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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보감 2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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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침을 받는 자

    하나님의 보복의 날이 우리에게 박두하였다. 하나님의 인은 오직 이 땅에서 행해지는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고 부르짖는 자들의 이마에만 쳐질 것이다. 세상과 동조하여 연결된 자들은 술취한 자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있으며, 그들은 죄를 범하고 있는 자들과 함께 분명히 멸망할 것이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희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벧전 3:12). 2TT 67.1

    우리 스스로의 행동의 방향이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인지 살륙하는 기계에 의하여 끊어져 나갈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몇 방울은 이미 땅 위에 떨어졌다. 그러나, 마지막 일곱 재앙이 하나님의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어질 그 때는 회개하여 피난처를 찾기에 영원히 너무 늦어질 것이다. 그 때에는 어떤 속죄의 피도 죄의 오점을 씻어 버리지 못할 것이다. 2TT 67.2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단 12:1). 이 환란의 때가 올 때, 모든 사건은 결정된다. 더 이상 은혜의 시기가 없고, 회개하지 않은 자들을 위한 자비가 없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이 그분의 백성에게 쳐진다. 이 소수의 남은 무리는 용의 군대에 의하여 지도를 받는 세상의 권세를 저항하는 치명적인 싸움에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을 그들의 방패로 삼는다. 그들이 짐승을 경배하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하면 박해와 죽음의 고통을 받는다는 법령이 가장 높은 지상의 권력에 의하여 통과된다. 이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도와 주시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그분의 도움이 없으면 그처럼 무서운 싸움을 치룰 길이 없기 때문이다.2TT 67.3

    용기, 견인 불발(堅忍不拔)의 정신, 믿음, 구원해 주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절대적 신뢰 등은 한 순간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하늘의 덕성들은 다년간의 경험에 의하여 얻어진다. 거룩한 노력과 의를 굳게 붙드는 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들의 운명을 인 치고 있었다. 수많은 유혹에 둘러싸인 그들은 굳게 저항하지 않으면 정복당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해야 할 큰 일이 있는 동시에 그들의 갑옷을 벗어 버리도록 언제든지 부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들은 사업을 마치지 못하고 생애를 마칠 것 같으면 영원한 손실이 될 것을 알았다. 그들은 최초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입술에서 빛을 받은 것처럼 하늘에서 오는 빛을 열렬하게 받아들였다. 그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이 산과 사막으로 추방당했을 때, 토굴 속에 버려져 굶주림과 추위와 고문으로 죽게 되었을 때, 순교가 그들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유일의 길인 것처럼 보였을 때, 그들은 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은 것을 기뻐하였다. 그들의 귀중한 모본은 환란의 때를 맞이하게 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2TT 68.1

    안식일을 지키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자들이 인 침을 받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는 자들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진리의 빛을 가졌고, 주님의 뜻을 알았고, 우리의 신앙의 모든 이치를 다 이해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거기에 일치되는 행위가 없었다. 예언과 하나님의 지혜의 보화를 그처럼 잘 알고 있는 그들은 마땅히 믿음대로 실천했어야 했다. 그들은 가족들에게 그들의 본을 받도록 명령하고, 잘 정돈된 가정 생활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인간의 마음에 역사하는 진리의 감화력을 보여 주었어야 할 것이었다. 2TT 68.2

    그들의 헌신과 경건의 부족으로, 또한 고상한 표준에 미치지 못하는 그들의 실패로, 그들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현상태에 만족하게 만든다. 유한한 판단력을 소유한 자들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보화를 자주 열어 준 사람들을 모방함으로써 그들의 심령이 분명히 위태롭게 될 것을 깨닫지 못한다. 예수님은 유일의 참 모본이시다. 각 사람이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요구하는 바를 알려면 어린 아이처럼 겸손하고 깨닫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스스로 성경을 탐구해야 한다. 어떤 목사가 하나님의 은총을 아무리 많이 받은 위치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준 빛을 따르기를 등한히 하고 어린아이와같이 가르침을 받지 않을 것 같으면, 그는 흑암과, 사단의 기만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다른 사람들도 동일한 길로 이끌어 갈 것이다.2TT 68.3

    우리의 품성에 하나의 점이나 흠이 있는 동안은 아무도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품성에 있는 결함들을 고치고 마음의 성전에서 모든 더러운 것을 정결케 하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다. 그 때에 마치 오순절 날에 제자들에게 이른 비가 내린 것처럼 늦은 비가 우리에게 내릴 것이다. 2TT 69.1

    우리는 우리가 성취한 것을 너무 쉽사리 만족히 여긴다. 우리는 부요하고 재산이 증가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계 3:17). 오늘날은 참된 증인의 권고에 유의해야 할 때이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 2TT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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