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신임서를 상실한 후 그 복음 전도자의 태도

사랑하는 선생에게:나는 그대의 경우에 관하여 극도로 마음이 괴로웠다. 그렇지만 그대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그대를 낙담시킬 말은 한마디라도 하기를 대단히 꺼렸다. 왜냐하면 나는 낙담이 얼마나 끔찍한 슬픔을 그대의 영혼에게 가져다주는지 알기 때문이다. 나는 신임서가 갱신되지 않았을 때 그대가 조용히 진정되고 기꺼이 은퇴하고, 우리에게 일꾼들이 많이 부족한 형편에서 이성과 신앙에 모순되지 않는 가능성 있는 범위 내에 있다면(그러나 그렇지 못했다-역자 주), 그대가 신임서를 받았었으리라는 것을 그대가 알게 되리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렇게 되도록 나의 영향력을 사용할 수 없다.TSB 172.4

지난 번 내게 주어진 이상에서, 희고 큰 보좌가 제시되었고, 온 땅의 재판관께서 모인 무리들에게 판결을 언도하셨다. 하늘의 원장(原帳)이 펼쳐지고, 그 보좌 주위에 둘러선 사람들은 그들이 몸에 행한 것에 따라서 심판을 받았다. TSB 173.1

그대의 이름은 달아보니 부족하다고 등재되었다. 그대의 이름은 하나님의 계명을 범한 자로 기록되었다. TSB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