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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교역자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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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장 병자를 위한 기도

    복음의 본질은 회복 사업이며, 구주께서는 주의 종들이 병자와 소망이 없는 자와 고통당하는 자들을 청하여 주의 능력을 의지케 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종은 주의 은혜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통로이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종들을 통하여 병 고치는 주의 능력을 나타내고자 하신다. 그러므로, 주의 종들은 믿음의 팔로 병든 자와 고난당하는 자들을 잡고 구주께로 인도하여야 한다. 주의 종들은 항상 하나님께 가까이 하고 자신의 생애로 하나님의 진리를 분명히 나타내어,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영혼과 육신의 고침을 바라는 자들을 복되게 하실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GW 213.1

    병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그들을 도와 믿음의 줄을 붙잡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이와 같이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들 곁에 항상 가까이 있어 돕는다. 병든 자를 보고 저희로 거룩한 사물을 바라보도록 노력하는 헌신적인 그리스도의 대사들은 영원한 사업을 성취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병든 자에게 나아가 그들이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약속을 받아들임으로 얻은 소망으로 저들을 위로하면, 자기의 영적 경험은 더욱 풍성해지고 그 능력이 더하여질 것이다. GW 213.2

    계속적인 범죄의 결과로 질병 중에 고통하며 번민하는 많은 사람들은 양심의 자각을 받아 “주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사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소서”하고 부르짖는다. 이 때야말로 목사가 강한 믿음을 가지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소망이 있고 그리스도의 도우심과 용납하심을 바라는 자들은 반드시 구원함을 받고 평안함을 누리게 될 것을 그들에게 말할 좋은 기회이다. 이와 같이 온유와 사랑으로 희망의 기별을 갈망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소개하는 자는 인류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주의 대언자인 것이다. 그가 적절한 위로의 말을 하고 침상에서 고통받는 자를 위하여 기도할 때에는 예수님께서 그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며, 이 기도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이므로 그 사람이 마음에 감동을 받게 되며, 이와 같이 하여 인성이 신성과 접촉되는 것이다.GW 213.3

    목사는 경험을 통하여,그리스도의 은혜와 위로의 힘이 건강과 평안함과 충만한 기쁨을 주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또한, 그리스도는 피곤한 자와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부르사 평안을 누리게 하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신령한 복을 나누어 주기 위하여 하나님께 임명을 받은 일꾼들의 주위에 구주께서 항상 사랑으로 보호하고 계심을 결코 잊지 말 것이다. 이를 기억하면, 믿음은 더욱 원기를 얻어, 더욱 열심으로 기도하게 될 것이다. GW 214.1

    그리하여, 목사는 자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자에게 건강함을 주시는 하나님의 진리의 능력을 나누어 주며, 그리스도께서 병 고치신 이야기를 말하여 병자의 마음을 빛과 생명이 되시며 위로와 화평이 되시는 크신 의원이신 그리스도께로 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구주께서 항상 그들을 사랑하시므로, 결코 실망하지 말고 온전히 주님께 순복하기만 하면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가호를 누릴 수 있음을 그들에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귀한 약속을 주신 분은 우리의 가장 선하고 가장 진실한 친구이심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의지하도록 권고하라. 이와 같이 그들의 마음을 하늘로 향하게 하려고 힘쓰는 때에, 병자가, 치료하는 방법을 잘 아시는 사랑과 동정이 많으신 주님을 생각함으로 평안함과 안정함을 갖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GW 214.2

    거룩한 의원이신 예수님께서 항상 병실에 함께 계시며 참으로 단순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모든 기도 소리를 들으신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제자들도 옛날의 주의 제자들과 조금도 다름없이 병든자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그리하면, 그 병이 나음을 입을 것이며,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약 5:15)할 것이다.GW 215.1

    * * * * *

    성경 말씀에 병든 자를 위하여 특별히 기도하라는 교훈이 있다. 그러나, 이런 기도는 매우 엄숙한 것이므로 신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믿음으로 하여야 할 이런 기도가 다만 추측에만 지나지 않는 때가 많다. GW 215.2

    많은 사람들은 방탕한 생애의 결과로 병이 든다. 그런 자들은 자연의 법칙과 순결한 원칙을 따라 생활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음식과 의복과 노동에 있어서 건강 법칙을 무시하고 좋지 못한 어떤 습관으로 인하여 심신을 쇠약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이 혹 다행히 건강을 누리게 되면 그들 중 대부분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연의 법칙과 영적 법칙을 무시하는 행동을 조금도 고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병을 고쳐 주실 것이므로 건강상 좋지 못한 나쁜 습관을 계속하며 마음대로 식욕을 따라 방종하여도 무방한 줄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만일 하나님께서 이적으로써 이런 사람들의 건강을 회복케 하신다면 곧 죄를 권장하심이 될 것이다. GW 215.3

    사람들에게 건강을 해치는 악한 습관을 버리라고 가르치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병을 고치는 분이시므로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가르치는 것은 헛수고이다. 자기의 기도가 들으시는 바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악한 행실을 끊어 버리고 선을 행하도록 힘써야 한다. 또, 그의 주위 환경을 청결하게 하고 생활 습관도 고쳐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연의 법칙과 영적 법칙에 어그러짐이 없는 생애를 하여야 한다.GW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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