, 성령께서는 그분의 말씀의 교훈을 취하여 그것들을 생애의 원칙으로 삼게 해주시고 또 심령의 비에 새겨 주신다. 이미 받은 빛을 따라가는 자들만이 더한층 성령의 조명을 받고자 희망할 수 있다. 이 사실은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 7:17)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2TT 309.3

    틀린 점을 발견하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하는 자들은 영적 통찰력을 소유하지 못하게 된다. 비뚤어진 눈으로, 그들은 참으로 분명하고 단순한 것들에서 의심과 불신을 위한 많은 원인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경외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하여 그 뜻을 깨닫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달라진다. 그들은 계시된 진리의 순결함과 고귀한 특성을 명상할 때 찬탄과 경외의 마음으로 충만해진다. 같은 것끼리 모이고, 같은 것끼리 식별된다. 거룩한 것은 거룩한 것과 연합하고, 믿음은 믿음과 합한다. 겸손한 마음과 진실하고 알고자 하는 정신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성경이 빛과 지식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정신으로 성경을 접하는 사람들은 선지자와 사도들과 교제를 나누게 된다. 그들의 정신은 그리스도의 정신에 동화되고, 그들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자 갈망하게 된다. 2TT 310.1

    많은 사람들은 회의론자들과 무신론자들의 트집을 대항하기 위하여, 성경상으로 어렵게 보이는 모든 것을 해석할 책임이 그들에게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이 불완전하게 이해한 데 불과한 것을 설명하고자 노력함으로써, 그들은 분명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점들에 관하여 다른 사람들의 정신을 혼란시킬 위험에 빠져있다. 이런 것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 우리는 이처럼 어려운 것들이 있다고 해서 탄식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지혜로 그것들이 허용되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영혼의 구원에 있어서 모든 점에 요긴한 것으로 밝혀져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생애에서 그 원칙들을 실천하고, 교훈과 모본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들을 가르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고 그분의 말씀을 단순하게 믿는다는 사실을 세상에 증거해 주게 될 것이다. 경건한 생애, 매일의 성실과 온유와 이기심 없는 사랑의 본은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에 대한 산 예증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저항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도록 성경을 변호하는 하나의 논증이 될 것이다. 그것은 또한 편만한 회의론과 무신론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을 저지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편이라는 것이 입증될 것이다.2TT 310.2

    우리는 믿음으로 내세를 바라보고 지능과, 하나님의 능력에 연합한 인간의 재능과, 빛의 근원 되시는 분과 직접 연결된 영혼의 모든 능력 등이 성장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보증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로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난처했던 모든 것들이 그 때에 밝혀질 것이므로, 우리는 즐거워하게 될 것이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들이 또한 설명될 것이다. 유한한 우리의 마음으로 혼란과 좌절된 목적만을 발견했던 곳에서, 우리는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보게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 말한다(고전 13:12). 2TT 311.1

    베드로는 그의 형제들에게,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고 권면한다(벧후 3:18). 하나님의 백성들이 은혜 안에서 자라나고 있을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 말씀의 거룩한 진리 가운데서 새 빛과 아름다움을 식별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각 시대의 교회의 역사에서 그러하였고 마지막 때까지 계속해서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참된 영적 생명이 아래로 기울어질 때는 진리의 지식 안에서 성장하는 일도 중단되는 경향이 언제나 존재해 왔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미 얻은 빛으로 만족하는 한편, 성경을 좀더 깊이 연구하고자 하지 않는다. 그들은 보수적인 상태가 되어 토론을 회피하고자 한다. 2TT 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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